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6월 28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에 참석한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을 만나 제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는 영웅시대 전국지역장 워크숍의 제주 개최에 따른 방문으로 성사됐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가수 임영웅의 삼다수 모델 위촉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5월 상암콘서트 당시에도 삼다수를 제공받는 등 제주와의 좋은 기억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삼다수·한라산 소주 공장 견학, 곶자왈 방문 등을 통해 막연히 알고있던 제주에 대해 청정한 자연이미지를 더하며 보다 깊이 있게 알게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타 팬클럽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주에서도 우도 플로깅, 취약계층 물품 및 성금 기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이 2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3회 정은희 개인전 ‘원담, 제주 사람들의 삶을 원 없이 품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원담은 제주의 독특한 전통 어로방식으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돌담구조물이다. 지역에 따라 ‘원’, ‘개’, ‘갯담’이라고도 불리는 원담은 제주사람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화유산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은희 작가는 제주 곳곳에서 촬영한 원담 사진 30여 점을 엄선했다. 각 사진은 원담의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원담의 시각적 매력과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은희 작가는 “개발과 자연의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원담을 기록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마을공동체의 핵심장소였던 원담을 통해 제주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원담은 제주 사람들의 지혜와 협동을 간직한 문화유산이자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이용 모범 사례”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의 돌담과 바다가 주는 제주다움을 만끽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희 작가는 제주문
제주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우리동네 경찰관’ 자치경찰단이 창설 18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제주의 안전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1일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참꽃마루)에서 ‘창설 제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전달됐다. 오영훈 지사는 영상을 통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창설된 자치경찰단이 ‘우리동네 경찰관’으로 묵묵히 치안현장을 지켜왔다”며 “학교안전경찰관 배치, 선진교통안전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제주, 자치경찰단과 함께’라는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행사는 자치경찰 활동영상 시
국가폭력으로 인한 오랜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는 1일 국립 제주 트라우마 치유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2020년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던 제주4․3트라우마센터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국가출연기관으로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된 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을 지원한다. 국립 치유센터의 전신인 4․3트라우마센터는 지난 4년간 6만 8,062건의 치유활동을 통해 1,514명의 4․3유족과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70여 명의 내빈들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차호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원장, 오수경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4·3관련 기관·단체, 제주지역 국회의원, 센터이용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4·3유족과 제주도민의 숙원이 이뤄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을 집계한 결과, 차별화된 우대 시책과 적극적 홍보로 전년 동기 대비 모금건수와 모금액이 각각 35%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까지 모금 건수는 4,550건, 모금액은 5억 2,300만 원이며, 특히 6월 한 달간 모금실적은 1,292건에 1억 4,900만 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올해 초에는 고액기부자 감소,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정치후원금 등의 영향으로 모금 실적이 부진했으나, 4월부터 상황이 개선되면서 현재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4년 상반기 모금 현황을 분석 결과, 기부자의 97.4%가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이하로 소액 기부했으며, 30~50대가 83.2%를 차지했다. 수도권(경기, 서울) 지역의 참여율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성과는 제주도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부터 수도권 번화가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직장인을 중심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탐나는 제주패스」 혜택을 올해 더욱 강화해 기존 공영관광지(35개소) 무료입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하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민선 8기 2주년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미래’ 행사에서 2주년 기념 메시지를 전하며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필수과제”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에너지 대전환에 대해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길로, 제주가 한 발 앞서 걸어가겠다는 의지”라며 “기업과 투자 유치, 도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길임을 확인한 만큼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인 생활에 상당한 변화를 도모할 것이므로, 실국별로 충분한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오 지사는 “시대 변화와 글로벌 상위 그룹들의 디지털 기술에 주목하면서 소비자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영역의 중심에 서있는 MZ세대의 변화를 읽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특히 “제주관광의 특징이 변화하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오후 오 시장 취임식을 열고 향후 서귀포 시정에 대한 방향을 설명한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제주시장 및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인사청문을 진행해 '적격' 의견을 내렸다. 청문위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교육행정 공무원으로서 서귀포시장 자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하지만 후보자가 행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경험이 있다는 점과 각오와 의지가 확고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고 "서귀포시장은 지역 현안인 제2공항, 원도심 문제, 1차산업과 관광산업 육성까지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는 막중한 자리"라며 "청문회에서 제시한 정책제안 사항을 유념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순문 서귀포 시장의 최대 현안은 제2공항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오 시장이 얼마만큼 결론을 이끌지도 시민들 사이에 관심사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서귀포시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5년간 취득한 관외 거주자 등의 농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 농지, 자체적으로 조사가 필요한 농지 등 총 26,365필지, 5,669ha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농지소유자의 무단 휴경 및 불법 임대차 등 농업경영 이용 여부와 농지 내 건축물 등의 불법전용, 농지이용시설 불법이용 여부 등을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농지소유 여건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 불법 소유 ‧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부과, 원상회복 명령, 고발 조치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 정립과 함께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서귀포 내 농지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고, 농지소유에 대한 인식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여름철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가 이달 1일부터 개장됨에 따라 하천 물놀이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는 강정천, 돈내코, 중문천, 솜반천, 산지물, 속골, 정모시쉼터 등. 