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와이드포토

나쁜 버릇 고치고, 바른 생활 할께요!

 
8일 오전 제주시 화북동 소재 원명선원(선원장 대효스님)에서 '동자승 천진미소 사절단 체험 25일'행사가 열렸다.

부처님 오신날을 25일 앞두고 열린 이날 3~5세 어린이 12명은 머리를 깎는 삭발식을 갖고 동자승이 돼 25일간 사찰참배, 연꽃 만들기, 명소 만행, 동자스님 그리기, 부처님과 스님 그리기, 바닷가 산책, 양로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무염 연꽃 전달 위문, 일요불교학교 참석, 언론사 방문, 연못 답사 등을 하게 된다.

또한 동자승들은 나쁜 버릇 고치기, 벌레를 해치거나 괴롭히지 않기, 부모님 형제 친구 도와주기, 나쁜 말 안하고 고운말 쓰기, 여러 사람과 함께 할 때 불필요한 말 하지 않기, 어렵고 힘든 사람 도와주기, 편식과 불량식품 먹지 않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소리 내서 울지 않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등의 10가지 계율을 실천하게 된다.

원명선원 대효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천진난만한 동자상을 살려, 세파에 찌들고 시달린 주변에 티 없이 맑고 고운 심성을 지닌 동심을 일깨우고, 고뇌와 번민으로부터 벚어나 본래 사람이 스스로 간직하고 있는 맑고 밝은 지혜를 되찾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동자승 삭발식 취지를 설명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