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를 세계적인 공연으로 키운 송승환 (주)PMC 프로덕션 대표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 홍보대사가 위촉됐다 송승환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제주의 다양한 문화 및 예술에 대한 홍보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난타, 배우 등으로 구축된 문화예술 관련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다.PMC프로덕션은 지난해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난타상설 공연장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난타공연은 제주도민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야간관광 볼거리로 소개하고 제주의 문화를 가미한 문화상품이다.지난해 10만명이 난타를 관람했으며, 이중 80%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제주의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이주민센터는 16일 오후 한영춘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양생술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과 계장, 임은종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자 사회통합 시범운영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민자 사회통합 시범운영'은 이민자의 사회적응 능력 지원으로 다양한 인종‧언어‧문화적 배경을 지닌 후세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우수한 인재 확보 등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20개 기관이 선정됐다.이날 개강식에서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사회통합이수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을 위해 문구 세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말해주듯,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아이를 잘 키우는 첫째 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 도서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스타트 운동은 어릴 적부터 책을 읽게 함으로써 개인은 물론이요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높혀 나가는 사회적 운동이다.1992년 영국정부는 TV․컴퓨터 등 보급이 확산되면서 국민 독서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에 대한 위기감을 느껴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을 시작 했는데 10 여 년간의 연구결과 어릴 적부터 책과 친해진 아이들은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으로, 어른으로 성장 했다는 결론을 얻어냈다. 서귀포시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2월 북스타트 운동 선포식을 갖고 지역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에게 그림책을 나눠주어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별과 불평등 없이 밝고, 바르고, 자유롭게 자랄 권리와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면서 부모와 아기들의 친교를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을 시작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 능력이 형성 될 때까지
“Yes I can" ”나는 할 수 있다“ 이는 누구에게나 귀에 익숙한 말이다.서귀포시와 탐라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서귀포시 경제 아카데미에서 첫 번재 강사로 나선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이장우 박사가 ”불황을 활황으로 바꾸는 퓨처브랜드 마케팅“ 이란 주제 강연에서 한 말이다. 그는 ”경제학에서는 불황은 있지만 마케팅에는 불황이 없다“라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강생들에게 ”Yes I can"를 수차례 번복하며 외치게 했다.“Nothing is Impossible" "불가능이란 없다” 이 또한 우리가 살아오면서 심심치 않게 들었던 멘트다.이는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인 경제인 불랙야크 강태선 대표가 경제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에서 어려운 경제를 이겨내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할 자신감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이제껏 우리는 경제가 어렵다고 푸념하고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그저 남의 탓 인 냥 방관하고 있지 않았는지 모를 일이다. 우리에겐 불가능이 없고 할 수 있다는 자그마한 용기가 없었던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감귤 감산 15만톤을 위한 감귤원 간벌, 서귀포시는 당초 800ha에서 1,600ha로 계획량을 2배 이상 늘이면서 힘들 것이라 했었다. 하
