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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오락가락...물 만난 제주

제주 남쪽바다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13일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200.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시 지역에는 115.5mm, 서귀포시는 77mm, 고산은 70mm, 성산은 60mm의 비가 내렸다.


해안가 일부 주택가는 폭우로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제주시 삼도2동과 조천.함덕지역, 애월읍 고내리에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소방본부에서는 각 지역별로 인원을 투입해 배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간에 내린 비가 하천을 통해 이동하면서 하류쪽 농지에서는 물 빼기 작업이 한창이다.


시간당 15mm 이상의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간지역에 호우경보, 제주 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기상청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14일까지 20mm에서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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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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