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식중독 등 위해 발생 시 비상대책반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식중독 원인·역학조사에 관한 현장조사 등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음식 준비와 관련하여 가정 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요령으로 식재료를 사면서 오랜 시간 장바구니에 담아 두면 세균증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밀가루·식용유 등) → ▲과일·채소 등 농산물 →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햄·어묵 등)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장보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할 때에는 ▲달걀·육류·어류 등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게 보관 ▲날 음식은 냉장고 하단, 익힌 음식은 상단 구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동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 방식으로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해동 시 냉장고 또는 전자레인지 사용하기 ▲온수, 상온 또는 물에 담근 채 해동하거나 냉동된 식품 재냉동 금지 등을 주의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프로그램 「중학생 첫 걸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이야기」를 2월 한 달 동안(매주 화,목,토)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발달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사춘기의 변화 이해하기: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건강한 관계 맺기: 친구 및 이성 관계에서의 경계와 존중에 대해 배우기」이며, 중학교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활동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성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청소년성문화센터(☎760-6451)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이 중학생으로의 첫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과 건강한 성장에 대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안전한 노인복지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을 2월 6일(목)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금년 사업비는 9천만원으로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설치된 노인복지시설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 자체사업 지원지침에 따라 개·보수 5,000만원, 차량구입 3,000만원(휄체어 리프트 차량 4,000만원), 장비구입비 1,000만원 이내 지원되며,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 보호시설)은 공기청정기에 한하여 400만원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총 사업비 10% 이상은 시설에서 부담을 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노인복지시설에서는 2월 6일까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 방문 접수 등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란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공모 신청 후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시에서는 올해 국비를 확보해 기능보강사업으로 8개소2억 2천만원 지원 및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공기순환기 장비 3천7백만원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개·보수 및 장비 구입(방수공사, 바닥공사 등) 7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 25(토) ~ 1. 30(목)[6일] 설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하여 상시 청결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공원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모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맞이 추모공원 상황실에는 1일 3명의 근무조(09시 ~ 18시)를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추모공원 상황실에서는 ▲ 추모객 방문시 고인의 위치 안내 ▲ 봉안실 등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 ▲ 교통정체시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주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체시를 대비하여 자치경찰단에 교통 질서 유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실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수시 점검을 통하여 추모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장지에 멧돼지 등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묘지 훼손을 막기 위하여 음식물 되가져 가기 운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에서는 앞으로도 추모공원 및 공설묘지 방문객들을 위하여 시설 보강 등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자연장지 만장대비 확장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안당 안치단 설치, 공설묘지 기능보강 사업 등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자의 자동차 재산 및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신규 수급권자의 신청이 증가하고 수급 탈락도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수급받기 위해선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 선정 기준과 부양의무자 부양능력 유무가 충족되어야 수급자로 선정되기 때문에 이번에 개정된 내용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급권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도 개정 주요 사항 중 핵심은 자동차 일반재산환율(월4.17%) 과 부양의무자 완화 적용, 노인 근로소득 공제가 확대된다는 점으로, 첫째, 자동차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부분은 현재 자동차 환산율 적용 방식은 「10년이전 차량이면서 1,600cc 이상 차량에 대해서는 소득환산율 100% 적용」하고, 배기량 1,6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이 200만원 미만인 승용 자동차의 경우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을 적용하여 소득으로 산정하던 것을 배기량 2,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이 500만원 미만인 승용자동차로 완화 적용됨에 따라 자동차 보유로 인한 수급 탈락 최소화가 기대된다. 둘째, 부양의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노후 담장·옹벽 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도로변 노후된 담장․옹벽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울어짐, 균열 등 사고 위험의 우려가 있는 소규모 건축물(1,000㎡ 이하)의 담장 등을 철거․보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건축물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30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기존 담장·옹벽에 대한 현장조사 후 위험성, 효과성, 적절성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000만 원으로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보수하는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하며, 1개소에 지원하는 최대 지원 금액은 500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관리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의결서 또는 동의서, 공사비 내역서 등의 서류를 갖추어 2025년 2월 4일까지 제주시 건축과(☎064-728-3663)로 신청하면 된다. 고숙 건축과장은 “보행자의 안전 사고 발생우려가 있음에도 비용부담 등으로 보수하지 못한 담장·옹벽이 정비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건설기계 대여업, 정비업, 매매업, 해체재활용업 등 건설기계 사업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총 145개 건설기계 사업자를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제주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건설기계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주건설기계정비업협회 등 건설기계 유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기계 대여․정비․매매업자의 경우는 △각 분야별 주기장 확보 여부, △사무실․사업장 사용권 증명서류 점검, △정비시설 보유 및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체재활용업자의 경우에는 △폐기장 소유․사용권 증명서류 점검, △폐기장비(구난차, 지게차, 중량기 등) 확보 여부, △폐유․폐수 처리시설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건설기계관리법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건설기계 사업자의 규정 준수 실태여부 등 정기적인 일제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대부형 명함, 성매매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자동경고 전화 발신 시스템’을 운영하여 불법 광고물 근절효과를 높이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불법 유동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반복 전화를 걸어 광고주에게 경각심을 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광고주가 전화를 받으면 위반사항과 행정처분 내용을 안내하며, 자진 철거를 유도한다. 해당 시스템은 400개의 발신 번호로 무작위 전화를 걸어 불법 광고물 게시자가 발신 번호를 스팸번호로 등록할 수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 광고물 경고 메시지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사항을 안내하여 자발적으로 행위를 중단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제주시는 읍면동과의 합동 운영을 통해 2022년 80만여 건, 2023년 68만여 건, 2024년 51만여 건 등 최근 3년 동안 약 200만 건을 발신하여 불법 광고물 근절효과를 높였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불법 광고 행위 근절을 위한 자동경고 전화 발신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시민의 편의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자동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이번 달 20일부터 접수받는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5등급 자동차(경유, 휘발유, LPG)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기존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경유 차량만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경유 차량 이외에 휘발유·LPG 차량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서류 검토 후 신청인 명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된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 구매 시
제주시는 1월 21일(화) ㈜호빈이엔씨(대표 양광현)가 후원한 레드향 5kg 100상자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물품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호빈이엔씨는 2023년 9월에 설립된 회사로 제주에 본사를 두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설에도 제주시에 레드향(5kg) 10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숙)는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제주형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연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특히 ‘제주의 난임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의 좌장은 홍인숙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정여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난임 현황과 정책적 대응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황나미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 홍성규 한국난임가족연합회 사무국장, 안서연 KBS제주 기자, 김미야 도 건강지원팀장이 참석해 제주지역 난임 현실과 관련 정책, 과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한다. 홍인숙 위원장은 “제주지역은 난임의료기관 등 난임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난임 부부들에게 여러 부담과 어려움이 있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제주지역에 효과적인 난임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신년을 맞아 2월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스트 라이너 호넥의 지휘와 협연으로 도민들에게 유럽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너 호넥은 1981년 국립 오페라의 제1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하였다. 1984년에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되었고 1992년부터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승격하였고, 유럽뿐아니라 일본, 미국의 주요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 1부에서 라이너 호넥과 협연으로 연주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K,218)는 모차르트 특유의 우아한 선율과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 악장마다 담긴 다채로운 분위기는 관객들에게 모차르트 음악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2부에서는 요제프 슈트라우스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명곡들로 "빠른 폴카" 작품들(수다쟁이, 풍차, 폭풍 속에서 등)은 슈트라우스 가문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