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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제주도의회 ‘역사 속으로’

지난 2006년 개원한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해 부의한 43개 안건을 마지막으로 처리했다.


제8대 도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34회 개최, 495일의 회기를 운영했다.


706건의 조례안과 예산·결산안 46건, 동의·승인안 485건, 건의·결의안 12건, 청원·진정 204건 등 총 2188건을 처리했다.


지난 3월 경실련이 발표한 16개 광역의회 의안발의 및 처리결과 분석 자료에서 원안통과 비율 최저, 의원발의 건수 상위권 등 적절한 견제와 균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우수 조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 의회상,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에서 2007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최고의원상, 2009년 의정성과부문 대상과 최고의원상을 각각 수상하는 대외적으로도 제8대 도의회의 의정역략을 널리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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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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