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과 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부자, 안명희)는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혼디 밑반찬 꾸러미)」사업을 진행 한다. 「혼디 밑반찬 꾸러미」사업은 2021년부터 진행되어졌으며, 2024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중·장년층 1인 가구 25명으로, 매주 한차례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혼디 밑반찬 꾸러미」사업은 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며, 지역의 봉사단들이손수 만든 반찬을 삼도2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면 지병, 생활고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하고,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중·장년층이 삼도2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출이 어렵다고 집에만 있는 것 보다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지키자는 취지로 이루어지는 「혼디 밑반찬 꾸러미」사업은 주 1회 밑반찬 4가지 지원 및 안부확인, 모니터링 등을 하고 있다. 삼도2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중·장년층을 위한 「혼디 밑반찬 꾸러미」 사업은 우울증, 영양상태 개선, 안부확인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장년층의 자존감 및 삶의 질이 향상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복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1일 제주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양진석) 봉사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밑반찬으로 마농지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마늘장아찌 밑반찬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김장김치 이후 부족해진 밑반찬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동한 춘강 이사장이 기탁한 오보수월 적십자봉사기금에서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된 1,000만원을 기반으로 실시됐다.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400가구와 결연을 맺어 매월 봉사원이 직접 해당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말벗 봉사 등 가사 및 정서적 활동과 함께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한 이사장은 “어머님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오보수월 기금을 확대하여 이웃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의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보수월 적십자봉사기금은 기금관리위원회 총회의 예산 및 결산 심의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에 열린 총회에서 적십자 봉사원들이 손수 마늘장아찌
㈜재성철강(대표 한해성)은 지난 3월 30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서귀포 관내 도민 식사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35회 서고인체육대회 및 한마당큰잔치를 기념하여 전달되었으며,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와 협업하여 서귀포 관내 도민 3,0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였다. 한해성 대표는 “제주 도민들 덕분에 ㈜재성철강이 오늘날까지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제35회 서고인 체육대회 및 한마당큰잔치를 기념하여 제주도민에게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해성 대표는 서귀포시 라이온스클럽 회원 출신으로 이번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테니스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유소년 장학금 지원, 디딤씨앗 장학금 사업, 지산장학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등 도내 유소년 및 장학생 지원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온라인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JDC 지정면세점 온라인 전용관을 지난 3월 31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JDC 지정면세점 온라인 전용관 운영으로 인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공·항만 면세점의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막혀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입점 기회가 확대되었다. 향후 공간 및 판매 인력의 제약을 뛰어넘어 더욱 많은 브랜드를 손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용관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는 동인비, 닥터지, 메디힐, 쇼레이어드, 포링크, 그래놀리언 등이고, 앞으로 추가 브랜드 유치 및 품목 확대 등을 통해 온라인 전용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온라인 전용관 상품 구입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합산금액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별도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JDC 면세점 홈페이지(www.jdcdutyfree.com)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0점의 온라인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전용관이 새롭게 개설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하게 되어 고객에게 더 많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게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중국 크루즈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크루즈를 시작으로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과 물류 활성화 등 교류 협력 다각화 방안이 논의되면서 제주와 칭다오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 중국 칭다오항에서 열린 중국 연황하 유역도시 및 제주도 크루즈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제주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둥성항구그룹유한회사,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칭다오국제크루즈항구서비스관리국, 아이다크루즈, 여행사 대표 등 현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크루즈 관광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산둥성방송국과 칭다오방송국, 칭다오일보, 봉황망, 대중망 등 현지 언론에서도 오영훈 지사를 인터뷰하는 등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PPT 발표를 통해 제주 관광의 장점을 설명하고 제주 크루즈 산업의 비전을 홍보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제주기항을 예약한 중국 크루즈 250여 척 가운데 8척이 칭다오에서 출발한다”며 “칭다오 크루즈 100척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칭다오시, 관광업계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리펑리 산둥성 항구그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최근 잇따르는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에 대응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19구조견 수색 구조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3년간 도내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동부지역(김녕)을 중심으로 고사리 채취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119구조견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출동기반을 마련하고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고사리철 실종사고 특성에 맞게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오름 등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지 적응도를 높이는 훈련도 병행한다. 제주소방은 119구조견을 활용한 정밀한 수색활동으로 실종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분석을 통해 고사리 채취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길 잃음 대처키트 보관함을 설치했다. 또한 채취객들이 작업 전 미리 카카오맵을 설치하도록 해 동행자 간 위치 공유로 실시간 위치를 상호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시에는 출동대원이 구조대상자의 위치정보를 공유받도록 하는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봄철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가 잦은 만큼 촘촘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서부지역 노인인구의 증가 추세에 맞추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신체활동, 식생활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대상자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의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직접 대면서비스에 중점을 두었다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부보건소는 4월부터 신규 대상자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시작하여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가능한 건강측정기기를 배부하고 비대면 건강관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까지 298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총 827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등록관리 인원을 350명으로 확대하여 건강측정기기를 배부하고 대면·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오늘건강’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연동시키면 측정 데이터를 확인하고 전송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3월 31일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축제장 일원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동부보건소와 함께하는 유채꽃 건강걷길」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걷기행사는 서귀포시 걷기협회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유채꽃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대록산 둘레길까지 이르는 총 6km를 걷는 행사로 마지막 1km 구간에서는 인터벌 걷기를 체험하였다. 