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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표선초, 개교 100주년 기념축제 개최

 
서귀포시 표선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송재근 표선면장, 김도웅 도의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개교 100주년 기념축제에서는 표선초교 재학생들의 풍물놀이 길트기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제주어말하기, 선후배 노래연주 등이 열렸다.

또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한 기념탑(작가 송재경) 제막식과 타임캡슐 매설식(2039년 7월12일 개봉)을 갖기도 했다.

이 기념탑은 은하수처럼 무수히 떠있는 156개의 둥근 형태의 구로 과거 100년의 역사와 더불어 표선초교 100회 졸업예정인 56명의 재학생들의 얼굴을 담았다.

한편, 표선초교는 조선시대 500여년간 정의현청이 소재했던 동중면(현 표선면)성읍리 875번지에서 1909년 3월31일 정의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같은 해 7월12일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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