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개선 및 발굴을 위한 ‘현장방문 릴레이 오픈토크’를 8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토론회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공연장, 미술관 등 현장에서 직접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예술인 당사자와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주관으로 원탁회의 형식으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심도 있게 청취하고자 시각공연예술, 콘텐츠 등 분야별로 나눠 전문가, 기관․단체, 도민이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론회 장소를 미술관, 박물관, 문학관 등으로 순회하며, 참가자들이 다른 분야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도모한다. 9월 초에는 분야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종합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 도출된 정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릴레이 오픈 토크의 특징은 문화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다양한 문화주체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문화주체란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문화를 향유하는 제주도민을 포함한다. 제주도는 문
한경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신창중학교와 연계해「2024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한경도서관은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사업에 선정돼 지속 추진 중이다. 신창중학교와 협력해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같은 청소년 시기를 보내는 친구들과의 이해·공감·관계형성 효과를 고려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특정하지 않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포함한 1학년 전교생 12명 대상 자유학기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주제는‘나의 탄생: 무엇이든 될 수 있어!’로, 세부주제 [마음] – 자기 인식·돌봄, [관계] – 인간·비인간 관계 맺기, [행동] – 마을 공동체를 위한 축제 기획·운영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8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경도서관과 신창중학교를 오가며 진행되며, 마지막 11월 9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작은 마을 축제‘(가칭)북플리마켓’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 시기 스스로를 돌보는 자기긍정의 힘을 키우고,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써 세상과 적극적으로 관계 맺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탐라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제주 생활사: 제주의 자연으로 제주 사람 들여다보기>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 생활사>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 및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제주사람’과‘제주문화’를 탐구해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제주도의 산과 들판, 오름, 중산간, 해안지역 등 여러 자연환경을 직접 탐방하고 그에 따른 제주도만의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 나서는 고광민 연구자는 제주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제주도 도구의 생활사』,『제주도구』등 제주 생활사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8월 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강연은 8월 26일부터 6주 동안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제주문화에 관한 강연과
제주별빛누리공원은 8월 16일(금)부터 이틀간 여름 밤하늘 천체들을 직접 관측하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4년 제주별빛이야기’를 태양계 광장에서 개최한다. ‘2024년 제주별빛이야기’는 별도 참가 비용이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 가능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밤하늘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여름 밤하늘! 우주로의 산책’, `망원경 체험: 달을 찾아라’, `별빛 아래 멜로디: 별빛 버스킹’으로 구성된다. `여름 밤하늘! 우주로의 산책’은 도내‧외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토성 그리고 여름별자리 등 밤하늘 천체들을 관측하고 달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망원경 체험: 달을 찾아라’는 저녁 7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밤하늘의 달을 찾아 관측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별빛 아래 멜로디: 별빛 버스킹’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천체들을 망원경으로 보면서 밤하늘과 어울리는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저녁 8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밤하늘 천체관측의 매력을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다 안전하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초기단계에 발견하여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선제적 치매예방,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8월 5일 ~ 9일까지 집중검진 대상자인 관내 61세 이상 74세 미만 지역주민 8,453명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치매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군에게는 치매 안심센터 협약병원을 통한 전문의 진료, 임상신경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은 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 ▲치매환자 단기쉼터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조기 치매발견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기검진 사업과 다양한 치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일(목) 제430회 임시회 폐회중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였다. 총 8명으로 구성된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4년 7월 1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주요 업무는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발굴 △기타 주요 관련 사안 등이다. 이날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에 대한 안건 처리 이후 간담회를 통해 영세한 골목 상점가 지원방안, 의회차원의 민생경제 관련 규제 해소 및 제도개선, 영세 자영업자 교육 및 홍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대응, 영세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 최근 제주지역 상점가 폐업에 따른 대응,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항공편 증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대책 마련과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홍식 위원장은 “ 이번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가 월동채소 육묘 시기를 맞아 농가 지원을 강화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월동채소 육묘 상담실’과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해 건강한 모종 생산을 위한 적기 파종과 올바른 육묘 관리 기술지도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지역에서는 현재 월동채소 육묘가 한창이다. 대부분의 월동채소는 7~8월 파종해 고온기에 육묘하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제주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8월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들어 폭염과 폭우가 잦아지고 기후변동 폭이 커지면서 월동채소 파종 및 육묘 관리에 유연한 대처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내방 상담과 현장 애로사항 지도를 원하는 농업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월동채소 육묘상담실’에서는 내방 농업인에 대한 기술지도, 작목별 육묘 상황 및 애로사항 파악, 기상현황 파악 및 전파 등이 이뤄지며, 올바른 육묘 관리법을 보급한다. 