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에서는 7월 8일, 도의회 의사당 앞마당에서 의원과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정 목표를 담은 슬로건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의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의 방향으로는 첫째로 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표하는 의회, 둘째 건강한 견제를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 셋째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의회로 정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제주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봉 의장은“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내걸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히며,“민주주의 의식과 사회적 확산이 새롭게 필요한 시점에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도민이 주인인 의회라는 원칙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자”라고 강조하였다.
국회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그 수가 줄어드는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강대성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이사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제주해녀 등을 비롯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부승찬, 정춘생, 한준호 국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녀문화는 국내외에서 경이로운 문화로 인정받고 있지만, 동시에 그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해녀의 부엌, 해녀밥상 등 다양한 방식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 유치 활동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입지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입지 활용부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기존 계획입지(산업단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신규 기업 입지로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와 하원테크노캠퍼스 같은 신규 산업단지도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조성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도는 시급히 제주 이전 또는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입지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입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축된 기업 입지 데이터베이스는 총 726개 필지(75개 구역)에 달하며, 총면적은 995만㎡에 이른다. ▲국공유지, 법인‧단체 소유, 마을회 소유 토지 등 토지확보가 용이한 토지 ▲도로 연접지로 3,000㎡ 이상 집단화 가능한 토지 ▲개발 억제 및 개발 불가능지는 제외하고 개발이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업별로 맞춤형 입지 후보지를 제시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업 입지 활용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근로자햇살론’의 보증료를 총 1,020명에게 2억 1,700만 원을 지원했다. 근로자 햇살론 보증료 지원은 고금리로 인한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출받은 도민중 2021년 12월말 이전에 대출을 받아 성실히 상환 중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1년치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난 6월 3~21일까지 1차 온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1,053명이 신청했고, 이 중 제주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33명을 제외한 1,020명을 지원했다. 1인당 평균 21만 원, 최대 36만원까지 지급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7월 중에 2차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이전 대출자로 확대되고, 1차 지원시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까지 포함해 추가 신청받을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근로자 햇살론 보증료 지원사업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워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2차 지원이후에도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7월 중에 금융포용기금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포용정책도 추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3고(高)’(고이자·고물가·고환율)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마련하는 등 매출증대를 위한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기업 제품 입점 및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총 56개 확보해 운영 중이며, 최근 4년간 유통 채널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44개, 2022년 45개, 2023년 53개, 2024년 상반기 56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캐시딜, 토스 공동구매, 홈앤쇼핑 등 3개 온라인 채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도내 20개 기업에 국내 박람회·전시회 참가 부스비를 업체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사업으로는 기업당 1,500만 원의 방송비를 지원하는 3개 기업을 모집·선정해 이 중 2개사의 제품에 대한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특산품 판매장 ‘이제주숍’과 온라인 판매장 ‘이제주몰’에서도 설날, 가정의 달 프로모션 등 건강한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계절·테마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조국혁신당의 제주 연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신장식(정무위), 정춘생(행안위)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의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의제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마련 △제주 제2공항 추진 상황 △제주관광 대혁신을 통한 대국민 신뢰회복 △국립 제주 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또한 △제주,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의 선도적 역할 보장 △1회용컵 보증금제, 다회용컵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지원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제주 4·3평화기념관 개선사업 등의 현안 보고도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아 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제주가 더 큰 도약을 이뤄내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변방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자율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프로모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인 케이(K)-제품 인기에 발맞춰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제주상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10개 수출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초화장품, 신선농산물 외에도 전복장, 전복환 등 수산가공식품, 반려동물세정제,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받아 7월부터 11월까지 글로벌 역직구 온라인플랫폼,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과 연계해 개별 제품과 타깃시장, 유통망 특성에 맞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원범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송, 판촉물 제작 등 광고 홍보와 유통망 내 리뷰, 경품이벤트 등 판매촉진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다. 