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민간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기관 선정을 완료하여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지원기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17일까지 가스, 소방, 전기 3개 분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72개소(가스 21개소, 소방 23개소, 전기 28개소)를 지원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안전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한 협력사업으로 진행이 되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가스, 소방, 전기 등 각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종료 후에는 기관별 안전 취약사항 및 개선사항에 따라 안전물품 제공 등 사후 지원도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민간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사회서비스 제공환경 조성 및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지난 22일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들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을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제주신화월드박용남 COO(최고운영책임자)와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 및 육성을위한 상호 협력 ▲콘텐츠 전문가 육성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각 기관의 전문 인력·시설·장비 사용에 대한 공유 및 활용 ▲기관간의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양사는 오는 9월 7일 첫 공동 프로젝트로 ‘2024 JEJU MUSIC WEEKEND’를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제주도내 뮤지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과 국내·외 음악산업 관련 전문가초빙 세미나, 지역 뮤지션과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구성된다. 제주신화월드는 공연 및 세미나 장소 제공과 더불어 운영 스태프, 관람객모객 협조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COO(최고운영책임자)는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대 ‘아라대동제’에서 말산업 홍보 및 채용 설명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4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외부 프로모션으로, 도내 최대 규모의 축제 중 하나인 제주대 ‘아라대동제’를 찾아 2030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말산업 홍보 및 채용 설명 등 대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포니 당근주기 체험, 말마와 함께 사진찍기, 게임을 통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학생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하여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역대표 레저문화 여가공간으로 외부 홍보부스 운영 외에도 무료입장 이벤트, 어린이 승마체험, 초보경마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 남녕고등학교)는 제1회 제주교총 e-sport 한마당 대회 축제를 5월 25일(토요일)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 했다. 이번 경기는 FC 온라인으로 축구경기로 진행됐고 골을 터져을 때 마다 함성이 울렸고 열기가 대단하였다. 서영삼 회장은 “ 경기 진행은 제주e-스포츠협회(회장 오지욱)에서 진행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으로 사제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선도하며, 생활스포츠로서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부 경기, 중등부 경기, 고등부 경기, 스승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말했다. 시상은 각부 1위 2위 3위(공동3위)로 시상하였다. 1위는 교육감과 부상이 2위는 제주교총회장상과 부상이 3위는 제주e스포츠회장상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참석한 초등학교 학생은 “집에서는 게임 할때는 부모님이 잔소리 하였지만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상도 받고 부상도 받게 되어 기쁘고 부모님도 e-sport에 인식의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상수 의원이 참석하여 격려 하였다. 그전 행사로 탐라스승상과 특별공로상 독지가상 시상식도 있었다. ▲ 초등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귀포시 공영버스 운전원 102명을 대상으로 관내 공영버스 사무실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운전원들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와 마인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운전원 친절마인드 함양, 승객 만족 사례, 고객응대 방법, 운전원 친절사례 소개 등 운전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공영버스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친절교육 이외에도 안전·소방 교육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공영버스 승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영버스 운전원 친절·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제8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를 통해 생태관광지역으로 4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지난 21일 환경부는 밝혔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선정됐으며 2017년 제1차 생태관광지역 평가에서 재지정을 시작으로, 2023년 제8차 평가를 통해 4회 연속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0월 추진된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 35개 생태관광지역 중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분야 23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위원장 허승필)를 중심으로 내창트레킹, 감귤점빵, 그저파스타 쿠킹글래스 등 지역주민 주도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해 12,000여명이 이용하였다. 이번 재지정으로 ‘효돈천과 하례리는 3년간 국비 보조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국장 강명균)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돈천과 하례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2024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7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안전점검에는 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 등에 대비하여 민박 시설물 안전 및 운영체계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점검 내용은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한 안전과 방역, 그리고 불법 운영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읍·면·동 농어촌민박 345개소이다. 이중 230개소는 전문용역 업체를 통한 점검을 실시하며, 115개소는 서귀포시와 읍면사무소에서 점검반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자체 점검 대상 중 동 지역은 64개소이며, 읍면은 51개소이다. 2024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은 미신고 영업 및 거주 위반 의무 위반 등 농어촌정비법을 위반 중인 불법영업 점검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안전점검 완료 이후에는 소방화재 안전, 위생 관리 등 부적합 농어촌민박에 대하여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번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통해 휴가철 서귀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농어촌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여 관광 도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7월, 첫 시작하는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개시를 위해 지난 23일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8개 제공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4. 