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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강창일 의원, 우수의원 4인에 선정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는 우수의원 4인에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는 강 의원을 소개하면서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자문위원회’가 선정하는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등에서 단골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2007년 이코노미스트의 입법 활동 평가에서 37건 발의, 11건 가결, 발의안 가결률 29.7%로 전체 3위를 차지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도 선정 이유로 내걸었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법관은 판결로 말하고 국회의원은 입법활동을 의정활동의 1차적 척도로 삼아야 한다”며 “다시금 이코노미스트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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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제주 중국음식점서 불법 수입 식자재 210kg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은 전량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A씨(91년생, 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A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kg 등 총 37.5kg의 식자재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구매했다. A씨는 “국내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식당은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5월 14일에는 제주시의 중국 유명 쌀국수 전문 체인점도 적발됐다. 동업자 B씨(80년생, 남)와 C씨(79년생, 여)는 올해 1월 개업 이후, 중국 본점 식자재 제조공장과 직거래하며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식자재를 소분해 밀반입했다. 이들은 쌀국수 육수용 마라 소스와 건면 등 15종, 총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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