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오는 6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제6회 꿈꾸는아이들 올레! 국토대장정’을진행한다. 제6회 꿈꾸는아이들 올레! 국토대장정은 월드비전 꿈지원사업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보호’를 주제로 정하고, 제주도 올레길 일대에서 약 70km의 행군과 함께 제주 환경보호를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국토대장정 행사기간 동안 모든 참가 아동들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식사와 간식 역시 다회용기를 사용하거나 쓰레기 발생을최소화할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해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이밖에도 아동들은 국토대장정에앞서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하고, 환경일기를 작성하는 등 사전환경활동을 펼쳤다. 월드비전은 지난4일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106명의 참가 아동들과 함께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후 신창풍차해안도로를시작으로 화순금해변, 대평포구 등의 코스를 걸었다. 특히화순금해변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폐플라스틱·낡은 어망·비닐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해양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송재철)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4일 오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귀포시상공회·제주은행 임원진을 비롯하여, 2012년부터 12년째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 30여명이 함께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식사 배식을 하였다. 서귀포시상공회 송재철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등 ERT(신기업가정신)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분원 논란을 빚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국립제주트라우마 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은 4 일 ,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 센터의 독자적 운영 보장과 함께 당초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 에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 이는 센터 운영 및 명칭 관련 4·3 유족과 제주도민의 우려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한 위성곤 의원의 문제 제기가 받아들여진 데 따른 조치다 . 여기에는 본원과 법인 등기 , 예산집행 등이 분리되어 독자적 운영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6 월 중 명칭 수정에 따른 법인 등기를 변경하고 오는 7 월에는 현판 · 간판 교체 및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위성곤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이같은 조치가 긍정적이라면서도 , “ 애초 분원 개념으로 설치된 제주 센터의 법적 위상 자체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 면서 관련 법 개정 추진 의사를 행정안전부에도 전달했다 . 위성곤 의원은 “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의 명칭과 위상 회복을 넘어 인력 등 인프라 확충 ” 은 물론 “ 제주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챙겨나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강경문 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중유럽 공무국외연수 기간 중 6월 3일(월) 오스트리아 슈피델라우 소각장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슈피델라우는 1960년대에 설계하여 1971년부터 운영해오다 1987년 화재로 화가이면서 건축가이자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바서'가 재건축하여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50년 동안 빈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1년에 약 25만톤을 소각하고 열에너지를 생성한다. 생산된 에너지는 빈 전체 1/3, 6만 가구에 난방에너지로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소각장은 기피시설이지만 슈피델라우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각장 앞에는 빈 국립대가 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광명소로도 인정받고 있다. 소각장에서 폐기물을 소각한 뒤 배출하는 유해물질은 굴뚝 밖을 나가기 전 유해가스를 걸러내는 최첨단 정화장치 특수 필터에 의해 모두 걸러지고 굴뚝 밖으로 배출하는 물질 대부분은 수증기로 친환경 소각장이다. 빈 슈피델라우에서 모든 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은 아니고, 폐기물 재료마다 서로 다른 온도와 효율성이 다르므로 플라스틱과 같은 특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이 지역사회 변화에 발맞춰 도내 농협 공간을 문화, 건강,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제주도는 4일 오후 조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주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협 공간의 혁신을 통해 문화, 건강, 교육기회가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현길호 제주도의원,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농협 조합장,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과 이에 대응하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도농 간 평생교육 격차가 뚜렷한 실정이다. 2023년 제주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 비율은 제주시 지역 70.5%, 서귀포시 지역 29.5%, 제주시 읍면지역 2.7%, 서귀포시 읍면지역 12.9%로 나타났다. 읍면지역 주민들이 문화, 생활체육, 디지털 교육 등 시대 흐름에 걸맞은 평생학습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제주도는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와 시설을 갖춘 농협 공간을 주민 문화향유, 생활체육, 교육의 플랫폼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아시아 최초 탄소중립(Net-Zero) 사회 구현에 도전하는 가운데, 정부계획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3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과 정부계획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발표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 선포의 후속조치로,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선도지역인 제주에서 15년 앞서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대응 전략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의 주제발표와 수소기업 ㈜지필로스 박가우 대표의 사례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는 제주지역 에너지 관련 5개 유관기관과 한국은행 제주본부 및 경제, 미래산업, 문화·관광, 1차산업 관련 부서장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고윤성 과장은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의미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설명했다. 고윤성 과장은 “기존의 탄소중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종돈장 1개소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관련 백신을 긴급회수하고 5일부터 해당 업체 생산 양돈질병 예방백신(생독)에 대한 전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분기 도내 종돈장 등에 대한 일제 정기검사 중 돼지열병 항체를 확인(70두 검사중 7두 항체양성)해 해당 종돈장에 대한 추가 시료채취(혈액, 분변, 약품 등)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용 중인 일본뇌염 백신에 돼지열병 항원(유전자 검사)이 오염(혼입)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종돈장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 결과, 사육하는 돼지 및 환경검사결과 항원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밀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축 등(종돈 등)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지속할 방침이다. 관련 백신 제품에 대한 유통상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일본뇌염백신」은 서귀포시 관내 양돈농가에서는 공급되지 않았으나 제주시 관내 양돈농가(162호)에 9,055병이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와 회수조치를 시행 중이다. 