2.일부터 5. 3.일까지 약 한 달간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8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각 제공기관 별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23일 서귀포시청 셋마당에서 열린 제공기관 심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 내용은 유사 서비스 제공현황,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제공인력 확보 현황, 제공기관 접근성 등으로 이를 종합하여 적합여부를 평가하였다.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결과 8개 기관 모두 제공기관으로 지정 되어 오늘(27일) 지정결과를 공고하고 각 기관에 제공기관 등록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공동체 다움’의 오브제 음악극 <동물농장> 공연을 오는 6월 20일(목)부터 6월 22일(토)까지 개최한다. 오브제 음악극 <동물농장>은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공동체 다움’의 대표 작품으로 조지 오웰의 원작 소설 《동물농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권력 비판적인 원작의 메시지와 줄거리를 반영한 작품이다. ‘연극 공동체 다움’은 제주의 젊은 연극인들이 주축이 되어 2018년에 창단된 제주문화예술 단체로 연극이 가지는 공동체성을 추구하며 존재의 그것 “다움”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동물들이 인간 농장주를 투쟁으로 쫓아냈지만, 소수 돼지가 권력을 독점하면서 농장이 부유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돼지와 개를 제외한 다른 동물들은 더 나은 삶을 살지 못하는 이야기로 대중이 살아 깨어 있으면서 권력에 대한 비판, 사회의 부조리 등을 감시 비판할 때 좀 더 발전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음을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5월 28일부터 네이버 예매를 통해 성인 1만원, 청소년 이하는 50% 할인 된
제주시는 키즈카페, PC방 등 식품위생 취약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키즈카페, PC방, 만화카페 중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25곳을 대상으로 5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음식점으로 신고된 키즈카페 전수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키즈카페, 장례식장 등 위생 취약 우려 시설 20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해 아이들과 부모 모두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5월 30일(목) 1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4년 동거부부 다섯 커플의 행복 결혼식을 개최한다. 결혼식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회장 김경애)과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회장 강길선)의 화촉 점화를 시작으로 고유봉 제주시노인대학장의 주례와 성혼선서,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참석한 하객들과 내빈들의 축복 속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복 결혼식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미뤄왔던 저소득 및 다문화 부부로 필리핀과 중국 등 다문화 가정이 포함된 다섯 커플이다. 제주시는 커플들에게 웨딩홀 제공과 함께 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웨딩 앨범 등 예식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무료 지원해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제주시는 1984년부터 2023년까지 총 589커플에게 결혼식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동거부부를 찾아 결혼 예식을 거행 하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부부가 하나의 가정을 이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더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가 자활 또는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의 지원 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신청은 6월 3일(월)부터 6월 14일(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까지)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는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후 6개월의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 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5월 24일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1만 1,07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40일간 실시했다. 전수조사는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만 1,075명에 대해 안부와 소재를 파악했고, 거주지 부재 등 연락이 닿지 않는 2명에 대해서는 5월 24일(금) 실종신고 및 경찰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다. 전수 조사 중 확인된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의 복지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147건을 추가 연계해 안부 확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위기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예방 시스템과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 2회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기적인 거주여부 확인 및 수급자 보호 체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오는 6월 초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제주북촌스테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제주북촌스테이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단기 휴식공간을 마련해줘 가족기능의 회복 및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제주북촌스테이 입소 정원은 10명이며, 이용 기간은 일시보호 30일 미만 최대 6개월이다. 시설 입소는 제주북촌스테이로 전화상담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제주시 내 단기거주시설이 서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그동안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많았다”고 전하면서, “제주북촌스테이 운영을 통해 그분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되기를 바라며, 공공형 성격에 맞는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시설 안전사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규모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절기 재난(풍수해, 혹서기) 대응대책,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결과 모니터링 등이다. 점검은 우선 복지관이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 결과를 5월 31일까지 제주시에 제출하면, 제주시에서는 제출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6월 말까지 조사하게 된다. 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기능 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개소·5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