필요시 채소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월동채소 육묘 현장기술단’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배추, 브로콜리는 7~8월 육묘, 8~9월에 정식,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확하고 △조생양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8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 2(2층)에서 ‘제주 작가 마씀’ 시리즈로《고영만이 걸어온 길》전(展)을 개최한다. ‘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 작가입니다’라는 의미의 제주어로, 제주 화단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제주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시 시리즈이다. 2022년 한국화가 강동언과 도예가 허민자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서양화가 겸 판화가인 박성진과 조각가 임춘배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가 고영만(1936~)의 작품세계와 생애를 들여다보고 작품에 대한 열정과 예술관, 제주미술의 흐름 속에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자 한다. 고영만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제주4․3과 6․25전쟁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화가의 꿈을 키워갔다. 1955년 제1회 제주미술협회 전시에 학생 신분으로 작품을 출품한 이래 1957년에는 김택화(1940~2006)와 함께 《고영만・김택화 양화 2인전》을 개최했다. 197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단체전에 출품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치며 제주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권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 활성화와 지역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1일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인권활동 경력이 있거나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6년 7월 말까지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 정책개선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역량강화 워크숍, 인권교육, 인권 관련 주요 행사 참석 및 시책 홍보,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와의 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제주도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권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인권옹호 활동을 펼치며, 인권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 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7월 31일 오후 2시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제주도는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식생물 및 양식장 관리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일 오후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소재 육상양식장 2개소와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고수온으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은 양식장의 사육환경 등을 점검하고, 사전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애숙 부지사는 “양식장에서는 수온과 용존 산소량 모니터링, 사료 공급량 조절, 적정 사육밀도 유지, 환수량 조절 등 양식장 관리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고수온 피해 예방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피해 발생 시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수산정책과장 총괄 아래 6개 기관‧단체, 17명으로 구성한 고수온 합동대응반과 비상상황실을 가동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부터 시행한 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민원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및 등·하교 관련 불편사항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민원 대응 상황실과 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8월 1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83건의 민원을 바탕으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개 노선에 14대의 수요맞춤형 버스를 투입했다. 또한, 출·퇴근과 등·하교 시 불편을 해결하고자 추가로 5개 노선에 대해 수요맞춤형 버스 투입을 검토 중이며, 이번 주 중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시내권에서 시외권으로 운행되는 200번대 노선의 경우, 일부 정류장만 정차하는 문제가 지적돼 이에 비정차 정류장을 대폭 축소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러한 조치 사항들을 버스정보시스템에 반영하고, 매일 문제점을 분석해 해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 단위로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방학 기간임을 고려해 개학 전까지 학생들의 등·하교 관련 불편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대한항공이 8월 15일부로 장거리 노선 기내 간식 서비스를 리뉴얼한다.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했던 일반석 라면 서비스는 중단한다. 대신 라면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간식으로 변경한다. 대한항공의 장거리 노선 간식 서비스 변화는 난기류 증가 추세에 따른 것이다.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대비 2024년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라면 서비스의 경우 뜨거운 물 때문에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반석의 경우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상의 위험은 한층 컸다. 이와 같은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라면 서비스 대신 다양한 간식으로 대체하여 난기류로 인한 기내 화상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라면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제공되던 샌드위치 외 콘덕, 피자, 핫포켓 등 맛있고 포만감 있는 기내 간식을 새로이 선보일 계획이다. 기내 안전과 승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작년 11월부터 일반석 대상 기내 셀프 스낵 바를 도입하여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간식을 취식할 수 있도
서귀포시는 지난 7월 31일 안전보안관(대표 김효석) 20여 명과 함께 관내 하천 물놀이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서귀포시내 대표 하천 물놀이장인 산지물, 솜반천, 강정천을 차례로 방문하여 폭염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물놀이장 내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6월 각 읍면동별 안전보안관을 모집하여 77명을 위촉하였다. 본격 활동을 시작한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공익신고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각종 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안전의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귀포 원도심 야간 도보여행 코스 ‘빛의 하영’ 일원에서 오는 8월 16일과17일 이틀에 걸쳐『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 및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하여, 야간시간에 한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이다. 이번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빛의 하영’ 주요 지점에서 페이스페인팅과 LED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 포토존을 운영하고, 종점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첫째날에는 자구리해안에서 야해(夜海)페스티벌이, 둘째날에는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일대에서 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칠십리시공원그라운드골프장에서 출발하여, 새연교 음악분수와 레이져쇼, 새롭게 단장한 칠십리야외공연장과 서귀포관광극장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안전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1일 400명(사전 350명, 현장 50명)으로 한정하여, 8월 1일 9시부터 홈페이지(http://d
서귀포시는 지난 7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하계 아르바이트 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의미와 필요성, 주민투표 등 향후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이후에는 서귀포시 걷기협회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배워보는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오늘 프로그램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아르바이트 기간도 건강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