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디자인 NEW 서귀포시 행정 TF를 본격 가동한다. 조직, 자치행정, 법제, 재정, 공유재산 등의 주요 분야 관계 7개부서에서 참여하여 2분과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창훈 부시장이 직접 행정TF를 총괄하면서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기획․조정 책임을 맡게 된다. 행정 TF 운영의 주된 목적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인 서귀포시의 성공적 설치 및 안정적 운영과 함께 새로운 3개시 체제에서 건전한 경쟁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수시 토론회와 점검회의 등을 통해 제주형 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부서 및 분야별 준비상황 공유와 협업체계 마련을 통해 시의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관계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장점을 살려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음은 물론 행정시 체제로 인한 한계에서 오는 도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균형발전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선을 다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인 새로운 서귀포시 설
제주시는 지난 23일 종합경기장 야구장 2층 회의실에서 체육행정 비전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市·道 관련부서 국과장, 제주시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체육행정 발전과 개선을 위한 2025년 제주도 체육정책 추진방향 및 제주도 스포츠 인권 보장 기본계획이 보고됐다. 이어 2025년부터 달라지는 회원종목단체 대회 및 운영비 지원사항을 공유한 후 회원종목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 체육행정 발전과 개선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아트센터는 8월 18일(일) 오후 5시, 전통춤의 과거와 오늘에 이르는 춤의 여정을 그린 한국 창작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개최한다. 서연수 안무, 강요찬 연출의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는 전통춤의 진화 과정을 그려낸다. ‘걷다-바라보다-그리고 서다’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전통춤이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의 춤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하나의 씨앗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성장하는 자연의 섭리로 풀어낸다. 한국 전통적 소재인 버선과 발디딤, 풍경, 목탁 소리를 컨템포러리한 음악과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2022년 한국춤평론가회 작품상을 수상,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직선과 곡선>, <집속의 집>, <숨 쉬는 나> 등 전통춤의 원형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모헤르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서연수는 2021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안무가상, 2020년 서울무용제 최우수상, 2019년 PAF 우수안무상을 수상한 지금 한국 무용계가 가장 주
탐라도서관은 8월 3일과 4일 주말 이틀 동안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을 운영한다.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탐라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생물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8세, 9~10세 어린이 참가자를 각 12명씩 모집해 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생물을 관찰하고 직접 기록하는 활동, 침팬지 가면 만들기 체험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소재 동물환경과학소통단체인 ‘유인원’을 운영하는 동물학자 김예나, 안재하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https://www.jeju.go.kr/lib) ☞ 행사/프로그램 ☞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생태교육은 어린이들이 주변의 생물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조천읍도서관은 지역 독서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조천읍 소재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사서와 그림책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독후활동, 글쓰기, 역할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며 친해지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자녀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여름아 놀자!」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놀이, 아이와 부모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부모교육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영·유아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이랑 아가랑(10~36개월)>, ▲<마음이 자라는 책놀이터(6~7세)>가 운영되고,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정한 질문, 그림책 테라피>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7월 25,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jeju_miracle_librar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 교감하고, 한층 깊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놀이」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신숙 시인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장 제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술 동시집 <열두 살 해녀>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차시 <나 찾기 색 찾기>, △2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1>, △3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2>, △4차시 <귀한책 만들기>의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이야기를 담아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한다. 초등 2~3학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오후 2시~4시) 매주 수·목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26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제주 관련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동화로 직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6월 현재 1,734명(7억 3,500만 원 지원)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 중이며, 이번 모집은 예산잔여분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 발표는 8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총 40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자는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 후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 후 결제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
