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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도선관위, 5.31지방선거 모범유권자상 시상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호원)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개최한 모범유권자상 이벤트의 당첨자에게 각 위원회별로 상패와 상금 등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범유권자 시상 이벤트의 신청은 5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정치포탈사이트 (http://epol.empas.com)를 통해 시상분야별로 신청을 받았고, 최고령자상은 가족 또는 친지 등이 대리로 신청이 가능했다.

모범유권자상의 시상 분야는 모두 5개로, 개인상은 최고령자상과 최연소자상, 가족상에는 최다가족상과 3대 이상 전가족 투표참여 세대 중 평균연령 최고령가족상, 그리고 평균연령 최연소가족상이 있다.

선거일 후 신청인의 실제 투표참여 여부를 확인, 도위원회와 4개의 시·군위원회에서 각각 선정해 시상했으며, 도내 최고령자상에는 유아지(107세.제주시 오라동) 할머니가 선정됐다.

도선관위는 각 분야별로 수상자에게 상패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홍보대사(장나라·비) 친필 싸인 DVD가 주어졌으며, 최고령자상 수상자를 추천한 추천인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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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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