지난해 해외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입점 프로모션 지원 등 수출시장 통합 홍보마케팅사업에 참여한 16개사는 제주도가 역점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에 맞춰 필리핀, 말레이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6일, 초·중등공동교육과정지원단 ‘다올(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순우리말)’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제주 복리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이란 작은학교 학생의 다양한 학습 경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학년(교과)별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협력이 필요한 단원(차시)를 추출하여 소규모학교(소인수학급) 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작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인 학생 맞춤형 수업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다. 학생 수가 적어 모둠 수업이나 단체활동을 하기 어려운 단점은 2곳 이상 작은학교가 모이면서 보완할 수 있다. 그러면서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는 개별화 교육을 할 수 있는 작은학교 장점은 그대로 살릴 수 있다. 지난 6월 공동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도내 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한 결과 지역별 초등 교사 26명, 교과별 중등 교사 61명이 지원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료집 개발을 위해 지역별 초등공동교육과정 및 교과별 중등공동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분과별 협의를 진행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로 작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는 지난 5일 ‘버블쇼!!’라는 주제로 여러 모양의 비눗방울 틀로 멋진 퍼포먼스를 갖춘 버블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 공연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표현 방법을 기르고 여러 예술 활동을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구성하여 유치원·초등학교 과정과 중학교·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눠서 진행하였다. 버블 공연팀은 학생들이 직접 비눗방울을 터뜨려 보고 틀 안에 들어가 비눗방울 안에 들어가 보는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학생들이 좋아할 목소리와 복장을 한 진행자와 아이돌 댄스 메들리로 이루어진 음악을 틀어 놓음으로써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함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미)는 3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10개교(54학급)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스마트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에게 보급된 드림노트북을 활용한 이번 스마트진로교육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기초적인 조작 방법과 노트북의 다양한 기능을 익히고,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통해 진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보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심화과정으로 인공지능(AI)의 개념 이해, 위험성과 윤리를 토론해 본 후, ‘챗GPT’를 이용한 정보수집과 활용으로 자신의 학습이나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구성해 보았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노트북에 대해서 배우고, ‘나를 소개합니다’ 활동으로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노트북을 활용한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단계적인 스마트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과 함께, 자기 이해를 통한 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 역량을 갖추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도초·중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바다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였다.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 전문강사님들과 구명조끼 착용 방법, 익수자 구조 요령, 바다에 빠졌을 때 여러 명이 함께 물에서 체온 유지를 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방법을 이틀간 실습하였다. 특히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이틀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순시선과 소속 구조요원 두 명을 직접 파견하여 실질적인 생존수영을 체험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우도초·중학교 관계자는 “바다생존수영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주중앙초등학교(교장 황은실)는 지난 5일 학교 급식 ‘오늘은 뷔페 먹는 날’을 운영하였다. 학교 급식에서 뷔페를 하고 싶다는 제안은 지난번 전교어린이회 출마 입후보 학생의 공약에서 비롯되었고, 이에 몇 번의 자치위원회 및 소운영위원회를 거쳐 드디어 오늘 뷔페를 실시하게 되었다. 제주중앙초등학교 관계자는 “ ‘오늘은 뷔페 먹는 날, 뷔페 먹고 여름을 건강하게’라는 오늘의 캐치프레이즈처럼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학교생활 즐겁게 나기를 바라며, 특히 급식실에서 수고해 주시는 급식실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어린이 건강교실’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7월 20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17년~19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kidsclass.modoo.at)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프로그램은 풍선마술쇼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가 건강체험관 교육을 듣는 동안 부모들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바이오그램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과 건강요리 만들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건강도시만들기TF팀(064-760-657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에 개최한 첫 어린이 건강교실에는 5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는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 장마철을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귀포휴양림 내 시설점검을 7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정기점검 대상지는 숙박시설, 화장실(9개소)과 탐방로 등이며 화장실 누수여부, 숲길 탐방로 내 배수로 및 7월 17일부터 개방예정인 편백야영장 시설물 최종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 내 자체점검을 통해 문제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탐방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인을 점검하여 이용객들에게 안전사고 없는 쾌적한 휴양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서귀포시 공원, 가로수 조성지 등 생활권 인근 도시숲의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측정하고 분석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조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조사 사업은 산림청 주관으로 도시숲의 열환경 완화, 탄소저장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금번에는 신서귀포(공원, 가로수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공원과 주요도로변 가로수에 온습도계 측정함 94개를 지난 6월에 설치하였으며, 오는 9월까지 주기적 모니터링과 측정을 완료 후,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열환경 개선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에 따른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도시숲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사업으로 측정된 결과 등은 향후 도시숲 조성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