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수욕장 편의용품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17일 해수욕장 관할 마을회․청년회 등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파라솔 및 평상 등 편의용품 요금 인하에 합의했다. 이는 ‘제주관광 대혁신’ 의 일환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와 제주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백사장 내 편의시설을 관리·운영하는 마을회·청년회와 파라솔 및 평상 이용요금 인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도내 12개 해수욕장 중 10개소에서 파라솔 가격을 2만 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10개소는 금능, 협재, 이호테우, 삼양,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표선, 화순금모래 등. 특히,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파라솔 요금은 4만 3,000원에서 2만 원으로, 평상 요금을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하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제주도는 요금 인하 정책에 참여하는 해수욕장 운영주체(마을회·청년회)에 대해 보조사업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한 평상 가격에 대해서도 마을회 등 운영주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자발적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수욕장 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제주농촌교육농장 교육기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농촌교육농장 교육기부 체험프로그램은 △나의 작은 곶자왈 돌 화분 담아가기 △꿩엿 쌀강정 만들기 △찻잎 넣은 손두부 만들기 △채소 관찰 수확 및 포장지 디자인 기획·포장 △유기농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집 만들기 △나의 반려 식물 화분에 심기 △감귤상자로 티코스터(컵 받침) 만들기 △메밀 이야기와 빙떡 만들기 △감귤 꽃차 만들기 △착즙 풋귤차 만들기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 소속 교육농장에서 12개 초·중·고에 직접 방문하여 이론교육 1시간, 체험활동 1시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회장 이정아)와 지난 6월 12일 ‘교육과정 연계 농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농장체험 프로그램 담당 교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농업에 대해 아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표선초등학교(교장 송성환)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교육복지 환경탐구 동아리 ‘에코그린’이 직접 진행하는 교내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교육복지 환경탐구 동아리는 작년부터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관이 제주특발자치도개발공사,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푸른바이크쉐어링 등을 연계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환경캠페인의 주제는 <탄소중립이라고 들어봔?>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의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알리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는 물건 재활용 목적의 플리마켓, 태양광 자동차경주, 환경 동영상 시청 후 퀴즈 풀기 등을 진행하였고,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한 체험 부스는 자전거 발전기로 에드벌룬 띄우기, 환경 가로세로퍼즐,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쓰레기 분리배출 활동 등을 하였다. 표선초 학생들은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부스체험에 참여하였고, 특히 플리마켓은 체험활동 전부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물품을 교육복지실에 기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짧은 거
제주제일고등학교 음악부 동문회는 7월 25일(목) 저녁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당에서 ‘제23회 일맥 동문음악회’를 개최한다. 본교 음악부 동문회에서는 매해 동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일맥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한 동문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제주제일고 음악 동문 선배들과 현재 제주제일고 윈드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함께 연주를 준비하였으며 클래식, 재즈, 팝, 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창설 53주년을 맞는 제주제일고 음악부는 1974년 당시 제남일보사 강당에서 제주도의 교악대 중 최초의 동문음악회를 시작으로 2003년 목관아지에서 제7회 동문음악회를 계기로 꾸준히 개최하며 제23회 제주제일고 동문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음악부 동문회 관계자는 “악기를 배우고 동문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동문연주회도 참여하고 하면서 악기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더 나아가 학교에 대한 자부심, 음악부에 대한 자부심이 샘솟게 되었다”라며 “이제 50년이 넘어가는 역사 속에서 작지만 한 발걸음이라도 내디뎌 주시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제주제일고 음악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를 7월 19일부터 보급한다.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로 특정 파장의 빛을 통해 카메라 렌즈를 탐지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사용 방법은 휴대전화의 카메라 플래시 부분에 카드를 대고 플래시를 켜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불법촬영기기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 휴대전화 화면에 반짝이는 하얀 점으로 보인다. 탐지카드는 각급 학교에 보급하여 화장실에 비치되며, 중·고 여학생들에게는 공공화장실 이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배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체계 다중화를 위해 △단위학교(기관) 자체 점검 △연 2회 탐지전문업체 위탁 정밀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의 보급을 통해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1학기 행복카페를 3회에 걸쳐 운영하고, 7월 17일(수) 본관 비전홀에서 ‘대정여고 행복교실, 1학기 행복카페 운영 수익금 기부식’을 가졌다. 대정여고 행복교실은 학교 내 대안교실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네일아트, 마음챙김 바느질 등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바리스타 9명, 제과제빵 12명, 네일 아트 9명 마음 챙김 바느질 12명이 참여하여 각 30시간을 운영하였다. 특히 바리스타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정규시간 이외에도 학교에서 실습을 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행복교실 1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내 행복카페(통합지원실)에서 3회에 걸쳐 총 3일간 바리스타, 제과제빵 프로그램 등 행복교실 참여 학생들이‘행복카페’를 운영하였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방문하여 차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카페 수익금 76만 원을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였으며, 대정여고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대정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오고 있다.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7일 학교 농구장에서 등굣길에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야자수 바람이 선선히 불어오는 가운데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가진 최국현 선생님의 지도하에 65명으로 구성된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와 10명으로 구성된 목관 앙상블, 사제동행 금관 앙상블팀은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학교 내외의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Memorise of friendship’, ‘At the breake of gondwana’, ‘Bist du bel mir‘ , ‘그대에게‘, ‘Beethoven virus‘ 5곡을 선보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융합, 합주와 합창의 융합한 공연을 통해 삶을 즐기는 감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백운주 교감은 “서귀포중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가 하나 되어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우리 학교 문화예술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는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신풍리 다목적회관에서 신풍마을 건강지도자 및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신풍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과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서귀포시 걷기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인터벌 걷기 ▲그룹별 리더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나의 보폭 알기 ▲타인에게 걷는 방법 보여주기 등 실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인 성산읍 신풍리는‘23년부터 건강안심마을로 선정되어 건강지도자 5명을 중심으로 건강동아리를 구성하여 신풍리 벚꽃터널 등 마을안길 걷기, 라인댄스 신체활동 등 건강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건강한 마을 공동체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중섭미술관은 미술관 철거 전 마지막 전시와 함께 미술관 아트숍 전 품목에 대하여 굿바이 세일을 실시한다. 