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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농축산분야 공무원, 특별교육으로 새로운 다짐

5일 도청 회의실서 고두배 국장 주재로 공무원 56명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국은 5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친환경 농축산분야 공무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별교육을 주재한 고두배 친환경농축산국장은 현재 한·미 FTA 체결 협상 진행에 따른 대응,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부서 간 소관별 유기적인 업무처리 자세와 조직화합 안정 및 대농민 친절 등 무한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축산국 공무원 56명은 도민들을 위해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며, 혁신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각종연찬회 개최 등 대농민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1차 산업 근무자로서의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화합분위기 속에서 혁신적인 무한 봉사자로서 자세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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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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