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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민생경제 추경 예산 및 국비 확보 ‘만전’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후 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분야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무부지사 소관부서인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등 농업, 수산업, 축산업 관련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5월 중점 추진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농축산식품국은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설립 추진상황과 농번기(마을수확철) 기관·단체 등 일손돕기 추진 현황, 6차산업 국제박람회 행사 개최, 23~24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 추진, 23년산 풋귤 생산 및 유통계획,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후속조치 등을 보고했다.


 

해양수산국에서는 제1회 국제 전기 선박 박람회 엑스포 및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개최 준비상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도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 어업용 미끼 유통 자율관리 지침 시행 준비사항, 제주해녀어업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과학자문평가단 현지실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 센터 설치 노지감귤 개화상황 및 관측조사 제주 흑돼지 브랜드 이미지 강화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 수산물 안전관리 및 해양감시 모니터링 45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개최 등 현안을 공유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도의회 심의를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국비 절충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1회 추경과 관련해 이번 추경예산 심사과정에서 대응 논리를 체계적으로 세워 정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논리와 타당성을 가지고 해당 부처를 설득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제주 출신 부처 인사들과 협의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5월에 열리는 행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갖추고, 제주기상청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자연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5월에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 국제 전기 선박 박람회 엑스포,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안전사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기후위기로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제주기상청과 협의해 기후 관련 데이터 연구·분석을 통해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미리 대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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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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