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7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및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및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개최하여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위원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이해”,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회 추진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제주형 주민자치회 읍·면·동 시범실시 공모가 6월 12일까지 공모 중이며 서귀포시에서 2개소 이상(읍·면 1개소이상, 동 1개소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축제 및 체육대회 기간을 맞아 보목자리돔축제, 대정 암반수 마농박람회와 각종 마을 체육대회 등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제주도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주민자치회의에 성공의 열쇠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제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행위 예방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반듯한 제주시 구현을 위해 진행된 이번교육은 본청 및 읍·면·동, 외청 부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양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강단에 올라 △갑질 행위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부패 방지 및 청렴 관련 법·제도 등을 사연과 사례, 유권해석 및 판례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경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반부패·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제주시가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2024 언플러그드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언플러그드데이’는 카카오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총장 김일환),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김용관), 제주교육정보화연구회와 함께 진행하는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22일(토)카카오 스페이스닷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언플러그드 활동’은 놀이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 교육으로 이진수 데이터의 표현, 데이터 압축 알고리즘 등의컴퓨터 과학 내용을 카드나 크레용 등 주변의 문구류를 이용하여 게임이나 활동을 통해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제주도 내 학생들에게언플러그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현장에서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언플러그드데이’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언플러그드데이는 △틱택토와 노탁토, 고게 뭐야? △내 손으로 만들어요! AI러닝-오토페인팅 액자, △3D펜으로표현하는 내 머릿 속 알고리즘 등 15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과 함께 학부모 대상의 융합형 인재 교육을 위한 강연과음악 연주가 결합된 렉처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언플러그드데이
제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주간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보조치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에서 처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 또는 오·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부동산, 건축, 복지분야 등 행정업무 시스템 16종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접근권한 관리, ▲접근통제, ▲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 ▲개인정보 암호화 등 5개 분야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주요 보안조치들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스템 운영부서에서 개인정보 안전조치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현장실사를 통해 시스템별 관리실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실사 시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 실시와 재방 방지교육 등을 실시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이번 개인정보시스템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천연염색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6월 13일(목) 한림읍에 소재한 공방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이염 에코 염색 기법을 활용한 스카프 염색 체험 ▲아선약 염색 기법을 활용한 티셔츠 염색 체험 2개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주시청 마을활력과 사무실 방문 또는 이메일(jungsh90@korea.kr)로 접수되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귀농귀촌 교육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jejusi.go.kr/index.ac)의 분야별 정보(복지) 제주정착주민자료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 4월까지 제1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해 총 43명이 수료했으며, 하반기에 친환경 농업 실습 교육 등 3회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제주로 오는 귀농·귀촌인에게 제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득 창출을 도모 하는 등 양질의 영농정보 제공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제주 정착
제주시는 5월 29일부터 올해 말까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이용권인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할 때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95,200원 ▲2인 가구 407,500원 ▲3인 가구 532,700원 ▲4인 이상 가구 701,300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가상카드를 사용한 요금 차감 방법과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직접 결제 방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전년도 대상자 중 수급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자동 신청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접수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6월 중 관내 사회적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1개소(예비 50 인증 71) 중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 또는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회계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으로 서면 점검과 함께 현장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2023년 2차례 합동점검 결과 점검대상 35개소 중 12개 기업․ 1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개선요구해 모두 조치 완료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인증·지정 요건 및 보조금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5월 31일(금) 오전 10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중인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서로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도예프로그램(도자기 만들기)과 환자와 가족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 문의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 728-4212)으로 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재가암 환자들에게 건강상담, 가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심신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질병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경감 및 대상포진 발생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복 발생하는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지만 접종 비용이 15만원 이상의 부담되는 금액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접종 대상은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과거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관련 서류(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를 지참해 도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이 아닌 제주도민은 기존과 같이 관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이 만성 통증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
제주시는 지난 2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농수축산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농수축산국 및 읍면 1차산업 분야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시민체감사업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道 강재섭 농축산식품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1차산업 분야 주요 정책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업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1차산업 분야 담당 직원들은 시민의 입장이 돼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 결과 사고예방, 선제적 대응, 농업인력 공급, 해양폐기물 발생 저감 등의 키워드를 발굴했고, 제주시 농수축산국은 발굴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추후 시정 목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요 키워드가 발굴되면서 올해 업무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고 전하면서,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1차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총 6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기업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모바휠, ▲트렌토 시스템즈,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포엔, ▲브이피피랩, ▲AI·빅데이터 분야의 ▲노타로, 졸업기업인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비트센싱까지 총 6개사다. 6개 입주 및 졸업기업은 13.1: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엄격한 평가 과정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초격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 받았으며, 정부 지원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지난해부터 ’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 1,000개 이상을 선정,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인 10대 신산업은 ➊ 시스템반도체 ➋ 생명(바이오)·헬스 ➌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➍ 친환경·에너지 ➎ 로봇 ➏ 인공지능(AI) ➐ 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5월 24일 한경면 소재 농가에서 드림나눔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드림나눔봉사단은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해 JDC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제주의 가치보존과 국제자유도시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제주지역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농작물 수확 인력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통해 진행하였다. 마늘수확 일손 보태기에 나선 드림나눔봉사단은 농가주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서툴지만 손길 하나마다 성심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농업은 식량의 근간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며, 제주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DC는 앞으로도 실천적 봉사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의 드림나눔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애월읍 주민(대표 김성진 봉성리장)들은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제주 들불축제 지속 추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은 지난 27년동안 제주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추진되어온 제주 들불축제가 2024년 중단되면서 제주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이 사라질 위기에 처함에 따라, 제주 들불축제를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 서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청구인 요건인 1,035명보다 전자서명 250명 포함 875명이나 더 많은 도민 1,910명의 서명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들불축제 개최 기간을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 전후로 전국 산불경보 발령기간을 제외한 기간으로 하고, 들불축제 장소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하며, 들불축제 주요 행사로 달집 태우기, 목초기 불놓기, 듬돌들기, 풍년 및 무사안녕 기원제 등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제주시 행정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 중이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가 자체 지원하고 있다. 노인 1인 고용 시 월 20만 원씩 업체당 최대 5인·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분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25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총 333개 사업체에 5억 3,68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1분기에 지원한 4억 8,560만 원 대비 10.5% 증가한 규모로, 전반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서도 노인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시기는 매분기 5일까지며, 사업장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후 현지 확인과 서류심사를 거쳐 매 분기 신청 말일에 해당사업체에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다. 근로계약을 체결해 고용한지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진심을 다하는 자세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의 자신감, 업무와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서 진심이 나온다”며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제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시킬 것인지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력시장 제주 시범사업이나 섬식 정류장 및 양문형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을 예로 들며 “특히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나 시범사업은 의무적 절차가 아니더라도 도민에게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공직자나 출자출연기관 직원 대상 설명회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도민 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동영상, 홍보자료 등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전환시킬 것인지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제주의 현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측정·분석해 도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24 제주도 사회조사 실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