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목) 폭염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열악한 환경의 가구를 방문해 시민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컨테이너 내·외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주거취약환경에 살고 있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동절기, 하절기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안전망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인문학 특강 ‘세계 최강, 제주 해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84명이 참석해 제주 해녀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순이 명예관장은 강연에서 “세계 무형문화유산 중에 여성들만이 이룩한 문화로는 제주 해녀문화가 유일하다”며 “제주해녀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면서 국어사전에도 올랐을 정도로 세계에서 유일하고, 세계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6·25전쟁 당시 제주 해녀들의 활약상이 소개됐다. 온평리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해 10년 동안 교실 10개를 지은 일화와 어로 생활을 통해 독도를 지켜낸 이야기 등을 통해 제주해녀의 강인한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재조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주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제주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순이 명예관장은 해녀 문화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제주도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줬고,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문학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주제로 이종찬 제23대 광복회장을 초청해 7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김대중 정부 초대 안전기획부장(1998년 3월~1999년 5월, 임기 중 국정원으로 개칭)을 지낸 원로로, 제11·12·13·14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다.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우당기념관을 운영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대학생들의 사회활동 후원에 힘써왔다. 강연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의 연속성을 설명하며 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919년 발표된 3개 선언(대한독립선언, 2·8독립선언, 3·1독립선언)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를 이어온 문화민족국가라는 일치점이 있다”며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민족의 역사는 끊기지 않았고, 그 역사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독립운동 선구자들의 공통된 역사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ㆍ3사건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에 적극 협조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ㆍ3사건법 개정을 통해 제주 4·3사건 희생자·유족의 가족관계 정립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사회의 오랜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적극 지원해 제주도의 7단계 제도개선 과제 추진과 제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실현에 힘을 실었다. 특히 관련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유재산 무상 사용허가를 가능하게 해 제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오영훈 지사는 31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장관 집무실을 방문해 이상민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에 대한 제주도와 도의회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며,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으로 주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고수온·저염분수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 회의를 열고,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연안의 고수온 경보 발효 및 저염분수 유입이 관측됨에 따라 긴급 소집됐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위기단계 ‘심각 1단계’)로 격상했고,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30일 저염분수 유입 관측 결과, 마라도 기점 남서부 28마일 부근에 약 26psu인 물덩어리가 위치한 것을 관측했다.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고수온 동향·저염분수 유입 관측 결과 공유, 분야별 대응 추진상황 보고 및 대응반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제주도는 지난 5일 고수온·저염분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했고, 고수온 특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고수온 대응반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마을어장 저염분수 유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하는 등 관계기관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고수온 현황·저염분수 유입 예찰 정보를 토대로 단계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31일 칠성로 상점가에서 열린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식은 지역 전체가 경제 활력에 협력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고 도내 주요 자생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건강한 소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전략이다. 특히 현장에서 제주 지역화폐인‘탐나는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도민에게 다시한번 홍보하며 체감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도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장려하고자 했다. 탐나는전을 활용한 세 가지 프로모션은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7%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포인트 적립 12%(추가 할인 5%) ▲1일 5만 원 이상 구매시 탐나는전 5,000원 환급 등이다. 협의체는 ‘범도민 소비촉진 대표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해 공통 과제를 발굴하고, 전 도민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기존의 ‘골목경제 기(氣)살리기’ 시책 중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을 통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 도민 참여형 운동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 ( 제주시갑 ) 은 31 일 ( 수 ) 제주시갑 지역 현안 해결 및 주민 안전을 위한 2024 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 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문대림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2 개 사업 9 억원으로 , ▲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5 억 , ▲ 동산교 내진성능보강공사 4 억이 조속히 주민생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 문 의원은 “ 윤석열 정부 경제 무능과 부자감세로 세수 결손이 이어져 지방정부 특교 확보가 예년보다 어려운 상황 ” 이라며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 향후 하반기 특교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등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6 월 국세수입 현황 ’ 에 따르면 , 올해 1~6 월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9 조 9 천 800 억원 (5.6%) 감소하는 등 올해도 작년에 이어 세수 결손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제주 서귀포시 ) 은 31 일 ,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7 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확보된 특교는 △ 혁신도시 - 산록도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10 억원 , △ 무릉 2 리 소규모 저류지 정비사업 4 억원 , △ 토평 1 세천 정비 사업 3 억원 등이다 . 서호동을 포함한 대륜동 지역은 혁신도시 발전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지방비 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부진한 상황이었다 . 