인터벌 걷기는 워밍업-고강도-저강도-쿨다운을 반복적으로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 및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 받은 참가자들은 9시 30분부터 걷기코스 안내자 및 걷기지도자의 인솔에 따라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를 안전하게 완주하였고 완주자 3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유채꽃과 벚꽃이 가득한 가시리에서 지역주민에게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화문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760-6121~2)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홍보와 정보 전달 확대를 위해 직원들의 SNS 활용 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공보실은 지난 3월 28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SNS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시작했다. 강의는 관공서와 기업 등에서 SNS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K컴퍼니 김원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SNS 이론과 활용법 등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템플릿을 활용한 카드뉴스, 포스터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 숏폼 영상 만들기 등 총 3회에 걸쳐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뉴미디어 시대 강력한 홍보 수단으로 떠오른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보실 관계자는 “뉴미디어 시대 SNS 활용은 공직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SNS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대1 SNS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 사업’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공모를 통해 발굴,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 자료 이용 공간 부족 등 이용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도서관 공간 변화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냉난방시설과 조명시설 등 노후 시설 개선, 영 ․ 유아 편의 공간 마련, 어린이 친화적 서가 및 가구 배치를 통한 이용자 열람 공간 확보 등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해 4월 8일부터 8월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가며, 임시휴관 중에는 시설 이용 및 도서 대출반납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공사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이용자분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쾌적하고 편안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서귀포기적의도서관(06
서귀포시장(이종우)는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를 위하여 컵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플라스틱컵, 종이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하면 종량제 봉투를 추가로 지급하는‘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2024년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용컵 회수보상제는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와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하여 매장에서 1회용컵을 반환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종량제봉투 교환 기준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한 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만 적용 대상이며 (라벨이 없는 컵이나 이미 다른 곳에서 반환된 컵은 보상에서 제외), 기존 보증금 반환 금액 외로 1회용컵 5개 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추가 지급받게 된다. 시행에 앞서 부시장(현창훈)은 지난 3월 29일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과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시범 운영기간 홍보를 강화하여 재활용도움센터가 공공반납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수보상제로 컵보증금제가 재출발하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적인 운영을 당부하였다.
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지역주민 및 오름 등반객 등의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하여 상반기 중산간 유실‧유기견 집중포획을 추진한다. 유기견의 주요 번식기인 봄‧가을철을 맞아 중산간 주요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을 실시하여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상반기 서귀포시 관내 집중포획 실시지역은 3개 읍‧면(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지역별 4일간 실시 예정이며 4월2일~5일 표선면을 시작으로 4월9일~12일까지 성산읍, 4월16일~19일까지 남원읍에서 집중포획을 추진한다. 포획팀은 민간 유기동물 전문 구조‧포획팀과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동물방역과 인원으로 구성되며, 대형포획틀 5개, 포획틀 17개, 차량 4대 등을 동원하여 집중포획에 나선다. 포획된 유기견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되어 공고 및 보호‧관리될 예정이다. 집중포획 추진대상 마을에서는 반려견 및 마당개의 목줄 착용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기견으로 오인포획되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는 “집중포획과 함께 유기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사회적 배려계층 진료비 지원 등 지원정책을 추진중”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4월 1일 ~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품목별‘10% 할인 이벤트’와 ‘무료배송’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커피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SNS를 통해 구매고객 대상 최고 레시피를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요리왕 이벤트’, 서귀포in정 상품으로 구성된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갈치, 옥돔, 굴비, 뿔소라, 문어, 어묵, 젓갈 등 수산물 전 품목이다. 서귀포in정은 수산물 특별기획전 외에도 4월 봄맞이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한다. 서귀포in정은 카라향 출하 시기에 맞춘 카라향 기획전을 4월 8일 ~ 25일 까지 진행하고, 4월 나들이 철을 맞이한 봄나들이 체험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4월 서귀포in정을 통한 소비촉진 기획전이 참여 농어민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기대한다. 매 시즌별로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해 다양한 상품이 고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
유채꽃과 벚꽃이 끝없이 펼쳐지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녹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주 대표 봄축제“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하여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운영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많은 볼거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제주, 서울, 구미, 대구 등) 7개팀이 참여하는‘우리 춤 페스티벌’과 유채꽃 버스킹(축제 기간 총 9개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하면 화보가 되는 행사장 일대에서 즐기는‘유채꽃․벚꽃’, 원데이 클래스(8종)와 가시리 마을체험(11종), 어린이 안전체험,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 풍경 스케치 대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기획 공연 「바람의 소리」가 도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6일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바람의 소리」는 재일동포 2세 김창생 작가의 소설 ‘바람 목소리’를 각색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제1회 간사이연극대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바람의 소리」는 제주4·3의 광풍을 피해 일본 오사카로 건너간 쌍둥이 자매의 삶을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와 이를 지켜보는 2세의 모습, 한국 국적과 ‘조선적’이라는 분단의 경계에서 살아온 재일동포들의 불안한 삶과 차별, 민족적 정체성에 대한 격랑과 상흔을 담고 있다. 4·3의 아픔을 겪고 70년이 훌쩍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제주도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6일(토) 오후 1시, 6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회 진행되며, 제주도가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만큼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아트센터 로비에서는 공연 시작 전에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도 펼쳐지며, 「바람 목소리」소설을 쓴 김창생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