신임 해군제주방어사령관에 박재원 준장이 14일 취임했다. 21대 제방사령관에 취임한 박 준장은 해사 36기로, 해병대 1사단 참모장, 해병대사령부 작전과장, 해병대 1사단 3연대장, 해병대사령부 정보.작전 특별보좌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반면 전임 윤경원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부 연습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은 “독서는 충실한 인간을 만들고 회의는 의지가 굳센 인간을 만들며 필기는 정확한 인간을 만든다.”라고 독서와 회의가 인간을 형성하는 과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물론 세미나(Seminar),워크숍(Workshop),심포지엄(Symposium),포럼(Forum) 등 전문적인 회의에 비해 월례회의인 직원조회가 차지하는 부분이 미미 하다손 치더라도 직원조회를 통하여 직원들의 인성개발 및 문화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운영 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 공직자들이 의무인 동시에 권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공조직 특성상 직원조회가 다소 일방적이고 지시 위주의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는데 대해서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 시에서는 지난 3월, 4월 직원조회시 직장 밴드동호회 공연과 시낭송회를 함께 진행하여 직원이 참여 하여 만드는 직원조회를 시도하였다. 격렬한 밴드공연에서 공직자의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시낭송회를 통해서 직원들의 정서 함양을 높여나가는 등 자긍심과 함께 경직된 공직사회를 부드럽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나가고 있다. 아직은 시행 초기라 만족감과 성취도에 다소미흡 하지만 시작 단초를 제공했다는 의미
직업병일까. 도서관 관련 기사는 비교적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자신을 떠나간 옛 애인을 찾고자 매일 도서관을 찾아 198쪽의 단서를 찾는 베일에 싸인 남자 준오, 도서관에서 198쪽만 찾는 남자를 발견하고 그 남자의 사연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여자 은수’를 줄거리로 하는 김정권 감독의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 」의 원작은 작가 윤성희의 『거기, 당신?』이며, 『바다와 나 (2003년 제2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 『세계의 문학 (2002년 가을호) 』등에도 ‘거기 당신?’이 실려 있다는 따위이다.「최근에 이러한 작업들은 ‘도서관에 대해 종합적으로 생각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성격을 규명하여, 바람직한 도서관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도서관문화 비평가, ‘사서는 이용자를 위해 존재하지만 또한 사서를 이용자로 하는 사서’라는 메타사서라는 다소 낯선 영역으로 분화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가, 도서관 밖으로 행군하라 서류 아닌 ‘현장 스펙’으로 유엔본부 정직원 된 25세 김씨, 토익 본 적도 없는 학부 졸업생 통역․세미나 참가하며 경험 쌓아」라는 최근의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나름의 정보 제공이 목적이었던 얼마 전 A일보의 기사
제주지방경찰청 최광화 청장은 7일 오전 서부경찰서와 노형지구대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 친화적 치안’과 ‘완벽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경호경비’를 주문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최 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한 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뜻으로 ‘제주경찰 파이팅’을 직원들과 함께 외쳤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은 7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도, 행정시, 읍면도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보조금 누수방지 사전예방 대책 마련 및 사회복지 발전 방안을 위한 대화의 시간 등을 가졌다.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참석했었다. 참가비 5,000원을 냈다. 그리고 대회 당일 3,000원짜리 제주사랑 상품권을 받았다. 상품권의 수요를 늘리려는 행정기관의 심정도 이해가 되었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도입된 제주사랑 상품권의 발행이 시작 된지가 3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아직도 행정기관이 많이 주도하는 것 같다. 나는 매월 받는 수당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제주사랑 상품권으로 받는다. 가끔씩 공무원이 사들이는 상품권 판매액 말고 순수하게 민간인이 사는 상품권의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현금과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제주사랑 상품권은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어서 불편했다. 재래시장을 일부러 찾아야 하거나 대형 마트보다 가격이 약간 비싼 동네 마트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지고 있는 상품권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끔씩 재래시장에 간다. 이제는 내 나름대로 제주사랑 상품권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였다.나는 주로 대형 할인마트를 이용하는데 그 곳이 썩 마음에 들어서 가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 가깝기 때문이고 장보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물건이 재래시장보다 더 싱싱하거나
