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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픽 성수, 제주일주 시작

 
강문칠 델픽대회 부조직위원장이 애월읍사무소에 성수를 내려놓고 있다.
제3회 제주델픽대회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리스 델피에서 채수된 성수와 지난 5일 한라산 백록담에서 채수된 성수가 7일 제주도청을 출발해 제주일주를 시작했다.

이날 애월읍사무소에 처음으로 도착한 성수는 마을주민과 애월읍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수맞이 행사 및 나눔행사를 개최해 델픽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강문칠 델픽대회 부위원장은 고태민 애월읍장에게 성수나눔 분재를 전달했다.

이어 성수는 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등을 거쳐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 이날 저녁 도착하게 된다.

또한 성수 도착과 함께 천지연 광장에서는 축하행사 및 성공개최 기원행사가 열리게 된다.

 
 
 
7일 강문칠 델픽대회 부조직위원장이 애월읍사무소 앞에서 델픽대회 성수를 분재에 나눠주고 있다.
 
 
 
강문칠 델픽대회 부조직위원장이 고태민 애월읍장에게 성수나눔분재를 전달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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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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