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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지방조달청장에 한덕수 서기관

 
조달청은 오는 8월24일자로 신임 제주지방조달청장에 한덕수 기술서기관(54)을 발령한다고21일 밝혔다.

신임 한 청장은 충북 제천출신으로 충북 제천고등학교, 충주공업전문대학 화학공학과를 수석 졸업했다.

지난 1977년 8급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1982년에 조달청으로 전입한 이후 조정과와 가격2과, 중앙보급창 검사과에서 근무를 했다.

1994년에 행정용품 검사업무를 하면서 청렴한 공무원으로 선발돼 건국 이래 최초로 주사 직급으로 고위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홍조근정훈장을 청와대에서 친수했다.

2001년 화공사무관으로 승진해 물품목록과, 품질관리과, 국무조정실 파견근무, 목록정보과, 장비구매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08년에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서훈으로는 홍조근정훈장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으며 가족으로 부인 박희분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전임 강정세 청장은 동일자로 조달청 시설사업국 공사관리팀장으로 전보 발령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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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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