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특화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특화건강검진은 물질로 인한 질병 및 상해를 예방하고,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한 해녀들의 조업활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고기압 종사자 기준 특수건강진단(1·2차)을 비롯해 방사능작업종사자 기준 방사선 검사, 골다공증, 류마티스 등이며, 특히 70세 이상 고령해녀가 65% 이상임을 감안해 1회 방문으로 모든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검진 기관은 제주한라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재)한국의학연구소제주의원으로 총 3개소이며, 특화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해녀는 소속 어촌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를 받은 어촌계에서는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 명단을 제출한 뒤 검진 기관을 선택·예약하면 되고, 검진받을 해녀는 예약일에 신분증과 현직 해녀증을 가지고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면 된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특화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물질을 하는 해녀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잠수 질병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제주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수급과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료구매자금 13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 사료구매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신규 사료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농가와 계약된 사료공급업체로 입금된다. 제주시는 올해 사료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상반기 254억 원, 하반기 136억 원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인 390억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추천 통보서와 대출관련서류를 첨부해 지역 농·축협, 양돈농협 등 대출취급기관에서 10월 10일까지 대출실행을 완료하면 된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출기관과 융자금 실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긴밀히 협조해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수국 꽃길을 조성한다. 절물생태관리소에서는 산수국 500여 본을 직접 양묘해 오는 9월에서 10월 식재를 목표로 꺾꽂이(삽목)를 이용한 자연 친화적 산수국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에 앞서 월 1회 전 직원 회의를 실시해 꽃길 조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으며, 방문객 응대를 위한 친절·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해 폐목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업예산을 절감하고, 유대감 형성과 함께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 일상의 휴식을 제공해 국립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의 위상을 더 높이고, 밝고 아름다운 자연휴양림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개막한 「2024 한여름밤의 예술공연」 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과 소통했다. 1994년부터 이어온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왕성한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본 축제는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거꾸로프로젝트, 밴드 할락, 제주가온민속예술단 등 도내·외 문화예술단체 15개 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 모두 일상의 누적된 피로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공헌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본사를 찾아 백종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주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종원 대표는 제주감귤 등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증류주를 제작하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인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백 대표는 2020년부터 총 5억 원을 투자해 ㈜시트러스의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마케팅을 지원했다. 2022년 12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트러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해당 홍보영상은 현재 조회 수 274만회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시트러스 제품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자사 프랜차이즈 식당인 한신포차와 막이오름 등에 입점하는데 역할을 하고, 지난해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 출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시트러스의 제주감귤주는 국제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지난 24일 사고예방프로그램의 도민 체감도 향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안전도시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도시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협의체다. 도내 손상사망률 저감을 위한 고위험 사고유형별 예방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며, 8개 분과별 6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고예방프로그램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장 박남수 교수의 실무협의회 위원 역할 및 운영전략에 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내 사고손상 사망률 저감을 위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실무협의회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주지역 맞춤형 사고예방프로그램 마련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정배 예방대응과장은 “도내에서 빈번한 사고 유형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고예방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촘촘한 예방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안전한 제주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2007년 국제안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특별자치제도를 완성하고 지방 분권을 선도하겠다”며 “올해 내 주민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 맞춤형 자치모델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출범 이후 18년 동안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분권모델을 선도해왔던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제주도민의 염원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 공식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다양한 외국인정책 설계의 시범지역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워케이션 최적지인 제주에서 무사증제도 특례를 결합한다면 지역특화형 워케이션 비자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워케이션을 전제로 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체감경기 안정과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전략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이 25일 오후 5시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해법 모색에 돌입했다. 이 지원단은 도청 35개 부서, 양 행정시 경제국장,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포함한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민생경제 활력 과제 발굴, 범도민 소비촉진협의체 운영, 영세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및 부담 완화 방안 모색 등으로, 연계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회복 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 내부의 실천 가능한 과제 추진부터 규제 해소 및 제도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 조성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는 소비촉진 운동을 도민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운영한다. 