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지난 31일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상황별 민원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사전 고지 후 촬영 및 녹음 ▲민원창구 내 비상벨을 통한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 점검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을 진행했다. 또한, 민원창구 직원 대상으로 배부된 웨어러블캠 사용방법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기준,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요령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민원처리 담당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운영과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 10일동안 2분기 정기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점검은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숙박시설, 탐방로, 화장실(9개소)을 대상으로 시설 누수 및 파손 여부, 전기시설 점검, 소화기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안전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자연친화적인 산림문화 체험공간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정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뜻깊은 산림휴양 경험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산림병해충 적기방제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운영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지상방제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적기 예찰조사로 돌발・외래병해충 등 발생 즉시 전면적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대책본부 운영기간과 별도로 병해충 방제 민원사항 접수 및 병해충 발생에 취약한 산림지역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견 시 상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성산읍 신풍리 일대 등의 벚나무빗자루병 1,500여본, 공원 25개소, 가로수 43개 구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방제를 실시하였다. 2023년도에는 가시리 녹산로와 서홍동 웃물교, 수망리 왕벚나무 군락지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벚나무빗자루병을 방제하고, 솔나방 유충 등에 대한 방제는 4~10월에 민원 및 예찰 사항 등을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벚나무빗자루병 20ha, 솔나방 70ha, 팽나무 알락진딧물 등 70ha 등.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시기별 병해충 발생 수종이 다름에 따라 상시 예찰 및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5월에 노후 건물 철거시 등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지역내 방치된 슬레이트에 대해서 주민 신고 및 읍면동 조사를 통해 3.09ton을 수거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은 환경부 지원 사업인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국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폐슬레이트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중이거나 혹은 원인제공자(배출자) 확인이 불가능한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연재해로 발생한 경우에는 자연재난피해신고서, 불의의 화재로 발생한 경우에는 화재증명원 등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를 해체·처리·배출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과 창고·축사 등을 지원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슬레이트는 지정폐기물로 관리되어 철거뿐만 아니라 폐기시에도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자를 통해 도외로 반출 처리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슬레이트 철거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취약시기(장마철여름철등)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악취관리센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계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반사업장에 강력하게 대응 할 계획이다. 최근 기온 상승 및 우기(장마) 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가축분뇨(액비)의 부정적 처리, 가축분뇨 관련 악취 민원 등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점검을 시행하며,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단속이 소홀한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양돈장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악취관리지역, 마을과 인접한 지역, 상습민원지역 등 악취민원 다발지역을 중점으로 매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 한다. 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는 악취측정을 병행 실시하여 농장주의 악취 저감 노력과 악취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악취배출 허용기준 준수 △가축분뇨 무단배출 △가축분뇨 적정처리 준수 등이다. 올해 봄철지도‧점검에서 가축분뇨 관련 시설 110개소를 점검하여, 자원화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배출한 농가 2개소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퇴비 무단 적치 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6월 17일(월) 16시부터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 ‘안될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인공지능(AI)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시민 대상 인공지능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진행할 ‘궤도’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 현재는 구독자 110만 명인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활동 중이며,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학문이 아닌 문화로써 접근하려는 과학커뮤티케이터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와 앞으로 AI가 가져다 줄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특강 신청은 6. 3.(월)부터 6. 14.(금)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5smQ1yey)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760-228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GPT 행정활용 연구팀인 “GP+지기”를 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 농업회사법인 ㈜신흥진피(대표이사 김조만)는 지난 5월 29~30일 양일간 대한한의사협회, (사)한국한약유통협회, 형율제약 주식회사를 각각 방문하여 고품질 감귤진피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남원읍 신흥1리에 조성된 감귤본색 가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란 감귤진피의 고부가가치화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9년~2024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감귤진피 가공 및 활력센터 조성과 진피활용 제품화 연구개발 사업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감귤진피가 한방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으며, (사)한국한약유통협회(회장 최영섭), 형율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오상율)와는 고품질 감귤진피 생산을 위한 정보 교류․ 감귤진피의 유통 및 판매 등에 적극 협력함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국내 한방의료기관에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에서는 오는 6월 1일(토)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청각장애와 수어 그리고 시청각장애에 대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당당한 삶을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청각장애인과 이렇게 대화해주세요.’, ‘수어로 함께하는 우리-소리 없이 연결되는 마음’, ‘우리 주변에 시청각장애인이 있습니다.’ 각각의 슬로건에 따라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청각장애, 수어, 시청각장애와 관련된 체험 외에도 수어공연과 난타공연,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더 제이원의 버스킹 축하공연도 마련하였으며 제주관광공사의 협조로 체험부스를 더욱 즐기기 위해 스탬프 미션수행으로 특별 기념품도 제공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제주도민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6.3.농아인의 날을 기념하여 행사에 오신 제주도민들에게 청각장애와 수어 그리고 시청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사회 인식에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강조하였다.