제주시는 캠핑 성수기에 대비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야영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야영장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야영장 시설 안전․위생 관리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 야영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영장업 운영 매뉴얼」을 배부해 사업자의 야영장 운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보다 안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야영장 관련 보조금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4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78일간 진행됐던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에 5만7,790명(일평균 74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시대유감(時代有感)》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해마다 개최해 온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전이 도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관의 수집과 소장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여해 온 이건희컬렉션 50점을 포함해 여러 기관에서 소장 중인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가 40명의 작품 82점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중섭의 은지화 그리기, 나만의 길상도 병풍 만들기, 하인두의 치유의 만다라, 유제희 도슨트가 들려주는 이건희컬렉션에 약 1,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그동안 《시대유감(時代有感)》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미술관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안전체험관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 관련 대처방법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지진, 태풍 체험 등 각종 재난 대처요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침수문 개방 체험 콘텐츠’를 신규 도입해 운영에 나섰다. 침수문 개방 체험은 지하공간 등에 물이 차올랐을 때의 출입문의 수압을 단계별*로 느껴볼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고립상황 대처요령 교육도 병행된다. 집중호우 시 소방대원들이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때 이용하는 티롤리안 트래버스**로 위험지역을 탈출하는 체험도 마련됐다. 또한 4D 영상관에서는 지하차도 차량 침수에 따른 대응 상황을 연출한 콘텐츠를 개발해 상영하고 있으며 움직이는 모션 시트와 조명, 바람 등 다양한 효과를 몸으로 느끼며 침수된 차량에서의 행동요령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안전체험과 더불어 여러 재난 상황과 관련된 안전 O/X퀴즈를 풀어보고 당일 교육 내용을 복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로비 한편에 마련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집중호우 등 강수량이 많아지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콘텐츠 제공으로 체험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제주관광의 신뢰 회복을 위해 파라솔 대여요금을 통일하고, 평상 가격을 50%로 낮추는 등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혁신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불편해소와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파라솔 등 편의용품 요금 인하에 참여하는 해수욕장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매년 평균 100만명 이상이 해수욕장을 찾는 가운데 관광객 불편해소와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천차만별이던 대여요금을 일원화하고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자는 자발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관광 대혁신’ 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수욕장 편의시설(파라솔, 평상) 이용요금 인하 결정 회의 이후에도 22일까지 양 행정시와 도내 전 해수욕장을 방문해 각 해수욕장 운영주체인 마을회와 청년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파라솔 대여요금은 기존 10곳에서 곽지해수욕장이 추가로 참여해 총 11곳의 해수욕장에서 2만 원으로 통일했다. 11곳은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삼양,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표선, 화순금모래 등. 중문색달 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백사장 여건으로 인해 파라
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의 학교 특색 교육은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제주어 교육’이다. 7월 22일(월)에 싱가포르 공영 방송 CNA(Channel News Asia) 및 제주 MBC에서 신제주초등학교의 제주어 교육 우수사례를 취재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하였다. 싱가포르 공영 방송 CNA 및 제주 MBC에서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노래를 시작으로 학생 주체 제주어 모심카드 활용 수업, 학생 및 교장 선생님 인터뷰, 벨롱곶미술관 소개, 혼디폰 활용 제주어 학습, 3~4학년 제주어 프로젝트 학습 ‘제주어 동시화전’ 작품을 촬영하였다. 신제주초등학교는 학교 특색 교육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제주어 교육’에 맞게 앞으로도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교육활동인 ᄆᆞᆫ울엉 톡톡(talk-talk) 제주어 의사소통 협동학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4·3사건법 시행령」)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4·3사건 희생자의 사실혼 배우자 및 사실상 양자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올해 1월 4·3사건 희생자의 사실혼 배우자 및 양자가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결정을 받아 혼인·입양신고가 가능하도록 특례규정을 신설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희생자와 유족의 실효적인 구제가 이뤄지도록 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 등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고자 추진했으며, 관계기관 협의, 입법예고, 제주4‧3유족회 설명 등을 거쳐 「4·3사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첫째,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또는 정정 등 관련 제주4‧3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결정범위, 신청 시 첨부서류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둘째, 가족관계를 입증하기 곤란한 경우 희생자의 친족 또는 제주4·3사건 피해로 인해 가족관계등록부가 작성돼 있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것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승민)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과 환경, 두바퀴로 행복한 남원읍” 초등학생 자전거 교실 운영이 초등학생 참여자,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모두 호응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자전거교실은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6월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각 기수별 16명씩 총 48명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6월부터 9월중 매 기수별 각 8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30분 이상 뛰어놀기, 여름철 건강관리 및 교통안전교육 등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이론 수업을 통해 기본 소양을 기르고, 체육관 내 주행 연습 및 해안도로‧자전거길 라이딩 실습 등 단계별로 자전거 능숙자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해안도로 및 자전거 길 주행을 통해 실제 어린이들이 자전거 주행시 느끼게 될 불편사항, 프로그램 개선점 등에 대해 학부모와 초등학생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실제 참여자의 학부모에 의하면 “자전거 구매 부담이 없고, 신체적 부담은 적지만 전신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운동효과가 좋은 자전거 교실 덕분에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