이에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이던 해당 도로 개설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한편 , 대정읍 무릉 2 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및 마을 내 침수피해가 발생해 저류지의 조속한 완공이 필요하고 , 토평동 역시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가 예상돼 시설물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 이에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사업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22 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위성곤 의원은 “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표선청소년문화의집(면장 강현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예담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7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5회기)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세대 공감 동행」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세대공감 동행」은 표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예담노인전문요양원이 공동 기획하였으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협연, 송편 만들기 등이 있다. 이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배우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 시대에 잊혀 가는 배려와 공동체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표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4월 위촉되어 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공공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어 예담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는 활동을 하였고, 돌아오는 추석 9월에는 관내 어르신들과 불우이웃을 위해 떡을 만들어 기부할 예정이다. 강현호 표선면장은 “세대공감 동행 활동이 공경심과 나눔 가치에 대한 배움의
제3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8월 3일~4일 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성산읍 내수면은 제주 유일의 갯벌로 943,000㎡의 광할한 면적을 자랑하며, 이러한 갯벌에서 도민들이 체험하기 힘든 조개잡이와 다양한 바릇잡이 체험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산의 생태문화와 자연유산에 대한 체험과 탐사활동을 통하여 성산의 가치를 모두에게 알리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하였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였는데 먼저 “문경수 탐험가와 꼬마탐험대”는 성산읍의 드넓은 갯벌에 숨겨진 블루카본을 탐사하여 그속에 숨겨진 소중한 생태적 가치와 세계자연유산 성산읍의 가치를 우리 다음 세대에게 전수하는 생태자연유산 탐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제주유일의 성산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조개잡기 체험, 고망낚시 체험,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 프로그램인 성산 조개바당길 건강걷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등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8.3.(토)에는 성산읍 관내 동아리 3개팀의 축하공연과 최예림 국악밴드, 개가수 김재롱, 싱어송라이터 이서현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치고 8.4.(일)에는 지역주민 노래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었고, 초중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설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고,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는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8월 17일부터는 확대된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에게는 특히 학교와 인접한 도로를 지나면서 흡연하지 않도록하여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연구역 및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록과 관련한 사항은 각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문의: 서귀포보건소(760-6079, 6096), 동부보건소(760-6123), 서부보건소(760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에서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24. 7. 12.시행) 개정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의료·사회복지기관 등은 매해 1회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7월 31일(수) 14:00~15:00 서귀포시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게이트키퍼’란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자살위험 상황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호와 그것을 인지하고 전문가에게 적절한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역 내 자살 위기 대응력 증진 및 자살 고위험군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게이트키퍼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매주 화요일(4회기) 14:00~16:00에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더 양성교육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자살 상담의 실제 등 최근 정신건강사업의 변화와 방향성과 관련된 교육 및 소진예방을 위한 스크레스 관리 및 자기 돌봄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준비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집합교육, 시청각교육, 인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하여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마트 서귀포점 등 6곳에서 임산부 및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활성화 캠페인 및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T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 1일~ 7일을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모유수유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한 영양소 공급,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 두뇌발달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임에도 전국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유수유 홍보와 더불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모성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월1-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음에 따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모유수유 관련 및 임산부 지원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모험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하루 2회씩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모험숲’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몽키클라이밍 ▲트리클라이밍 ▲짚라인 등 숲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며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 발달을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세부적으로‘모험숲’프로그램은 로프를 이용하여 원숭이처럼 나무 위로 올라가는‘몽키클라이밍’, 로프 매듭을 이용해 하늘과 나무에 가까워지는‘트리클라이밍’, 흔들리는 줄 위에서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발휘하는‘슬랙라인’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내 아이들이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산림교육 확대를 위한 모험숲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산림교육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동부지역 위치한 시흥공원(성산읍 시흥리 12번지 일원) 조성사업을 7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흥공원은 지난 2020년 사유토지 보상이 완료된 이후, 지속적으로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올해 4월 공원조성 계획수립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며 파크골프장 9홀(A=8,250㎡), 풋살장 2면(2,723㎡), 공원등 및 야외운동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녹지구역에는 약 2.6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여 탄소 흡수원 확충 및 주변지역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흥공원 조성을 통해 비교적 공원시설이 부족한 동부 지역에 균형 있는 공원녹지 서비스와 휴양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