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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월동 준비 한창

 
제주시가 1일부터 관내 공원 임지 등에 병해충 구제를 위한 잠복소를 설치하는 등 월동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제주시 사라봉 공원 소나무에 잠복소를 설치하는 등 월동준비에 분주하다.
ⓒ 김영하 기자
잠복소(벌레가 모이도록 두른 볏짚 보온띠)란 병해충을 생태학적, 친환경적으로 해충의 개체밀도를 감소시겨 주는 것으로 월동을 위해 지면 가까이 내려오는 습성을 이용하여 살충 포집기를 수목에 묶어주는 방법으로 병해충을 방제하는 역할을 한다.

 
소나무 병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소나무에 옷을 입히고 있다.
ⓒ 김영하 기자
 
사라봉 공원 소나무 숲에 월동준비를 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병해충 구제를 위한 잠복소를 설치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김영하 기자
 
겨우내 소나무 병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설치하는 잠복소
ⓒ 김영하 기자
 
 
ⓒ 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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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안전 특별점검…제주 곳곳서 합동 순찰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10월 31일 오후 7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제주시청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현장점검 및 순찰 캠페인’을 전개하고, 100여 명이 참여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동 누웨마루 거리 ▲한림읍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일원 ▲탐라문화광장 ▲연동 상가밀집지역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린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캠페인이다. 핼러윈데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과 자치경찰단, 제주시 안전교통위생국, 동부경찰서, 제주시 주민봉사대 및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와 지역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시청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핼러윈데이와 관련한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제주시청 상가밀집지역은‘제주의 대학로’로 불릴 만큼 청년층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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