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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경정급 이하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지방청 외사계장에 문덕선 제주경찰서 정보과장(경정)을 전보 발령했다.

제주경찰청은 또 제주서 경무과장 겸 청무감사관에 김두현 제주서 청문감사관을, 제주서 정보과장에는 강월진 서귀서 정보과장을 발령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경정
△제주지방청 보안과 외사계장 문덕선
△제주서 경무과장 겸 청문감사관 김두현
△제주서 정보과장 강월진
△서귀포서 정보과장 겸 보안과장 김주원

■경위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김성율. 최병철
△지방청 경비교통과 현봉원, 임기식
△제주서 김용학, 오상민

■경사
△지방청 수사과 김형남, 김형석
△지방청 경비교통과 양원홍
△지방청 정보과 이길형, 홍경탁
△지방청 보안과 김석진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실 오승희
△제주서 홍경지, 고영기, 전정빈, 김성우, 김옥철, 강경주
△공항경찰대 이남관, 허영철

■경장
△지방청 경무과 김태홍
△지방청 수사과 현덕진
△지방청 보완과 김종호, 김성진, 유동주
△제주서 홍성필

■순경
△지방청 수사과 이승진

이상 32명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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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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