서귀포시는 지난 5월 하천 물놀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인명구조함 및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 전수점검을 통해 인명구조함 및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물놀이 민간안전요원 42명을 채용하여, 지난 28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구조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일부터 현장 배치되어 물놀이객 안전 관리 및 민원 응대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 물놀이 개장기간인 7월 1일부터는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하여 서귀포시, 동 주민센터 간 비상근무반이 운영되어,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물놀이장 상황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이다. 하천 물놀이지역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이 운영되며, 7월 15일부터 8월 15일 기간동안에는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를 위하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
제주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가족관계등록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관계등록신고 건수가 많은 출생, 사망, 혼인, 이혼신고서 4종에 대해 작성예시 QR코드를 민원실과 읍‧면‧동에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진 촬영 모드로 신고할 QR코드를 스캔하면 신고서 작성예시 화면으로 연결돼 직원의 도움 없이 쉽게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최근 QR코드 사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이 편리하게 민원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작성 시간과 민원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위해 4종(출생,사망,혼인,이혼) 외 나머지 가족관계등록신고서에 대해서도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QR코드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민원신고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탄소배출 ‘제로(0)’를 목표로 하는 ‘2035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에 대한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고, 도서관이 시민,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들을 안내하고 직접 실행하고자 마련됐다. 우당도서관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모바일앱(리브로피아) 회원증 발급 및 사용 권장 캠페인, ▲에코백 기증 및 대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과 시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인 책을 통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독서문화프로그램, 환경 북 큐레이션, 자료실 내 환경도서 특별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일상 속에서 손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34대 김완근 제주시장이 1일 취임했다. 제주시는 7월 1일(월) 오후 1시 30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34대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노인과 여성, 청년과 소상공인,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농수축산업인, 4.3유족, 해녀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제주도립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정 슬로건 제막식, 취임선서, 취임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34대 제주시장으로 취임한 김완근 시장은 취임사에서 “더 높은 역량의 도약, 더 많은 시민과의 접점, 더 빠른 관점의 변화로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선, “적확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과 공공일자리 확대, 1차산업․상권 활성화로 민생경제에 극복의 희망을 새겨 민생이 살아나는 역동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견고한 보편복지 체계 구축과 각종 사회재난, 자연재해에 대한 방비로 시민들의 안온한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마지막 행정시장이 아닌 <마중물 시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우리 시의 최대과제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본격적인무더위를 앞두고 제주 최대 규모 ‘신화워터파크’가 오는 6일 전체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제주 여행 필수코스인 신화워터파크는 짜릿한 어트랙션과다양한 먹거리 등 다방면으로 잘 갖춰져 있어 제주 여름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화워터파크가해수욕장보다 단연 인기가 높은 이유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사로잡는 18개의 다이내믹 어트랙션과 비가오거나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시설, 신화워터파크 내3개의 식음 매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점이다. 신화워터파크는 수상 안전 요원이 상시 대기하여 물놀이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2018년 공식 개장이래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 중이다. 수상 안전 요원과 테크 전문가가 협업하여 신화워터파크의 안전에 필사적으로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신화워터파크 테크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위촉한 유원시설 실태 점검 민간 전문가의 진두지휘 아래 더 전문적이고체계적으로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라이드와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신화워터파크에서 가장 인기 좋은 어트랙션인 ‘자이언트더블 리프’와 ‘슈퍼 크리퍼 코일’은 캐나다의 프로슬라이드테크놀러지사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워터 슬
대한항공이 난기류로 인한 승객 및 승무원의 부상 방지와 안전한 비행을 위해 객실 서비스 절차를 개편한다. 대한항공은 7월 1일부로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을 최대 20분 앞당긴다. 이번 서비스 절차 개편은 안전 업무에 집중해 난기류 증가에 따른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항공기가 하강을 시작하는 시점에도 본격적인 착륙 준비 전까지 객실 서비스를 실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착륙 40분 전까지 모든 객실 서비스를 마무리한다. 난기류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 증가 추세다. 2019년 1분기 대비 2024년에 난기류 발생 수치는 두배 이상 늘었다. 특히 항공기가 고도를 낮추는 시점에 고도간 큰 온도 차이로 인한 상승기류 발생이 빈번해지는 실정이다. 항공기가 하강을 시작하는 시점 이전에 모든 객실 서비스를 종료하는 이유다. 난기류 증가 추세에 대비해 대한항공은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비행 중 예상치 못한 난기류를 만날 경우를 대비해 승객들의 안전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예상 가능한 난기류 지역을 통과할 경우 기내에는 신호음과 함께 '좌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제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제도 바로 알기’ 교육을 추진했고, 시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배너를 추가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또,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8개 해수욕장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대형 관광숙박업소 20개소에 리플릿을 비치했다. 특히 제주시는 교류도시 간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1개 교류도시 지역의 공무원과 4,660만 원의 상호기탁을 추진해 나눔의 문화가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축제 추진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타 지역 출장이나 벤치마킹 방문 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와 기부액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종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제도이다”라고 말하면서,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서 제주 고향을 향해 기부로 마음을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