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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주소방서, 여객선 합동 소방훈련 실시

 

제주소방서(서장 이용만)는 19일 오후 3시 제주항 제4부두에 정박중인 6천톤급 카훼리여객선 오하마나호(제주↔인천)에서 제주해경, 해군301전대, 해양수산본부, 해양관리단 등 5개 유관기관 인원 160여명과 소방차, 해경헬기, 해군경비정 등 장비 20여대를 동원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상반기중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제주안전도시 공인이 확실시됨에 따라 향후 여객선 이용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제주 기반을 조성하고 화재 발생시 유관기관간의 체계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경비정, 헬기 등이 동원되어 육해공 입체적으로 소방훈련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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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제주 중국음식점서 불법 수입 식자재 210kg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은 전량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A씨(91년생, 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A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kg 등 총 37.5kg의 식자재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구매했다. A씨는 “국내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식당은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5월 14일에는 제주시의 중국 유명 쌀국수 전문 체인점도 적발됐다. 동업자 B씨(80년생, 남)와 C씨(79년생, 여)는 올해 1월 개업 이후, 중국 본점 식자재 제조공장과 직거래하며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식자재를 소분해 밀반입했다. 이들은 쌀국수 육수용 마라 소스와 건면 등 15종, 총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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