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험생들의 2009년 대입수능 성적이 전국 상위권에 오른 것에 대해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일선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 교육감은 12일 주간 기획조정 회의에서 “제주가 2009년 수능 시·도별 각 영역별 평균 성적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남에 따라 학교현장에서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2009년 수능 시·도별 각 영역 평균 성적 순위에서 제주는 언어 영역에서 광주, 부산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또 수리 영역과 외국어 영역에서는 광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제주학생들의 우수성이 전국에 입증했다.
이와함께 양 교육감은 오는 14일과 16일에 실시되는 도의회 교육행정질문과 국정감사 준비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