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경사-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실 박관우(행정발전)■순경▷경장-동부서 오라지구대 김별님(행정발전)-서부서 교통관리계 권혁배(행정발전)-서귀포서 강력범죄팀 황영식(범인검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지난 8일 제주시 중앙지하상가에서 가정 중심의 아동복지사업인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알리기 위한 게릴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하상가를 이용하는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관련 안내 리플렛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별도로 홍보물 전시 및 거리상담실을 운영했다.
예수와 이순신 장군이 말한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요, 살기를 각오하면 죽는다”라는 진리가 오늘 새롭게 떠오르는 것은 깨끗하고 화끈한 지도자를 갖고 싶기 때문이다. 서귀포시는 시장님의 역동적인 거대한 몸부림이 있었기에 시(市)가 제일 밑바닥에서 232개 시(市)가운데 우뚝 선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었으며, 가장 짧은 시간내에 서귀포시가 성장할 수가 있었다. 서귀포시라는 큰 화폭에 가장 큰 밑그림을 그렸던, 박영부 시장님!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발전 가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신 서귀포시 시장님, 우리 시대는 우리 힘으로 새롭게 만들어 잘 살아보자는 서귀포시, 범시민운동으로 자리잡게 됨으로써 서귀포시가 근대화를 이루웠다. 우선 환경개선사업과 ‘저탄소 녹색성장은 천지개벽이란 말이 있지만, 우리 서귀포시는 바로 천지개벽을 하였다고 한마디를 말할 수 있다. 지난 7개월은 시민에 있어서 시미의 진퇴를 가름하는 분수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을 것이다. 올해까지는 기초를 닦는 셈이다. 이제 이 길만 위해 성공의 길로 나갈 것이다.가난과 절망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올때까지 시민들을 단합시키고, 협동심을 불어넣어 잘 살 수
대풍작이 예상되는 노지감귤의 적정생산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감산시책의 일환으로 금년도에 처음으로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귤안정생산 직불제는 감귤재배 농가가 전정 또는 열매를 따내는 방법으로 생육초기(6월~7월)에 감귤 열매를 전부 따버리고, 여름순을 발생시켜 이듬해(흉작년)에 상품규격의 열매를 많이 달리게 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을 신청한 농가중 노약자 농가나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는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에 열매따기 작업대행을 신청하면 읍면동에서는 열매따기작업단으로 하여금 열매따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알선해 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직불제 신청농가(3,321농가, 1,589㏊)중 작업단 희망농가는 548농가에 면적은 300여㏊가 된다. 작업단 구성은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1개조 ․ 8명내외로 980명이 참여 120개조의 작업단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작업단에게 지원되는 사업비는 작업에 참여한 인원에 관계없이 1000㎡의 감귤원의 열매를 전부 따냈을때 4명의 참여한 것으로 보고 120천원(1인당 30,000원)을 행정에서 지원해 준다. 그런데 당초 1000㎡당 열매따기
2년전인가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에 참가했던 한 외국여성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S라인이 미덕으로 자리잡은 요즘 세상에 그것도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195Km를 달리는 철인대회에 참가했던 그 여성은 비만에 대한 기사가 나올때마다 흔히 볼수 있는 마름모꼴의 몸매를 가진 그런 여성이었다. 아침 7시 수영을 출발할 때부터, 그리고 하위권에서 힘겹게 사이클 탈때까지 구간탈락을 의심치 않았던 그 여자선수가 저녁시간이 되어서도 월드컵경기장~중문까지의 마라톤 왕복구간을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끈기있게 달리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대단하구나’하고 느꼈었다. 철인대회가 종료되는 24시가 다되어서도 결승점에 보이지 않던 그 선수는 종료시간 2분여를 남겨놓고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침 7시부터 24시까지 17시간 동안을 헤엄치고, 자전거 타고, 달리기를 한 그 여성은 등수로는 마지막에 골인하였지만, 모든 코스를 완주하고 나서 당당하게 보여준 웃음은 챔피언의 환호보다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다. 수영출발부터 힘들다는 표현을 얼굴 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표현해 내던 이 여자선수는 골인과 동시에 너무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철인등극을
