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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고영기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 별세

 
고영기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이 24일 오후 제주대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북제주군 한림읍 귀덕리 출신인 고인은 오현고와 제주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언론계에 종사하며 논설위원 등을 거쳐 제주일보 편집국장, 이사논설실장 등을 지냈다.

시와 소설로 등단해 문인활동을 펴온 고인은 한국예총 제주도지부장,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부장,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제주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시집으로 ‘해녀의 겨울’ ‘먼 기다림 속에서’ ‘그는 언제 오나’와 산문집으로 ‘길, 돌 바람 파도’ ‘빛, 산 바다 그리고 삶’을 비롯 신문칼럼집 ‘종은 너를 위해 울린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1996년 제주도문화상(예술부문)을 수상했다.

발인 일시와 장소는 26일 오전 11시 제주의료원 제2분향실이며 장지는 한림읍 금악리 가족묘지.

가족으로는 부인 부순자씨와 4남. 연락처 019-697-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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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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