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부터 제주대학교 펀드매니저 양성과정이 개설된다.제주대학교 누리사업단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 국제금융연구센터, 탐라금융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해 짧은 기간에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에 힘입은 것이다.강의시간은 주중 월. 수. 금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수강료는 서울 여의도 자산운용협회의 1/3수준인 30만원으로 산업체 직원위탁교육비 형식을 갖춰야 한다.이 과정에 앞선 설명회는 7일 오후 6시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2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고 이날 오후 4시 탐라금융포럼은 한국토지공사 김정익박사의 ‘행복도시추진사례’ 주제발표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올 2월 15일 발족한 탐라금융포럼은 향후 제주역외금융센터 설립에 대비한 도내 금융전문가를 육성할 목적으로 발족됐다.
웅진씽크빅이 주관하는 전국지도팀장 워크숍이 21일 ICC JEJU탐라홀에서 열렸다.회사 소속 전국지도팀장 800여명은 오프닝 행사, 사례발표, 비전 결의 퍼포먼스, 경품이벤트, 만찬행사 등을 갖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회의산업 정보포탈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구축되는 정보포탈은 9300만원 사업비를 들여 이달 완료돼 올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정보포탈에는 컨벤션센터 및 회의시설을 보유한 특급호텔, 이와 연계한 숙박.교통.음식.관광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국제회의와 관련된 체계적인 통계자료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 지원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국 외국어로 보여줄 계획이다.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은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과 귀경객이 몰려 항공편 예약이 완료된 날에 특별기 7편 1514석을 추가로 편성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월5~6일 제주도착편과 2월9~10일 제주출발편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달 22일 건교부 등에 항공편 증편을 요청했다.이에 설 연휴기간동안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특별기 편수는 82대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조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의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조업 창업투자보조금 제도'는 지난해 1월 1일이후 창업한 기업 중 지언조건에 만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금액의 10%, 최대 10억원까지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5억원이상 설비 투자 및 5인이상 신규고용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한편 지원결정금액의 90%는 국비에서, 10%는 지방비에서 부담하게 된다.
행정기관을 상대로 제기된 민사 또는 행정소송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수행하고 승소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 해당 공무원에게 승소포상금을 1인당 2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근무성적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 탓으로 풀이됐다.지난 한해동안 도내 공직자 39명은 직접 소송을 수행 승소, 53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2006년도의 경우 연 3명 60만원 대비, 크게 증가한 규모로 제주도는 ‘자체소송수행 확대계획을 유지할 방침이다.
올 자치행정 핵심과제 토론을 위한 도-행정시 자치행정인 워크숍이 18일 오후 4시에 열린다,도 자치행정국은 ‘살맛나는 경제, 강력한 변화, 진실된 화합’을 주제로 도-행정시 자치행정인 70여명을 대상으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워크숍 주요 내용을 보면 ▲박영부 자치행정국장의 ‘공무원의 변화와 혁신 특강’ ▲진관훈 경제특보의 ‘제주경제 현황과 전망’ 특강 ▲주요 핵심과제인 ‘뉴제주 운동 민간자율 정착방안’, ‘주민자치위원회 의결권 부여방안 문제점 및 대책’, 행정시 자체 과제 등에 대한 토론 ▲업무 추진상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과기부 및 9개부처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기후변화대응 연구개발사업 범부처 합동워크샵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이번 워크샵은 국내 연구개발 사업간 기술교류활성화를 비롯해 네트워크 구축강화, 효율적인 연구개발 종합계획 토대 마련 등을 위한 것으로 산.학.연 연구원, 시민. 환경단체, 정부부처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이경희)의 남 다른 수상실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보건복지여성국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결과 중앙단위 12회 수상, 도정평가 6회 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 18차례나 선정됐다.수상 현황을 보면 복지. 청소년 분야의 경우 2006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평가 전국 1위를 비롯해 2007 의료급여사업 평가 전국 1위,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운동 평가 운수, 전국 저출산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전국 1위, 청소년 쉼터 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이다.또한 올해 도정 우수부서 평가에서는 2007 세입증대 및 예산절약에 따른 성과평가 중앙재원 확충 부문 2위, 세수증대부문 3위를 차지했다.노인. 장애인 분야는 장애인 복지인권 우수기관, 장애인활동 보조지원사업 우수지자체 등에 뽑혔다.여성정책 분야는 도정홍보 우수부서 3회연속 우수부서 선정, 2006 도정평가 우수부서, 2007 전국 보육사업 평가 최우수, 2007 여성장애니 역량강화사업 평가 최우수, 2007 아동복지시설 평가 A등급 등을 받았다.보건. 