기존의 공공기관 중심 ‘골목경제 기(氣) 살리기’ 시책의 하나로 추진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을 통한 소비활동을 민간과 자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5일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1차산업 현안 해결과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를 위한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담당 부서인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부서의 7~8월 현안사항 보고, 주요 현안 논의, 정무부지사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제6차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개최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 및 구조분석 사업 △농작업현장 이동식화장실 지원 시범사업 △제주 미래먹거리 글로컬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전략 추진상황 △토종농작물 생산농가 소득보전 지원사업 △여름 특별 한정판 2024년산 풋귤 유통 활성화 △2024년 하반기 축산환경개선 교육 △제주 말산업 현안과제 정책토론회 △구제역 청정지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인증 추진 △맹견 등 기질평가제도 시행에 따른 후속절차 등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2024년 어촌지도자교육 △제주연안 고수온 예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2024 여름방학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 Australia)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원어민 교사와의 사전 영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8명이 수업에 참여하며, 참가학교는 총 10교로 대기고, 대정고, 대정여고, 서귀포고, 세화고, 영주고, 오현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고, 제주외고이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이용하여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교수 및 분야별 현지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의 수업이 각각 5일간 나뉘어 운영되며, 과정별로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총 6개의 주제를 다룬다. 학생들은 호주의 9개 기관(원자력과학기술기구, 뉴사우스웨일즈 도서관, 대산호초 해상공원 관리청, 뉴사우스웨일즈 국회,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의과대학, 과학교육연구회) 소속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를 비롯해 학생 중심 팀별 탐구활동과 발표수업을 통해 주제별 전문지식을 쌓고, 탐구능력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갖는다. 제주국제교육원 이유선
남주고등학교(교장 강영철)는 최근 JIBS에서 주최한 고교동문 골프대회에서 남주고등학교 동문 골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상금 2,000,000원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남주고등학교 동문 골프팀은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동문들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동문 골프팀의 변정현(남주고등학교 35회 졸업생) 단장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기부는 남주고등학교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변정현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성과를 후배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동문들과 함께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철 교장은 “남주고등학교 동문 골프팀의 성과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우리 학교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주고등학교는 이번 기부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앞으로도 남주고등학교는 동문들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더욱 발전하는 학교로 나아갈 것이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순영)은 연중 매월 1·3주 토요일에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도내 3~5세 유아 50명과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하며 놀이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애 형성,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실내 제주체험마을, 어울림마을, 도레미마을, 실외놀이터 등에서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1주 옛놀이, 3주 생태놀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더운 여름을 맞아 실외 물놀이 공간에서는 물을 탐색할 수 있는 놀이로 참여 가족들은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시간 속에서 부모는 자녀의 놀이 친구이자 생활의 멘토 역할을 한다”라며“토요가족체험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놀이문화 격차 해소, 행복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홍민속문화보전회(회장 김창우)는 7월 27일(토) 동홍동주민센터 2층 동홍아트홀에서 <제2회 서귀포시 동홍동 통 대항 제주어 골을락(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소멸 위기 언어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어를 보전 ․ 전승하기 위해 동홍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제주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동홍동 내 12개 통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9개 팀(1통, 3통, 4통(2팀), 7통, 8통, 10통, 11통, 12통)이 참가 확정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유주제를 정하여 제주어로 5~7분간 말하는 시간을 가지며, 3명의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최고상인 대상부터 참가상까지 모든 참가팀에 대하여 시상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공연으로 민요 공연과 제주 해녀가 물을 길어 나르던 항아리의 일종인 ‘허벅’을 이용한 허벅춤 공연도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창우 동홍민속문화보전회장은“이 대회를 통하여 함께 언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제주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관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10월 15일(화)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9세 미만 세대주 가구(~8월 9일까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을 포함한 세대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세대이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수정하게 된다. 조사 기간 내 관할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
서귀포시 소재 농업사법인(주)시트러스(대표 김공률)가 농림축산식품부의‘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농촌융복합산업 제주 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은 농촌융복합 사업자 중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대국민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트러스는 2013년부터 ~ 2016년까지 향토산업육성사업(서귀포감귤주명품화사업) 일환으로 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11억 원, 자부담 4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양조장(738.51㎡)을 구축하여 감귤 발효주 개발에 박차를 가한 마을 공동 기업이다. 당시 마을 이장이었던 김공률 대표와 신례마을 140여개 농가가 합심하여 비상품 감귤을 수매해 감귤 전통주 생산하고 양조장 체험 운영하는 등 제주 감귤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하였다. 특히, ㈜진로에서 30년간 근무한 이용직 공장장과 함께 감귤꽃꿀 및 한라봉을 활용한 와인개발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의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순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