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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오락가락...물 만난 제주

제주 남쪽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13일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200.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시 지역에는 115.5mm, 서귀포시는 77mm, 고산은 70mm, 성산은 60mm의 비가 내렸다.


해안가 일부 주택가는 폭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제주시 삼도2동과 조천.함덕지역, 애월읍 고내리에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소방본부에서는 각 지역별로 인원을 투입해 배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간에 내린 비가 하천을 통해 이동하면서 하류쪽 농지에서는 물 빼기 작업이 한창이다.


시간당 15mm 이상의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간지역에 호우경보, 제주 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기상청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14일까지 20mm에서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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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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