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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오충규 김녕농협 전무, 명예 퇴임

 
오충규(吳忠奎) 김녕농협 전무(57, 사진)가 지난 14일 37여년의 농협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오 전무는 지난 1972년 3월 김녕농협에 입사해 구좌농협 부장, 제주시농협 상무 및 지점장과 함덕농협, 고산농협의 전무를 걸쳐 김녕농협 전무를 역임했다.

오 전무는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빈틈없는 업무처리, 업무에 대한 사전대처 능력이 뛰어났으며, 특히 관내 주작목인 마늘, 양파, 콩 수매방식을 생산농가 현지 포전수매로 정착·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APC)을 신축해 혁신적인 농산물 유통의 기초를 다지는 등 농업인 실익증진과 조합수지 안정에 기여했으며, 2007년과 2008년 2개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2008년 상호금융대상, 2008년 리스크관리 B7그룹 전국 1위 등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같은 업적으로 오 전무는 재직기간 중 농림부장관 표창 1회, 수차례의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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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가 안전시설로…제주 자치경찰, 교통안전 선순환 체계 가동
제주자치경찰단이 무인 교통단속으로 거둔 과태료 수입을 교통안전 시설에 재투자하는 ‘교통안전 선순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단속과 처벌 중심이던 기존 교통행정에서 벗어나, 도민이 낸 과태료를 도민의 안전으로 되돌려주는 가치 환원형 정책 모델이다. 그동안 과태료는 도민에게 경제적 부담이자 처벌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제주자치경찰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지방세외수입 자체 징수 시스템을 활용해 단속 수익을 도민 안전으로 되돌려주기로 했다. 단속 수입을 마중물로 삼아 더 큰 규모의 안전 재원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단속의 가치를 ‘안전 투자’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성과도 나왔다. 지난해 징수된 과태료 세외수입 약 163억 원을 기반으로, 국비와 소방교부세 등을 전략적으로 연계한 결과 올해 총 170억 원 규모의 교통안전 투자를 이끌어냈다. 확보된 재원은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설 보강, 지능형 스마트 횡단보도 도입, 교통사고 잦은 곳 정비, 노후 신호기 교체 등 도민이 일상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 안전 인프라에 집중 투입된다. 도민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자치경찰단은 과태료 고지서에 안전시설 재투자 내역을 시각화해 안내하고 수익금으로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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