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이란 개인이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의 전 인생 과정 동안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 형식적, 비형식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모든 교육활동을 말한다. 인간의 삶 자체가 학습이며, 우리 인간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 만물의 영장이 된다.이처럼 평생학습은 이미 우리 삶 자체인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를 중심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2년 OECD 가 지역의 사회통합, 경제발전을 가능케 하는 지역혁신사업으로 학습도시 사업을 세계 각국에 권고한 이후, 유럽․북미․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학습도시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세계적인 학습도시 대열에 합류하기 위하여 2001년 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기 시작하였고, 우리 제주지역은 2002년에 제주시가 그리고 2003년에는 서귀포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그렇다면 사회가 발달하면서 평생학습이 필요하고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사회에 적응하고 자료를 할용하기 위해서 배움과 학습이 필요하다. 정보가 빛의 속도도 유통되고, 홍수와 같이 정보가 쏟아지고,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에서는 배움과 학습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둘째, 지역 경쟁
올해 도정의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추진된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이 우리 성산읍은 당초보다 10일정도 앞당겨 지난 7월 20일에 계획했던 목표를 조기 달성하였다. 그동안 적극 동참해 주신 읍민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울러 감귤열매따기작업단에 참여한 여성단체 등 각급 사회단체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이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다.성산읍은 지난 6월 18일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추진에 따른 읍단위 발대식 개최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여 한달여 동안 총력을 다해왔다. 그동안 읍단위 주민자치위원회 및 여성단체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감귤열매따기 일손돕기 등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범읍민 동참분위기 속에 진행되어 왔다.비가 자주 내리는 변덕스런 날씨와 3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고, 벌에 쏘여 손등과 온몸이 퉁퉁 부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같이 감귤안정생산직불제만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모든 농가와 단체가 솔선해서 참여하였다.우리 성산읍이 추진목표 100%를 달성하기까지에는 새마을부녀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24일 제주지역 재해예방사업장 및 수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 격려 및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칠 예정.
제주지방경찰청 최광화 청장은 21일 제주 동부경찰서 우도파출소 및 우도초소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과 전.의경을 격려했다.
친절은 아무 자본 투자 없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형 자산이다.친절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내면에 무한한 고마움과 풍요로움을 만들어 항상 웃음과 서로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크나큰 힘을 발휘한다.지난달에 감귤박물관을 관람하고 돌아가면서 놓고 간 물품을 택배로 고객에게 보내드린 적이 있다.이 고객은 이 물품을 받고 감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해 왔다.이 내용을 보고 바로 친절이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새삼 깨달았다. 사람들의 내면에는 서로 다른 인성이 형성되어 제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이러한 특성을 조화롭게 살려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친절은 오로지 고객을 위하는 하나 된 마음과 행동이 있어야 실천이 가능하다.친절을 베풀지 않는 사회와 직장은 미소가 없고 부드러움이 사라져 삭막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이 싹틀 수 없다.친절은 활짝 핀 꽃보다도 아름답다는 얘기가 있다.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바로 친절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친절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원천으로 실천해야 고객들로부터 진정한 실천의
사람이 느끼는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고객만족 상품이 될 것이다. 특히 관광분야에서 “친절”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는다면 이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이 자명하다. 그러면, 여기서 제주관광을 오감만족 관광에 비추어 냉정한 평가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손님을 맞는 주인의 자세를 가다듬는다면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우선, 시각적인 측면에서 제주관광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해서 안될 것은 이러한 경관을 해치는 쓰레기 방치, 무질서한 주정차, 불법 광고물 등이 근절되지 않는한 제주는 그저 경치만 있고 쾌적함이 없는 단순 관광지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둘째, 미각은 관광객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허나, 지금 제주는 향토 음식은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으로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도 식당 문을 나설 때는 개운치 못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음이다.셋째, 후각! 제주의 향기를 상징하는 시원한 바다 내음, 오름에서 뿜어내는 신선한 나무냄새는 가히 으뜸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나치는 것은 축사
고온다습한 장마철 7월... 이제 장마전선이 물러가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축사주변 배수로정비를 수시로 하여 수해 예방에 힘써야 함과 아울러 가축사양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가축들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되고 우유생산, 산란율 등 생산성과 번식률이 저하되어 심할 경우 폐사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축산농가에서는 축종별로 식욕 감퇴 및 체력저하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한우의 경우 25℃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사료섭취량과 사료효율이 떨어지므로 적정한 온․습도 유지를 위해 축사를 충분히 환기시키고 분뇨를 제거해 주는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제를 첨가한 신선하고 기호성이 높은 사료를 급여하며, 급수기 청소와 축사소독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젖소의 경우는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유량과 증체량이 줄어 들게 되므로 착유 적정온도(4~24℃) 유지를 위해 복사열감소를 위한 차광막설치와 팬,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젖소를 시원하게 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또한, 사료섭취량 감소 및 땀으로의 배설량