제주시는 지난 4월 축산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개선명령 미이행에 따른 과징금을 부과했던 양돈장과의 소송에서 최종 패소함에 따라 악취 포집과 지도점검 방법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법원은 제주시 소재 양돈장이 시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제주특별법상 특례에 따라 강화된 조례의 처분기준을 적용한 행정처분이 제재의 범위가 지나치게 가혹하여 재량권을 일탈·남용하였고, ▲인접축사의 악취 영향을 배제할 수 없어 채취한 시료의 신빙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원심판결을 지난달 30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제주시는 그동안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고시한 악취공정 시험기준에 따른 시료채취를 규정대로 준수해 악취를 포집해 왔으나, 이번 판결로 인해 축산농가 밀집지역에서 인접농가의 악취 영향을 배제하거나 그 영향을 검사결과에 반영하기 위한 방법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악취 지도점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제주시는 규정이 마련되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악취포집 외에 인접농가 악취영향 배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대조군을 추가로 포집해 점검하고 있으며, 악취관리센터 등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축분뇨배출시설 악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북 큐레이션은‘길 따라 바람 따라, 제주 자연’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6월 북 큐레이션은「길 따라 바람 따라, 제주 자연」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곶자왈, 습지, 야생화, 희귀식물 등 제주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40권의 북 큐레이션 향토 도서는 6월 30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우당도서관 향토 자료실에 전시된 북 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또는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북 큐레이션을 통해 제주 자연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연이 주는 혜택과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55년 역사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5월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Hilton Dubai Al Habtoor City)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Air Transport World Airline Industry Hall of Fame Awards)’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이하 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 세계 항공업계에 큰 기여를 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전 에티하드항공 CEO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카렌 워커(Karen Walker) ATW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탁
제주시는 다양한 민원행정 수요에 맞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만족도 조사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민원행정 처리과정에 대한 전화 설문방식으로 6월 30일까지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담당 공무원의 신속성․전문성․공정성, △민원인 응대 태도․친절도, △편의시설 및 환경요인 만족도, 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차 걱정없는「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민원안내 통역서비스」, 찾아가는「현장민원 상담실」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 민원인 1,2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3점의 고객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악성 체납자에 대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예금·급여 등 재산압류와 가택수색,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 그리고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 압류 및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6월 지방세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형(AI) 빅데이터 기반 체납징수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자료를 분석하고, 체납자별 납부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인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으로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현재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자는 4만 5,453명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10만 9,197건에 137억 9,035만 원이다.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311명이며, 체납액은 89억 7,395만 원으로 제주시 전체 체납액의 65.1%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5월 31일과 6월 7일 양일간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해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을 관람한다.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시대유감(時代有感)'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50점을 포함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지난 5월 31일 첫 진행된 관람에는 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제주시는 기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주1회, 목),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주1회, 수)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직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게 운영할 계획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공직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근현대미술 속 여러 단면들을 조망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면서 공직자들의 문화 역량을 키우고 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30일(목)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이기헌 국회의원, 부승찬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간병인 · 간병비 관련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제주특별자치도 간병인 · 간병비 지원 조례 추진사항 ▲ 상위법 제정 필요성 ▲ 건의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면담은 사회보장특별위원회가 1년 넘게 추진해온 간병인 및 간병서비스의 제도마련 필요성에 대해 이루어졌다. 기존 간병서비스 관련 법률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주에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조례만으로는 정책의 안정성 등이 담보되고 있지 않음에 따라 보험체계 내에서의 간병서비스 제도화의 필요성 및 건의내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간병인 지원 조례는 기존 통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간병인’에 대한 법률상 정의 부재로 인한 열악한 직무환경 및 역할 모호에 대해 지원하고자 함이며, 추후 간병인 정의 및 지원 정책 발굴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마찬가지로 간병비 지원에 대해서는 사적 간병시장에서 형성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이 높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