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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오락가락...물 만난 제주

제주 남쪽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13일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200.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시 지역에는 115.5mm, 서귀포시는 77mm, 고산은 70mm, 성산은 60mm의 비가 내렸다.


해안가 일부 주택가는 폭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제주시 삼도2동과 조천.함덕지역, 애월읍 고내리에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소방본부에서는 각 지역별로 인원을 투입해 배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간에 내린 비가 하천을 통해 이동하면서 하류쪽 농지에서는 물 빼기 작업이 한창이다.


시간당 15mm 이상의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간지역에 호우경보, 제주 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기상청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14일까지 20mm에서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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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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