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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도선관위, 정당업무협의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갑주)는 28일 오전 도선관위 회의실에서 도내 정당 사무처장 및 사무관계자, 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및 간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 대통령선거 및 교육감선거에 대한 선거관리방향, 도의회의원재선거와 관련된 각종 사무, 정당의 활동과 관련한 선거법 등을 안내하고 기부행위 상시제한을 협조 요청하는 등 기타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각 정당 제주도당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추후 각 정당을 순회하면서 정기적인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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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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