해당 백신 공급농가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및 회수조치와 함께 긴급예찰도 병행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10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4일 오찬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도지부장, 배문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한순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고봉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홍희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원창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김달수 도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오지사는 지난 3일 열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정현부)에서는 6월 5일 수요일 동홍천 일원에서‘동홍천 힐링길「별맞이 문화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동홍천 힐링길을 활용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1일 첫 시작과 함께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6월 문화산책에서는 가수‘늦은오후’,‘지금 어쿠스틱밴드’ 팀의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스트레칭 시간이 준비되어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일상 속 건강 걷기 생활을 실천하도록 현장 걷기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은‘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을 시작으로 힐링길을 따라 걸으며 각 지점의 스탬프를 날인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운영 부스에서 확인 후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동홍천 힐링길「별맞이 문화산책」’행사는 5월 1일 시작으로 7월까지 첫 번째 수요일에 운영되며 7월 문화산책은 7. 3.(수) 개최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6월 4일(화) 10시부터 12시까지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8회 구강보건의 날’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어금니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 구강에 관한 내용과 함께 건강증진사업과 여름철 증가하는 진드기매개체 등 감염병예방법,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국가암검진사업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외에도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구강 ○/X 퀴즈 ▴흡연자와 비흡연자 폐모형 비교 ▴구강 상담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구강건강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생활실천 태도에 긍정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신경절을 따라 수포를 띄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이다. 지원대상은 접종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생 포함) 의료급여수급권자이며, 신분증과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60세 이후 1회 접종을 권장하며,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은 예방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질병에 걸리더라도 증상 완화와 합병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용 부담이 큰 대상포진 접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85, 6087)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읍면동의 환경정비에 대한 상반기 현장평가를 6월 중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는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 4명과 공무원 2명을 평가 위원으로 선정하여 1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마을안길, 공한지 등 현장에서 환경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1차, 2차 교차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재활용품의 요일별 배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운영 및 청결상태 관리 여부, 분기수거 용기 관리상태, 음식물쓰레기(RFID) 관리상태, △ 생활권 주변 청소상태, 주요 도로변, 마을안길, 공한지 가로청소 등 환경정비 여부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에 대해서 평가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현장평가는 연말 2024년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에 15%가 반영되며, 11월에 있을 서면평가(70%)와 하반기 현장평가(15%)를 종합한 후 최종 우수 읍면동을 선정하여 기관(서귀포시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과의 소통과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
서귀포시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에 대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목적은 작업장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살펴보고 업소 출입과 위생검사 등을 차등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소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서다. 대상은 영업등록 후 1년이 지난 업체의 “신규 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의 “정기평가”로 구성했다. HACCP 적용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다. 평가 내용은 ▲ 업소 규모·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 제조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2023년 상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에서는 총 25곳을 평가 완료하여 일반관리업체 24개소, 중점관리업체 1개소로 분류하였으며 중점관리업체에 대하여는 상향 등급을 위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업소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심먹거리 식품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4호‘나모 다함께돌봄센터(동홍동 소재)’를 6월 3일 개소하여 맞벌이 가정 등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는 동홍동의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160㎡ 규모로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구도원(대표 김경애)이 운영한다. 지난 3일 문을 연 나모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24. 6. 10.부터 6. 28.까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의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맞벌이 가정 및 다자녀 가구 등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맘카페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고 급식과 간식비는 유료로 운영되며 숙제 학습지도 및 다양한 놀이‧특별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돌봄 수요를 고려하여 지역사회 기관 참여(단체)와 주민 의견수렴 등 협업을 통해 공간을 발굴하고 연차별로 꾸준히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왔으며, 연내 5호점도 개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4호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서귀포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억34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1억36백만원을 투입,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대서비스(가사, 식사, 긴급돌봄) 시범 운영을 통해 1인당 연간 150만원 범위 내에서 가사(방문목욕 포함)와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긴급사유 발생 시 긴급돌봄을 연간 60만원 범위 내 추가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중위소득 85% 이하(4인가구 기준 월 4,591천원 이하)가구는 무료이고,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돌봄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8,595천원 이하)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5월 현재 서귀포시의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총 663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당초 계획했던 500명보다 163명이나 더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