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4.3연구소(소장 박찬식)는 4.3유적지와 4.3평화 기념관 및 4.3의 역사를 전문적으로 안내할 해설사를 본격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4.3역사문화해설사 양성프로그램'(학교장 김창훈 4.3연구소 상임이사)'를 진행하기로 했다.4.3특별법 제정 이후 4.3 유적지 탐방객이 쇄도하고 올해 3월 개관한 4.3 평화기념관 관람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북촌리 너분숭이 4.3위령성지. 섯알오름 학살터 등 주요 유적지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는 가운데 이를 설명하고 안내할 전문해설사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제주4.3연구소는 밝히고 있다.이에 제주4.3연구소는 총 24강좌로 예정된 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이론강좌와 함께 4일간의 현장답사. 현장실습 일정 등을 마련했다.이론 강좌는 개괄적인 제주역사 살피기를 시작으로 한국분단 체제의 이해, 4.3의 진실, 4.3 문화예술, 해설기법 등으로 성균관대 서중석 교수. 연세대 박명석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선다.첫 강의는 8월 6일로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참가신청서는 이달 1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30명, 참가신청서는 제주4.3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
제주 초지의 다원적 기능가치가 연간 약 4200억원에 이른다는 평가 결과가 제시됐다.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오대근)가 전국 초지면적의 41%를 차지하는 제주 1만8425ha 초지의 경제적 가치를 조사. 분석한 결과 본래의 조사료 기능외에도 토양 침식방지, 홍수방지, 축산분뇨처리, 대기정화 기능 등과 같은 환경보호 기능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관광. 휴양. 정서함양 등의 사회 문화적 기능을 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를 연간 다원적 기능가치로 평가하면 조사료 생산액 760억원, 환경보존기능 715억원, 사회. 문화적 기능 2725억원 등이라고 난지농업연구소는 밝혔다.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객을 대상으로 초지에 관한 의식조사를 편 결과 여행전 초지에 대한 인지도는 절반을 밑도는 42%에 그쳤으나 여행 후에는 89%가 ‘아름다웠다’고 답변, 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이와 관련 난지농업연구소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 등 축산업의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축산의 기반이 되는 초지가 오히려 잠식되는 실정”이라며 “초지의 다원적 기능가치 평가로 초지의 조사료 생산 기능뿐만 아니라 환경보존 및 관광자원으로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감사위의 ‘제주마 등록관리 관련’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을 세웠다.지난해 7월 이후 일부 생산자단체의 제기로 비롯된 제주마 등록 관련 문제와 관련,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감사위 감사결과에 따라 총 10건 중 5건은 제주개선, 5건은 시정개선을 통해 해소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사의 주요청구내역을 보면 등록마 선대의 혈통을 알 수없는 마에 대한 기초등록 취소 건을 비롯해 연령 미달마에 대한 기초등록 취소의 건, 제주마 MS마커에 의거 등록된 마필 등록 취소건 및 방송보도에 따른 제주마 부실검사로 판명된 개체에 대한 등록최소 건 등으로 나타났다.이에 축산진흥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기준 마련 ▲혈통 등록마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 확립 ▲제주마 발육표준 성적 기준 재검토 ▲제주마에 대한 유전자 분석기준 관련 공정한 혈통관리 체계 확립 ▲비지정 대립유전자를 가진 혈통등록 제주마 정비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또한 축산진흥원은 ▲혈통등록 제주마에 대한 친자확인 소홀 ▲혈통등록증명서 발급시 부모 마필명 미기재 등 등록업무 소홀 ▲유전자 분석결과 판독착오 ▲혈통등록마에 대한 발욕상황 확인업무 소홀 ▲재래가축 편람발간 업무소홀 등을 인정하고 시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지구내에 위치한 UNESCO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개관 한달만에 3만여명의 관람객을 맞는 등 종합 홍보관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4월 21일 개관 이후 하루 평균 85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것으로 나타난 탐방안내소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자연과 문화를 비롯해 숲속 체험하기, 한라산 OX퀴즈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또한 한라산에 대한 전문교육을 이수 받은 자연환경안내원을 상시 배치, 전시관 안내 및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정보.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등을 제공해 탐방객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주특별자치더. 관내 유관기관. 해양수산단체 등은 이달 31일 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 바다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바다의 날을 전후해 해안정화 활동. 어류종묘방류. 사생대회 등 주요 행사를 계획중인 제주도는 29일 도내 전 해안가, 항. 포구 및 해수욕장에서 민. 관. 군 합동으로 대대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또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는 30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어류종료 방류 행사'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해녀박물관에서는 개관 2주년을 기념, 6월 9일부터 제주해녀와 일본해녀의 생업. 문화를 비교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총 4차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상품은 소형 승용차 1대로 이 기간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제주국제공항 및 제2부두 제주종합관광안애소에 설치된 경품함에 항공권. 선박영수증 등에 인적사항을 기재해 넣으면 된다.제주도는 대도시 지역여행사 현지 방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수요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부터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도내 전지역 고등학교로 확대시행하기로 했다.제주도는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올 4월부터 제주시 신성여고. 