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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도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전달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월10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방송돼 많은 사람들로부터 심금을 울리게 한 소년가장 태권도 유망선수 최성광(아라중 3년 휴학 중)군을 초청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격려했다.

최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에 입문해 제34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제2회 제주평화기 금메달, 제36회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획득 등 장래가 매우 기대되는 선수다.

그러나 지난 2007년 12월 훈련도중 정강이뼈 골절로 시합출전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재활훈련을 통해 지난해 5.18 전국대회에 출전했으나 시합 중 재부상을 당해 현재 아라중 3학년 휴학 중이다.

최 선수의 부친은 사망, 모친은 행방불명이며, 현재 양조부와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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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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