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2일 제주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개최되는 것으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사무총장, 글로벌 기업 CEO, 기자단 등 모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0년 ASEM에 이어 2005년 APEC 개최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정상급 행사인 이번 회의는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도로서도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세계에 당당하게 알리는 동시에, 투자 유치 활성화와 국제적 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정부는 물론 제주특별자치도가 걸고 있는 기대는 자못 크다. 그런 만큼 성숙한 도민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제주만이 지닌 전통적인 멋과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평화로운 도시, 친절한 도시,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그 중 친절한 미소는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가장 기본적 바탕이자 윤활유가
이용만 제주도소방본부장은 12일 오후 제주도 인력개발원에서 소방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마인드 향상 특별교육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소방의 역할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
오는 6월 제주 역사상 최초로 다자간 정상회의인 한․ASEAN 특별정상회의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된다.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적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민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 및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로 활용코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도로에 꽃길을 조성하고 불량 간판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품격 높은 안내와 접대로 영원히 기억에 남는 국제 자유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범도민 친절 운동도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여기서 잠깐 !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 또한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순수 제주 토박이지만 우리 제주사람들은 정말 따뜻하고 고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그 표현에 상당히 인색한게 사실이다. 사랑하고 좋아하면서도 “사랑한다” 라는 표현을 할 줄 모르고 정말 반가울 때 그 반가움의 표현방식이 남들과는 사뭇 다르고 서툴다. 이제 우리는 변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제주는 제주만의 제주가 아니다. 동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도로과(박용현 과장)는 6일 공무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근무자세와 행동을 통해 각종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청렴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건설도로과 직원들은 제주 재창조의 해를 맞아 청렴이 가장 큰 경쟁력임을 인식해 도로공사 현장 및 시공실태 점검 시 '클린 리포트'제를 시행키로 했으며,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이오 함께 사회복지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매월 직원 간 토론을 통해 부패건수 제로를 위해 투명한 건설행정을 정착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경면장애인지원협의회는 지난 30일 창립2주년을 기념해 한경면 신창성당에서 지역 재가장애인 및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나눔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180여명이 참가해 무료이미용서비스, 구강검진, 민속무용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용만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오는 7일 청와대 경호처 주관으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종합안전대책 추진에 따른 보고회에 참석한다.
세계 최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축제였던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009」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핀크스 골프클럽의 수려한 풍광 아래서 대과없이 마무리 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 대회는 지구촌 최고의 골프 이벤트중의 하나로 PGA․EPGA 외국 선수 115명과 KPGA 등 39명의 국내 선수 를 포함해 모두 154명의 내로라하는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였다.특히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헨릭 스텐손 (세계랭킹 6위) 선수를 비롯하여 리 웨스트우드(〃12위), 골프계의 황태자 어니엘스 (〃14위), 그리고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통차이 자이디(태국, EPGA 투어 3회 우승), 공동 2위를 차지한 제주가 낳은 강성훈 선수 등 유명 스타들이 제주 그린에서 환상적인 쟁탈전을 벌였다. 대회기간 내내 비바람과 이상 저온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3개국의 취재 기자, 51개 방송사, 관계자 및 국내․외 골프관광객 등 5,000여명 (도민 입장객 5,171명 제외)이 참여하여 세계정상의 골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다. 그도 그럴 것이 대회 상금이 약 40억원으로 국내에서는 단연 최고인 대회이다. 제주특별자
최근 지방단위의 대중교통은 공통적으로 자가용 자동차의 대중화로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많은 버스업체가 도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러나 대중교통은 경제적, 신체적 교통약자의 교통권을 보장하며 농․어촌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사회적 형평성을 보장하는 수단으로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교통혼잡 완화로 사회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교통 수단으로 부터 배출되는 대기오염을 저감시켜 지구 온난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대중교통의 활성화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우리도에서도 이러한 서민들의 교통수단인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이중에서 대표적인 시책이 시외버스 구간요금제와 시내․외버스 무료환승제도의 도입이다. 시외버스 구간요금제는 ‘07년 4월부터 우리도만이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서 시외버스요금을 종전 보다 평균 17.3%를 인하(애월까지 요금인 경우 종전 1,600원 → 1,000원)하여 도민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또한 무료환승제도인 경우 시내버스 상호간 무료환승은 서울, 부산 등 광역시와 비슷한 시기에 도입하였
