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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이어 안녕!

 
새 정권의 출범, 4.9총선, 4·3위원회의 존폐 위기,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에 따른 국민의 촛불, 계속되는 해군기지 논란, 수학여행버스 전복사고, 매년 반복되는 가스폭발사고, 계속해서 오른 유가와 그칠줄 모르고 올라가는 환율, 사상 초유의 공무원 재난기금착복 사건 등 각종 악재로 물든 무자년 한해가 저물어 간다.

그러나 나쁜일만은 없었던 무자년. 버자야그룹 출범 등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국책 민자유치 사업, 관광객 580만명을 돌파하면서 관광1번지의 도약적인 발전, 도내 각 지역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쏟아낸 아이디어와 비전 등은 앞으로 다가오는 기축년에 제주의 재도약을 기약하는 밑거름이 될 터.

과거는 다가오는 미래의 기반인 만큼 반복되는 실수와 잘못은 다가오는 기축년에는 없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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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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