서귀포시 서귀포 여고 등 2개 학교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나 도 교육청 및 해당학교의 협조를 얻어 행정시의 '주민등록 발급사비스팀'을 가동하기로 했다.올 3월 현재 도내 만17세 주민등록 신규발급 대상자는 모두 72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중시, 21일 오후 4시 유관기관. 단체 관계관 회의를 열고 공동대처에 나서기로 했다.어린이 범죄예방을 위해 도. 교육청. 경찰청. 유관단체 등과 역할분담을 한다는 방침아래 방범취약 지역 환경개선 지원 및 아동학대 방지 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예방교육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원과 학부모 대상 어린이 보호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특히 경찰청과 유관단체 등은 방범취약지역 순찰활동 강화, 어린이 범죄예방 대책 추진, 학교 및 놀이터 주변 자율방범대 운영, 우범지역 계도활동 등을 펴기로 했다.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가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국비 68억원을 투입한 탐방안내소는 한라산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보공간이자 방문객들을 위한 교육 및 학습장소로서 꾸며져 종전 한라산 등반이 어려웠던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탐방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제주도는 21일 오전 11시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수성 제주 세계자연유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도내.외 기관 단체장 및 산악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개관식을 열었다.2004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탐방안내소는 연건평 1485평방m 규모로 ‘정산 정복 위주의 탐방형태’에서 벗어나 한라산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구조를 보면 기획 전시실을 비롯해 영상관, 1~3전시실, 자료실, 창작교실, 야외 전시공간 등으로 한라산의 탄생과 설화, 지형.지질, 역사속의 흔적, 사계절 모습, 동. 식물, 숲속 체험, 안전 365일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특히 전문 교육을 이수한 자연환경안내원 8명이 상주하면서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탐방안내소 개관을 기념한 한라산 사진
환경관련 국제회의가 이달 제주에서 줄지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환경포럼(이사장 장재연)이 주관하는 제2차 아시아 환경역학회 학술대회 및 3차 아시아 환경보건전문가회의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WHO. UNEP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외국 대학교수. 관계전문가 등 외국인 140여명 및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질병관리본부. 대학교수 등 내국인 16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현재 아시아 각국을 포함한 세계적 환경문제를 진단하게 된다.아시아환경보건포럼 일정을 보면 16일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회의 자문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010년 개최예정인 제2회 환경보건장관회의 사전 준비 사항을 논의한다.또한 17일 아사아 환경보건장관회의 전문가 학술대회, 18~19일까지는 아시아 환경역학회 학술대회가 뒤를 잇는다.제주도는 2010년 제2회 아시아환경보건장관회의 제주유치를 제안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승익)는 세계자연 유산 제주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로 '아이디어'를 모깁하기로 했다.공모분야는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제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방안으로 특정한 제한이 없으며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가치와 아음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잇는 방안이면 된다.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 유산지구 소득창출 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갑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음식점 종사자 불친절 사례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친절접객 매뉴얼 1만부'를 제작. 보급했다.또한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별로 해당지역 음식점 종사자 500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이번 매뉴얼에는 종사원 마음과 자세를 비롯해 손님응대 및 언어, 손님을 편안하게 하는 요령, 손님의 불만 발생시 해결방법, 업소의 최소 기본 접객 요령 등이 담겨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인력개발원(원장 오경생)은 고질적인 관광 불친절 사례 근절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4월말까지 10회에 걸쳐 19개분야 3000여명의 관광산업 종사자를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교육은 각 분야별 종사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진행된다.인력개발원은 이번 1단계 일정에 이어 운수업 종사자. 주민자치위원. 리통장 등 각계 각층의 도민 1만7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교육을 연중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도 중소기업 산학협력사업 지원계획'공고와 함께 이달 24일부터 사업신청을 받기로 했다.이에 앞서 도는 17일 오후 2시에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사업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한다.산학협력사업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을 비롯해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 산학협력실 지원사업, 중소기업 선도형기술혁신개발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함덕. 송당지구 중규모농촌용수개발사업이 세부 실시설계 대상지구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농림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별로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기본조사 대상지구 지정요청을 접수받아 제주도와 충북 각 1개 지역을 선정했다.함덕. 송당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480억원의 국비를 투입, 저수지 2개소를 비롯해 홍수조절지, 송수관로, 용수관로, 가압시설 등을 시설하고 조천읍과 구좌읍 10여개리 농경지 800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