제주지방경찰청 최광화 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경찰청 소속 전.의경 부모 1410명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다.최 청장은 서한문에서 사면의 바다와 제주의 거친 바람 등 낯선 환경에서 젊은이의 패기를 갖고 열심히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복무환경 개선 및 자기개발 기회 확대 등 쾌적한 여건 속에서 자긍심을 갖고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서한문에는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부와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제15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지난 4. 18 ~ 19일 양일간에 걸쳐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일대 “청정 들녘에서 꼬돌 꼬돌 돋아나는 고사리와 함께”를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남원읍 고사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올해 고사리 축제는 관광객 및 도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긋한 봄내음을 만끽했다. 모든 야외행사가 그 날의 날씨에 따라 행사의 성패가 좌우된다고는 하지만 금번 제15회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는 고사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광순)와 우리읍 전 공무원들이 일심동체로 지난 4개월여 동안 온갖 정성을 다하여 준비해 왔으며, 따스한 날씨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더 가슴에 와 닿은 햇살이었다. 특히 금년도 축제는 지난해 명풍브랜드로 선정된 물영아리 고사리를 중심으로 고사리를 제품화하여 홍보 및 판매에 나섰고, 고사리를 소재로 고사리 요리 경연대회, 고사리 생태관, 고사리 제조과정 재연관, 고사리 빵 시식회, 고사리 한방 뷰티팩 시연을 통해 남원 고사리라는 고유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도민으로부터 각광을 받았다.또한 고사리 꺾기대회, 고사리 백일장,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버가요제, 고사리 장사 씨름대회, 전도 족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도로과(박용현 과장)는 25일 제주시 오라동 인효원을 찾아 노인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 과장은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고 계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회장 이동한)는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43회 제주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지역주민과 행사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24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시민광장에서 장애인 스포츠체험 및 기념품 배포를 진행하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스포츠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지역사회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행복한 제주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최근 경찰은 마약류 투약자에게 형사처벌 이전에 치료 재활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건전전 사회복귀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로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투약자의 재범 방지와 마약류 수요감축 및 공급 유발요인 억제를 기대할 수 있는 마약류 투약자특별자수기간의 추진은 투약자 들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마약은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무력하게 할 뿐 아니라 사회를 병들게 하는 우리 모두의 적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마약류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사회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인류의 소망이다.지난 8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마약류의 남용에 의한 사회문제는 그리 심각한 정도가 아니었으며마약류 남용 또한 일부 사회 부유층이나 연예인들, 유흥업소 종사자 등 사회 특수계층에 한정되었던 것이 최근에는 회사원, 농어민, 학생, 가정주부까지 침투되고 남용되는 마약의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해졌다.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마약류 투약자에게 치료재활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해 건전한 사회복귀를도모하고 재범방지를 위해 지난 4월1일 부터 오는 6월 30일 까지 3개월간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으로 설정 운영에 들어갔다.이 기간 중 자수한 자에게는 최대한 관용 처리함
기업에 있어 자금은 사람의 혈관과 곧잘 비유된다. 자금흐름이 원활치 못하면 동맥경화로 나타나고 이때 즉각적인 수혈을 위한 처방에 돌입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처럼 기업의 자금에 대한 기대욕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더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 상황에 대비 여유자금을 미리 비축하려는 경향 또한 매우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이와 같은 자금 수혈을 위해 도민들이 혈세로 조성한 재원이다. 따라서 이 재원을 어떻게 활용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더 커진다. 우리는 IMF 위기를 외국자본에 의해 해결했던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기에 이번에야 말로 자체 정책자금 지원을 통하여 위기를 기회를 반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있다. 따라서, 지역 경제의 실정에 알 맞는 대처방식으로 IMF 당시와는 여러모로 다른 현재의 경제상황을 극복해야만 한다. 이에 지난해 연말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먼저 재정을 통한 자금지원에 이어 금년 들어서는 정책보증의 확대로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리 도는 국가차원의 경제난 극복을 위한 전방위 정책기조에 맞추어 지난해 보다 30%
최근 몇 년간 도내에서도 수학여행단 버스 교통사고 등 대형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사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지면을 빌어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도내 종합병원의 구급차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제주대학교병원 등 총 7곳에 병원별로 1~2대의 구급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상시 병원 내 응급환자 이송 시 운용하다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각종 사고시 도 소방본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하여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을 담당하고 있다. 도내 소방기관의 구급차 보유현황을 보면 제주소방서 등 4개소방서 소속 24개 119센터(지역센터 포함) 에 24대의 구급대(구급차 28대)가 배치되어 365일 주야로 각종 환자 발생시 긴급 출동하여 환자 응급처치 및 병의원 이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119의 환자 이송시스템은 응급환자나 비응급환자를 막론하고 우선적으로 보호자가 요청하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다만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보호자가 없을 경우 등에는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후 보호자등에게 통보하고 있다. 긴급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 발생시는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