위생분야는 2007 모자보건사업 평가우수, 2006 정부 국정시책 합동평가시 식품안전관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만 관광객 급증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절찬리에 상영된 ‘태왕사신기’가 현지 한류 조성에 한 몫을 거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주도의 관광객 유치작업이 분주해졌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중심으로 현지 매체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도는 세트장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주요 관광지’를 시찰하는 팸투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지난 21일 대만 가오슝 지역 주요 12개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초정을 비롯해 25일 대만 유력 지면매체인 연합보. 애플일보. 자유시보 등 8개사 팸투어, 26일 대만 6개 대형여행사 팸투어 등에 나섰다.이는 태왕사신기가 이달 14일부터 대만 공영방송인 대만CTV를 통해 매주 금요일 황금시간대인 저녁 8시부터 전역에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된 탓이다.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대만 현지에서 한류 열기가 식어가는 시점에서 태왕사신기가 방영돼 다시 한류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진행한 여행사와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한류를 소재로 한 새로운 제주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대만 관광객은 이달 21일
2국 5과의 축소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직개편안’이 표류하고 있다.14일 열린 오후 임시회에서 제주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보류시켰다.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도 본청에 12개 실.국.단.분부 설치를 비롯해 8개 직속기관 설치, 9개 사업소 설치, 행정시 조직개편 등을 담고 있다.특히 도 본청의 조직이 크게 축소된다.이에 대해 제주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다른 시.도와 다른 형태로 행정기구를 개편했는데 시급히 조직개편에 나서야할 이유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바꾼 지 언젠데’ 또 바꾸려하느냐는 지적.또한 도의회는 “각 부서별 개편에 대한 반발과 관련해 설득력이 부족하고 논리적인 근거제시를 못했다”면서 “왜 개편 용역을 했는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라고 밝혔다.이어 도의회는 예측가능한 장기적인 전망 제시도 미흡하다고 꾸짖었다.도의회는 “예를 들어 행정시의 존폐.개편방향이나 대 읍면동제에 대한 구상이 당장 이번 용역에 반영되지 않는다 해도 장기적인 예측이 가능하도록 기본검토는 이뤄졌어야 한다”며 “거론조차 없어 아쉬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제주컨벤션센터는 이달 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수익사업. 회의유치. 컨벤션 정책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ICC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컨벤션 산업을 육성하고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해당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시상할 계획이다.
제주의료원 장례식장 비리 사건과 관련, 3명이 해임 결정됐다.제주의료원인사위원회는 10일 위원회를 열고 장례식장 담당자 및 두 명의 팀장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이에 대해 홍성직 원장은 1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제주의료원이 어두운 소식으로 제주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제 한 후 “그 동안 누적된 재정문제와 결부된 내용도 있었다”면서 “장례식장 비리사건 같은 경우는 의료원 내부적으로 쌓였던 묵은 때를 씻어내는 진통의 과정을 봐달라”고 주문했다.홍 원장은 이어 “지난해 직원간 폭행사건으로 불거진 관련 비리 사건에 대해 일 년여 동안 감사위원회, 검찰 조사 및 법원판결 과정 등을 거쳤다”면서 “최근 판결이 나왔고, 감사위 심의결과 중징계 할 것을 통보받았다”고 해임결정의 배경을 밝혔다.홍 원장은 이와 함께 “M씨는 뇌물 수수 의도가 높았고, 두 팀장의 경우도 뇌물 수수 사실과 함께 관리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자리에 있음에도 비리 사건에 연루된 점이 인정된다”고 강조했다.홍 원장은 “같이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안타까운 일이지만 해임 결정을 했다”며 “다시는 제주의료원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상품 감귤 단속에 소홀한 책임공무원 55명에게 주의. 경고가 내려졌다.3회 레드카드 발부시 인사조치까지 연결시킨다는 방침아래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유통명령 위반으로 적발된 15개 선과장 책임공무원 읍면동장. 지역담당 간부공무원 등에게 이같이 조치했다.제주도가 집계한 비상품감귤 단속건수는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이전 321건. 이후 46건 등 총 367건으로 도는 이중 선과장과 연결된 15건에 대해 공무원 책임을 물었다.Red-Card 제도는 도내 전 선과장 646개소에 선과장별 책임공무원, 읍면동장, 지역담당 공무원 등으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비상품 감귤 유통을 막겠다는 목표아래 시행중이다.도 관계자는 “품질관리 소홀로 비상품이 반출돼 항만이나 도외에서 적발될 경우 횟수에 따라 주의, 경고, 인사조치등 제재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도는 자채단속 실적이 많은 곳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한편 이번 레드카드를 받은 공무원은 제주시 3읍면동 3개선과장. 서귀포시 7읍면동 12개 산과장 등을 맡은 읍면동장 10명. 간부공무원 30명. 책임공무원 15명 등이다.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담은 제주산 화장품 ‘레오롬’이 내년 1월 선을 보인다. 이를 위한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한불화장품(주) 제주뷰티브랜드 레오옴(REOROM) 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이 6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레(다가옴 또는 다시라는 의미의 접두사) 오롬(기생화산, 또는 완점함)은 뷰티산업을 제주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정책의 하나로 한불측은 제주뷰티브랜드의 국내. 외시장 진입 추진 및 제주 부설연구소를 마련한다.또한 제주하이테크진흥원은 한불의 레오롬 브랜드사업과 제주 뷰티.향장산업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한편 한불화장품(주)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충북 음성군 자체 공장에서 월 200만개의 기초.색조.한방제품 등 화장품 전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