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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2009 지체장애인 청년아카데미 개최

 
(사)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뉴코리아리조트(유수암리소재)에서‘2009지체장애인 청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직원 20명과 협회 활동가 20여명 등 총 4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27일에는 (사)제주원예치료복지협회장인 한동휴 회장의 ‘행복한자기관리기법’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조직력강화를 위한 자유토론들이 이뤄졌고 다음날에는 조직력강화를 위한 올레길 걷기 및 팀별 파크골프경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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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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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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