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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인사] 제주해양경찰서 경정급 11명

해양경찰청은 19일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에 목포해양경찰서 강성희 혁신경무과장을 발령하는 등 21일자로 경정급 인사를 단행했다.

해양경찰청은 1501함장에 부산해양경찰서 지명환 1503함장을, 1502함장에 울산해양경찰서 정명호 경감(승후)을 발령했다.

또 제주해양경찰서 강문봉 해상안전과장은 경무기획과장으로 이동하며, 최의규 장비관리과장은 경비구난과장, 이병훈 1502함장은 3006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 전입
- 목포해양경찰서 혁신경무과장 경정 강성희 → 수사과장
- 부산해양경찰서 1503함장 경정 지명환 → 1501함장
- 울산해양경찰서 경감(승후) 정명호 → 1502함장

○ 전출
- 혁신경무과장 경정 김동만 → 서귀포서 신설준비단 경무기획과준비반장
- 수사과장 경정 도기범 → 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담당관실 성과관리팀장
- 경비통신과장 경정 이광숙 → 포항해양경찰서 정보과장
- 3006함장 경정 강대관 → 여수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

○ 내부이동
- 해상안전과장 경정 강문봉 → 경무기획과장
- 장비관리과장 경정 최의규 → 경비구난과장
- 1502함장 경정 이병훈 → 3006함장

○ 서귀포해양경찰서
- 장비기술국 장비과 복제개선 T/F팀장 경정 서영교 → 경비구난과준비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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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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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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