우리보다 앞서 산업혁명과 도시화 등을 겪은 선진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정부의 주도하에 트레일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국내외를 막론하고 점차 개발사업으로부터 자연을 보전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자연과 호흡하며 걷고자 하는 열풍은 이미 새로운 트렌드로 우리네 일상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있어 걷기 문화는 도보여행, 산책, 트레킹 등의 여가 활동의 수단이거나 명상 및 자아성찰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 또는 단순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의미 부여로 그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다. 그런 만큼 많은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살아 숨쉬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일시적으로 사람을 모으는 지역축제의 형태가 아닌 연중 상설 프로그램으로 “걷기 열풍” 을 접목한 도보여행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은 최근의 여행관광 흐름을 반영한 움직임이라 볼 수 있다.2007년 9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을 출발한 “제주올레 길”은 13개 코스에 265km를 이어 나가는 동안 배낭차림의 올레꾼들의 모습은 이미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고 있다. 또한 걷기여행이 제주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여 국내는 물론 외국의 언론 등에도 다수 소개되고 있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도는 제주만의 갖는 온화한 기후조건, 쾌적한 자연환경, 레저스포츠 인프라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정책을 추진하여 스포츠산업을 관광산업과 감귤산업에 이은 제주의 제3의 지주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 중 골프대회는 가장 많은 33건의 이벤트가 개최되어 전체 스포츠대회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스포츠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역시 선수와 대회관계자, 골프관광객등이 참가한 「2008 유러피언 골프 챔피언십」이다.이 대회를 비롯한 골프이벤트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역시 전체 스포츠산업의 30%이상을 차지하여 골프대회가 명실상부한 제주를 대표하는 스포츠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초․중․고 주니어골프선수가 참가한 전국 최대규모의「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여자프로골프대회 개막전인 「아시아투데이-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롯데마트 여자오픈」등 5건의 국제대회, 11건의 전국대회가 성
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자로 200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경정 이상수 제주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겸직△경정 맹훈재 제주동부경찰서 경무과△경위 현문성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경위 양성돈 제주지방경찰청 보안과 △경위 문기철 제주동부경찰서△경위 박한범 제주동부경찰서 △경위 허한권 제주동부경찰서△경위 김생근 제주동부경찰서△경위 백동진 제주동부경찰서 △경위 임장근 제주동부경찰서(수사)△경위 문병식 제주서부경찰서 △경위 윤철희 제주서부경찰서 △경위 김석찬 제주서부경찰서△경사 송영헌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과 △경사 강오성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과△경사 김택균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경사 장홍식 제주지방경찰청 정보과 △경사 고수열 제주지방경찰청 보안과(수사)△경사 정창권 제주동부경찰서(수사)△경사 문성혁 제주동부경찰서 △경사 이남관 제주동부경찰서△경사 김철수 제주동부경찰서 △경사 한광희 제주동부경찰서 △경사 고덕안 제주동부경찰서 △경사 문상석 제주동부경찰서 △경사 강문보 제주서부경찰서 △경사 문명숙 제주서부경찰서 수사(여경)△경사 문창배 제주서부경찰서△경사 고은상 제주서부경찰서△경사 고희창 제주서부경찰서 통신△경사 김경탁 제주서부경찰서 수사△경사 부경환 서귀포경찰서
연일 전국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이 속보로 방송되고 있다. 도로가 붕괴되고 주택이 침수되어 이재민이 발생하고 돌풍과 산사태로 인한 피해 등 인명과 재난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온도와 해수면 상승 등의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 폭우, 대형 태풍 등에 의한 재난피해 정도와 규모가 커지고 있어 이상기후와 자연재난재해 발생에 대한 대안마련이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로 주어졌다. 지난 1959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피해를 살펴보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피해 순으로 살펴보면 2007년의 태풍 ‘나리’의 경우 14명의 인명피해와 1,30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순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출처 : 2007 제주 풍수해 백서)특이한 사항은 8월말에서 9월중순경에 발생한 태풍(나리, 루사, 매미)에 의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점이다. 태풍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 때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로 최종 점검이 발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도와 시는 지난 2007년에 찾아 온 태풍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는 지난 15일 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자원봉사관리자 44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자원봉사자카드 발급사업 안내, 인증관리 DB시스템 및 자원봉사자카드시스템 활용교육 등이 이뤄졌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광화)은 16일 청장실에서 2009년 1차 경찰공무원 특별승진 임용대상자에 대한 임용식을 실시했다.대상자는 제주경찰청 박관우 경사, 제주동부서 김별님 경장, 제주서부서 권혁배 경장, 서귀포서 황영식 경장 등 4명이다.
어떻게 사는가를 배우는 데는 전생애가 필요하고 우리 생애가 짧은 것은 그것을 낭비함으로써 스스로 짧게 하기 때문이다.내 나이 어언 미수를 바라보고 있으나 백 살을 채운다 해도 겨우 26여년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니 앞으로 1분 1초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인가. 그 한 시간 한 시간을 가치 있고 보람되게 살자. 그래서 죽을 때 미진한 부분을 조금도 남기지 말자.이것은 생명의 끈을 고무줄처럼 늘리고 싶은 욕심에서가 아니다. 남들은 역시 과욕이라 탓할지 몰라도 내 영신을 던져 추진하고, 마감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신념에서 하는 말이다.나는 이제부터라도 자치도, 도민이 생각을 바꿨으면 한다. 우리 특별자치도라면 비록 보잘 것 없다 하여도 과거의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에서 우리는 과감히 탈피해야 하는 것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제주특별자치도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문제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도민을 위하는가 하는 방법론일 것이다.사랑하는 자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심으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언행이 일치되어야 할 것이다.“70년대 새마을운동을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잘사는 도가 되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11일 도내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 '生생경제 ~ 나는 야 경제왕!'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그동안의 잘못된 습관과 가치관을 재정립해 소비활동 등에 대한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능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향후 캠프를 비롯해 가을운동회,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