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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고경란 씨, 대한민국디자인 추천디자이너 선정

 
제주도 기업사랑과에 근무하는 고경란 씨가 대한민국디자인 추천디자이너로 선정됐다.

고 씨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9년 제44회 대한민국디자인 전람회에 ‘에베레스트산도 나에겐 아무것도 아니다’와 ‘기업이미지 포스터’을 출품해 각각 중소기업중앙회장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고 씨는 지난 전람회에서도 ‘수출활성화를 위한 김치포장디자인개발’과 ‘한국전통차개발을 위한 미소차 포장디자인’으로 각각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디자인 전람회는 디자인의 연구개발 촉진과 진흥을 통한 산업경쟁력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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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제주 중국음식점서 불법 수입 식자재 210kg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은 전량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A씨(91년생, 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A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kg 등 총 37.5kg의 식자재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구매했다. A씨는 “국내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식당은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5월 14일에는 제주시의 중국 유명 쌀국수 전문 체인점도 적발됐다. 동업자 B씨(80년생, 남)와 C씨(79년생, 여)는 올해 1월 개업 이후, 중국 본점 식자재 제조공장과 직거래하며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식자재를 소분해 밀반입했다. 이들은 쌀국수 육수용 마라 소스와 건면 등 15종, 총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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