선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와 제도를 벤치마킹하고자 일선 읍면동 대민 현장분야 근무자에게 우선으로 주어지는 연수기회에 필자도 운좋게 참여하게 되어 2008년에 일본을 다녀오게 되었다. 각종 강연과 경험담으로 선배공직자와 각계 인사, 기업가로부터 일본의 선진화된 지방자치제도는 직․간접적으로 많이 들었지만, 사실 그때마다 느꼈던 감정은, 지나치게 일본을 모델화 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사실 한일합방의 가슴아픈 질곡의 역사를 교육을 통해 내재화된 반일감정이 있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하고 자민당 독주체제에 머물러 있는 일본을 왜 그리 배우자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여행을 통한 직접적인 체험은 평범한 존재들의 삶을 들여다 봄으로서 선입견을 없애고 보편적인 인간으로 친밀감, 무엇보다 무언가 다른 그들의 삶에게 배울거리를 찾아 온다는 것이다. 어디서나 깔끔하고 조용하던 방문지를 벗어나 모처럼 북적거리는 오사카의 도톰보리시가지를 견학하는데 단체조끼를 걸치신 할머니 할아버지 20여명이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청소하시면서 여유롭게 걸어가시고 계셨다. 가이드분께 물었더니 저분들은 자
2009년 6월 26일은 분명 제주문화예술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날이었습니다.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인 ‘제주도립미술관’이 문을 연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개관 이후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그 발길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뜻과 힘을 모으면 정말, 제주문화관광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허나, 최근 초대 제주도립미술관장을 행정직으로 선임한 것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이는 분명 관점과 시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한 우리 도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모든 일은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가 중요합니다.도립미술관도 개관 초기에 조직과 예산, 그리고 제도의 정비 등 미술관 체계구축을 우선시하여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지난 6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조례를 공포하면서 개방형 직위의 지방 전임계약직 공무원으로 관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아시다 시피, 제주도립미술관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BTL사업으로 이뤄낸 미술공간인 만큼 건립 또한 힘든 과정을 거쳤으며, 매년 20억원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30일 제81차 이사회를 통해 한국경영컨설팅협회 회장인 김영태(66)씨와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인 강민수(57)씨를 JDC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영태 JDC 비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제기획원 차관, 토지개발공사 사장, 담배인삼공사 사장, 산업은행 총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사)한국경영컨설팅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강민수 JDC 비상임이사는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시 발전위원회 위원, 제주대학교 교수회 회장, 평의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깃 발’-유 치 환-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오로지 맑고 고운 이념(理念)의 푯대 끝에애수(哀愁)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아아 누구던가.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유치환 시 ‘깃발’ 全文)사람에게는 각자 나름으로 상징을 가지고 산다. 나는 어떤 것을 가지고 인생의 상징으로 하고 있는가?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 가야할 길을 예상하면서, 어디까지가, 어디까지를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범위인가를 생각해 본다.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하지만, 진정으로 내가 아는 나를 두고 멀리 까지 가야할 앞길들을 도대체 짐작 조차할 수 없다니, 누구의 말처럼 인생은 자연의 한 조각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학교 시절에 배운 ‘깃발’이라는 시, 당시에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내용을 지금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깃발이 삶의 상징이라는 말에 지금도 생생하게 뇌리에 박혀 있다. 그것은 희망이기도 하고, 열정이기도 하였다. 삶의 고통과 불행 속에서 지금도 생생하게 나를 지탱해 주는 상징인 깃발, 바람이 없는 날에 깃발은 펄럭이지 않는다.
제주소방서 강일수 지방소방령(60)이 29일 퇴임했다.강 소방령은 1973년 제주시 민방위국 소방과 근무를 시작으로 소방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디딛은 뒤 제주도소방본부 소방교육담당,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 등을 역임했다.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소방행정 발전과 소방교육 전문화에 기여한 공이 크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상하 간에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퇴임식 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가족으로는 부인 현정희씨와 2남.
