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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대한민국의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새벽잠을 설치며 응원에 나선 제주시민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 23일 새벽 3시30분 제주지역 대규모 응원전이 열린 한라체육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한국은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정수의 동점골과 박주영의 역전골로 응수했다. 그러나 후반 김남일의 반칙으로 패널트킥을 허용하면서 결국 2대2로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가 끝난 후, 스크린에 ‘16강 진출’ 이라는 문구가 뜨자, 응원장을 찾은 시민들은 또다시 환호를 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새벽 잠도 잊은 채 응원에 임한 시민들은 16강 진출 확정 소식과 함께 1박2일 응원전으로 인한 피로도 한꺼번에 날려버렸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대규모 응원전을 야외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대한민국이 1승1무1패로 B조 2위를 확정지으면서,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6일 토요일 밤 11시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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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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