제40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6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과 예비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시 이도1동대 허정모(48)씨가 향토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안정유지 노력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표선면대(중대장 최양준)가 국방부장관 단체표창을 받는 등 모두 4개 향토예비군중대가 단체 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에는 서귀포시 천지동대가 단체표창을, 해군제주방어사령부 현보고씨 외 16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예비군 유공자에 대한 표창, 향토방위태세 결의문 채택, 경제난 극복 등 주요 도정 추진에 관한 대화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반면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민,관,군이 함께 인식하고 향토방위 태세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1968년 향토예비군의 날 제정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다음은 표창 대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 : 제주시 이도1동대 허정모 ○ 국 방 부 장 관 : 서귀포시 표선면대(지휘관 : 최양준) ○ 도 지
우리나라 ‘50~’60년대 이전 농촌에서 태어난 중장년층 이상 대다수의 사람들은 동물이 우리와 함께 이땅에 더불어 살아간다는 생각을 갖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은 동물이 인간을 위해 태어난 존재로 보기일수였다. 그도 그럴 것이 들짐승은 말할 것도 없이 집에서 기르는 견공까지도 최고의 육류라는 개념의 식용화 하는 것이 우리의 통상적인 관습이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지난 2007년 1월 명실상부한 동물보호법이 태동하여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것은 법률에 표기되고 있는 용어에서부터 인허가 사항과 행위금지 그리고 처벌조항까지 갖추어졌으며 우리도에서는 이미 동물보호조례도 신설되었다.우선 반려(伴侶)동물이라는 용어만 보더라도 나와 살고 있는 집사람(부부)을 말할 때나 쓰는 반려인이란 표현과 같고, 인류·사회 복지(福祉)라는 용어도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는 용어인데 감히 동물에다 쓰고 있으며, 그보다 더한 것은 동물장묘업(葬禮式場)을 허가하고 운영하게 되었으니 그런 동물복지 문화에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할 것이다.지금도 동물복지를 언급하면 사람복지도 못하는데 웬 동물복지냐고 불만부터 토로하는 경우를 본다. 동물을 보호하고 복지정책을 펴야 할 선진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지검 장준희 검사가 대검찰청이 선정하는 제60회 모범 검사로 뽑혀 임채진 검찰총장으로부터 격려를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대검찰청은 매분기별(연 4회)로 전국 검사 중 업무실적 우수 검사 3명을 모범 검사로 선정하는데 제주지검 소속 검사는 2004년 이후 5년 만에 선정됐다.장준희 검사는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비리사건을 수사해 수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대학교수 3명과 교육 공무원 1명을 구속하는 등 26명을 기소했으며, '개정법상 영상녹화물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실무연구 자료를 발표하고 신임 검사 등을 상대로 영상녹화조사기법을 강의하는 등 검찰 업무 발전에 공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어김없이 꽃나무에는 꽃이 피고 있다. 바야흐로 꽃의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다. 제주에서도 금주 말부터 벛꽃 축제와 유채꽃 축제를 병행하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해마다 반복이 되는 축제들, 언제 부터인가 축제라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생각하고 어떻게 사람들이 모여들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 축제의 평가와 진단의 항목으로 잡혀 있다. 사람들이 모이면 왁자지껄하게 되고 그러한 축제에는 먹 거리와 팔도 각설이들이 모여들어 그들이 펼치는 또 다른 축제의 광장을 기대하고 있기도 한다. 축제의 장은 온통 시끌벅적한 시장을 방불케 한다. 축제의 주제와 의미는 어디론가 간데없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호주머니를 배불리게 하는 일과 경제 살리기라는 목표에 더 큰 의미를 두기도 한다. 사람들 마다 축제의 평가와 의미는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며, 행사를 추진하는 집행부의 입장에서는 시민들과 참여자들이 모두 신나는 한마당 잔치나 축제를 펼쳐 보인다는 생각과 함께 사고가 없이 무사하게 행사가 끝나기를 염원하기도 한다. 꽃의 축제!제주에는 사계절에 피어나는 꽃들이 참으로 많다. 유채꽃, 벛꽃, 연산홍, 진달
제주대학교병원은 3일 제주대학교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은 제주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간의 상호 환자의뢰 및 최신 의학 정보의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진 체계를 유지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계 공동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이뤄졌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상림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신축병원 개원과 함께 국내 최고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삼성서울병원과의 공동연구 협력병원 협약을 갖게 되어 앞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삼성서울병원으로서는 협력병원 100번째 협약이라 더욱 그 의미가 뜻 깊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병원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