아트숍 할인 대상 품목은 총 46개로 할인율은 15% ~ 50%에 달하며, 이중섭 그림 옵셋판화를 비롯하여 이중섭 그림을 활용한 아트램프, 컵받침, 크리스탈 그림액자, 그림퍼즐, 각종 문구류, 엽서, 도록 등과 신상품으로는 다용도 카드지갑, 병마개, 양면노트, PVC사철노트가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현재의 이중섭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마지막 전시기간 동안 실시하는 것으로서,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시하는 것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현재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와 더불어 그동안 미술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트상품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중섭미술관은 앞으로도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는 아트상품 개발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트상품을 통한 미술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상반기(1월~6월) 판매량 집계 결과 2백9십만매를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은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가연성 봉투인 경우 2백9십만매를 판매하여 19억3천8백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불연성쓰레기 봉투는 3만9천매를 판매하여 9천6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상반기 판매 집계 결과 3년 연속 2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판매액은 2022년 43억2천만원, 2023년 42억5천만원이다. 2023년 판매액이 2022년보다 다소 감소한 사유는 거주인구의 감소와 소규모 숙박업소(펜션, 민박 등)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감소 영향으로 종량제봉투 판매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자체 분석하였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에는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올바른 배출 문화를 지켜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집 이사나 행사 활동 후 쓰고 남은 종량제봉투는 판매처에서 환불받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1,827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도로, 제방, 인도 등에 매설된 시설물로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과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중요 시설물로서 국토관리,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에 지적기준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달까지 지적기준점 1,827점을 대상으로전수조사를 시행해 왔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완전(정상) 1,661점 △망실 등 166점으로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및 폐기 처분으로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적기준점 관리 체계 강화로 지적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 되거나 동일한 측량 성과 제공에 문제가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7일 「2024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최종 수상작 28편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올바른 의식을 정립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포스터, 만화, 글짓기 3개 부문에 총 30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저학년(1~3학년), 고학년(4~5학년)별로 나누어 주제 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효과성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포스터 부문 서호초(2) 박채윤, 보성초(6) 이지안 △만화 부문 남원초(2) 김미주, 동홍초(5) 이지영 △글짓기 부문 법환초(2) 현도윤, 동홍초(4) 이온유 학생이 선정되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하여 2025년 안전문화실천 달력을 제작 배부하고, 각종 지역 행사‧축제 안전문화 캠페인 시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시민 일상과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 공연은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주 2회(금,토)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하반기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40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자는 7월 18일(목)부터 7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분 내외 공연 영상자료와 함께 이메일(egg452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출연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8월 9일(금)에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된 하반기 출연팀과 일정을 조율해 행사 일자별 출연 공연팀 등 세부 일정을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거리예술제는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작년에는 상·하반기 총 45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채
제주시는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세이(SAY)경청」무료 건축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한다. 「세이(SAY)경청」은 건축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건축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서 계획에서부터 시공, 준공 이후 관리까지 전반에 대한 의문점 등을 전문가인 건축사들에게 상담받을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받은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건축경기 부진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운영횟수 39회 대비 상담건수 33건에 그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건축사와의 상담 시간을 회당 30분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해 상담자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양질의 건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이(SAY)경청」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제2별관 1층 주택과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예약을 통해 하면 되고, 당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건축사들의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세이(SAY)경청 운영으로 시민들이 건축 상담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질 높은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읍‧면 지역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7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한경면(7.16.,9.13.), 한림읍(7.19.,9.20.), 조천읍(8.9.,11.8.), 구좌읍(8.23.,10.25.), 우도면(10.11.), 애월읍(7.26.,9.27.)에서 진행된다. 각 일정별로 읍·면 사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자전거 점검과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실시한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이용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이동 수리가 진행되고,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중 상설 운영 중이다. 2018년도에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 수리센터는‘22년도에는 2,737대, `23년도에는 3,088대,‘24년도 상반기에는 1,586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