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외식업체 육성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진행한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제주시 소재 ‘오리정’과 서부두명품횟집거리의 ‘대진횟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 제주도 상인연합회,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주대학교 학생 등도 함께해 MZ세대 소비자의 시각에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유명 관광지에 집중된 외식 수요를 원도심과 골목상권으로 분산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외식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도내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했다. 공모를 통해 대진횟집과 오리정을 선정했으며, CJ프레시웨이의 전문성을 활용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메뉴 개발, 위생·서비스 관리, 시설 개선까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신용카드 빅데이터로 상권 특성을 분석하고,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특색 있는 메뉴 개발에 주력했다. 컨설팅을 통해 대진횟집은 제주산 게우젓과 황돔회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과 제주SW·AI체험관에서 ‘주제선택형 수학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기반 탐구학습 수학수업 사례(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자연수)사칙연산 효과적 지도법(3, 4학년 수와 연산) 연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과 추론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였다. 중등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생각을 키우는 퍼즐과 게임 ▲퍼즐을 활용한 탐구기반 수학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학습자 참여 중심의 수학 수업 및 평가 설계 연수를 진행하여 수업 사례 공유 및 학습자 참여 교육활동 관련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김용관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수학 역량을 키워주는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하여 실제적인 수업 혁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과 오는 25일, 다음달 3일 등 5일 동안 제주시 예비중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2025 예비중학생을 위한 학습자 주도성 향상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22개정 교육과정 중 가장 강조하는 자신의 진로와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기주도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자기관리 역량 함양을 위해 집중캠프(3일), 실천캠프(2일)로 구성하였다. 학습자 주도성 향상 방법을 익히는 집중캠프, 학생들이 세운 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실천캠프로 나누어 계획되었다. 집중캠프(1. 20.~1. 22.) 기간에는 학습자 주도성과 목표 수립, 시간 관리 방법, 집중력 향상 전략에 대해서 학습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신의 목표와 실천한 내용을 인증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시작한다. 실천캠프(1. 25, 2. 3.) 기간에는 생활 리듬 설계, 정서관리에 대해서 학습한 뒤 자기 성찰을 하면서 자신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2025 예비 중학생으로서의 다짐을 하게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5년 제주시교육지원청 역점 지원과제인‘미래를 여
(왼쪽부터) 나눔봉사단 백록회 고윤혁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눔봉사단 백록회(회장 고윤혁)은 최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사랑의 쌀 1,770kg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제주시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고윤혁 회장은 “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봉사단 백록회는 제주 나눔리더스클럽 5호로, 2006년 백록팔각회로 창립이래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김장김치 나눔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연탄나눔활동, 장학금 지원 등 다방면의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MG용담새마을금고 김상주 이사장(왼쪽 4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모금사업 팀장(왼쪽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G용담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주)는 지난 16일, 용담1동주민센터(동장 강재선)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용담새마을금고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맞아 용담1동과 용담2동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용담1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비‧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주 이사장은 “명절을 맞아 매년 성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고정신 前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前회장 고정신)은 최근 메종글래드에서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정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前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의 기업활동 촉진과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령 특수법인으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서울 본회를 비롯한 전국 19개 지회가 있으며, 제주지회는 1999년 창립 이래 현재 22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5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주교육노조)과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이후 6여 년 만에 실시된다. 이에앞서 제주교육노조는 조합활동, 지방공무원 처우 및 근로조건 개선, 행정제도 개선, 교육부 등 관련기관 개선 요구사항 등을 담은 전문, 본문 67조, 부칙 7조(총 144개 항목)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지난해 9월 24일 도교육청에 제출하였다. 이에따라 도교육청과 제주교육노조는 3차에 걸친 예비교섭을 통하여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였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2주 1회 의제별 실무교섭, 단체협약 체결식 순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하여 “교섭 과정에서 상호 경청과 배려를 통해서 노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여 제주교육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표명할 예정이다.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및 독서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2025년 어서와! 한수풀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기관 일정에 따라 연중 운영(전화접수)하며 어린이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도서관 소개와 더불어 그림책 지도사와 함께 동화구연 및 만들기 활동이 포함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5일 ~ 16일에는 금능공립어린이집, 주사랑어린이집 원아 31명이 방문하여 도서관을 둘러보고, 홍효정 그림책 지도사와 함께 행복한 네모이야기, 학교 첫날인 동화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담은 만들기 등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생애 첫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해 친숙함을 갖고 동화 구연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한수풀도서관(064-793-6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 31(금)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전동가위, 파쇄기, 비료살포기, 농산물 운반차 등 농가가 원하는 맞춤형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당(1기종) 1대 지원 기준(보조 60% ․ 자부담 40%)으로 보조금 지원 금액은 최대 300만원으로 미 수혜농가 우선 지원을 위해 최근 3년간(2022~2024년)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수혜자와 2025년도 친서민 밭작물 소형농기계·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고령화 및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원예특작팀(☎760-2713)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1월 22일과 1월 31일을 서귀포시청 1청사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이용 유도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하였으며, 서귀포시 전 부서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및 소비심리 회복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 시 전통시장, 골목상점가 등을 적극 방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시력 회복을 돕기 위하여 1회/연 12만원의 백내장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이고 의료비 지원은 도내 지정된 16개소의 의료기관(안과)에서만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432명을 대상으로 51백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내장은 어르신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지원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라고 밝혔다. 도내 최초 ‘24년 운영을 시작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서귀포시 4 ~ 9세의 건강생활 습관 기틀 형성을 위해 구강보건, 손씻기 등 10개의 건강영역별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 일정은 매주 화․수․목 오전․오후 1회씩 나누어 운영하며, 1월 17일(금)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하고, 개인관람은 23일(목)부터 실시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부모동반 자유관람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측정실은 건강측정, 운동지도, 영양교육이 통합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3기로 편성, 기당 15명, 16회 운영되며, 스마트 장비를 활용하여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하고,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 교실과 영양교실(조리실습 체험)을 통합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4년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영양취약계층(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및 1인가구)을 장애인, 임산부까지 확대하여 영양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