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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만에 다시 봉행된 한라산신제

 
일제에 의해 금지됐던 한라산신제가 101년만에 21일 오전 제주시 산천단 곰솔군락 산천단 제단에서 다시 봉행됐다.

제주시 아라동 9개 자생단체가 주최하고, 한사산신제 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방 이후 마을 포제와 함께 치뤄지다가 처음으로 따로 제례가 봉행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출신 도의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라산신제는 탐라국 시대부터 한라산 백록담에서 개최돼 왔으며, 조선시대에 산천단으로 제단을 옮기고 조선후기에는 공식적 국가제례로 채택돼 봉행돼 왔다.

그러나 1908년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의해 금지돼 왔으나 해방이후 주민들에 의해 부활돼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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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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