제주지방경찰청 김동규(60) 총경이 30일 제주경찰청 4층 탐라상방에서 후배 경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제주시 애월읍 출신인 김 총경은제주제일중학교와 제주농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으며, 1973년 경찰에 입문했다.그 동안 제주경찰서 방범과장과 제주청 감사담당관을 지냈으며, 1998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에는 제주 및 서귀포경찰서장과 제주경찰청 경무. 수사.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6월 30일자로 소방본부 포함 5개 소방관서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승진(4명)◇소방령△소방본부 한경섭(구조구급담당)△서부소방서 오창원(현장대응과장)◇소방경△서귀포소방서 좌재호△동부소방서 강동진▲전보(6명)◇소방령△소방본부 정창복(소방교육담당)△서부소방서 윤두진(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소방경△소방본부 강대유, 박명기△제주소방서 양인석△서부소방서 강성부▲전입(1명)◇소방교△제주소방서 조 근▲공로연수 파견(2명)◇소방령△강재규, 부희전
△이사대우 논설위원실장- 윤정웅(편집국장)△코리아뉴스국장- 오석준(논설위원 겸 서귀포지사장)△편집국장- 고두성(논설위원 겸 사업국장)△논설위원 겸 서귀포시지사장-김철웅(광고국장 겸 코리아뉴스국장 직무대리)△제작부국장대우-이용진(윤전부장)△전산팀장 겸 코리아뉴스부국장대우-김태음(전삼팀장 겸 코리아뉴스부장)△편집국 사회경제부장-김석주(경제부장)△편집국 교육체육문화부장-김대생(교육체육부장대우)△편집국 인터넷부장대우-현순실(교육체육부 차장)△편집국 사회경제부장대우-이창민(정치부 차장)△기획관리실 경리부장대우-문경석(경리부 차장)△편집국 편집부 차장-김정희(편집부 차장대우)△편집국 편집부 차장대우-김영헌(정치부 기자)△편집국 정치부 차장대우-박미라(정치부 기자)△기획관리실 총무부 차장대우-진성곤(총무부 과장)△제작국 윤전부 과장-양철순(윤전부 사원)△제작국 재판부 과장-강수진(제판부 사원)△서귀포지사 과장-조동목(서귀포지사 사원)-이상 7월 1일자
지난 6월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열려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하여 다시 한번 세계화․국제화시대를 몸으로 체험하게 되었다.세계화 국제화 시대에는 각국 사람들이 오고 가며 서로를 보고 평가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경제도 성장했고 문화수준도 세계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고 있다. 그에 따라 우리 국민들의 질서의식도 선진국 수준인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요즈음, 여름휴가, 관광시즌 등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족끼리, 친구끼리 혹은 모임에서 가까운 산이나 바다로 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나고 있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즐기기 위한 것이 목적이므로 즐거운 여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질서는 아름다운 것이다. 즐거운 여행을 하려면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사람들의 여행이어야 한다.기초질서는 환경질서, 교통질서, 시민의식의 확립으로 구분 할 수 있다. 환경질서 면에서는 아름다운 관광지는 여러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곳이므로 청소청결유지는 물론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하는 것이 문화인들의 첫 번째 질서 의식이다. 쓰레기를 줍는 사람은 버리지 않는다. 쓰레기를 줍지 않고
과거 ‘명동로’하면 지역상권의 중심지로 인구 7천이 넘는 가장 번화한 지역이였다. 지금은 대형마트 진출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구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도 아직 중정로 일대와 연결된 이중섭거리 등은 서귀포 시가지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쇼핑의 거리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지금 정방동은 이보다도 문화예술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5월 이중섭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서귀포칠십리길․시와음악″이라는 주제로 시낭송회가 개최된적이 있다.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문화행사로 최근《서귀포칠십리길》시집을 펴낸 이생진시인과 제주출신 시인들이 함께하여 시와 인생, 그리고 서귀포 사랑을 전하는 감동의 자리였다. 이 날 행사는 저녁 8시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 비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넘는 관객이 모여 행사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이처럼 높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이중섭거리 삼일빌딩 앞에서 락․올레․플레이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이중섭거리야외전시대 거리에선 벼룩시장도 열린다. 그리고 최근 썬비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