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13일 한림읍 비양도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비양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비양도 자생수종인 황근 200그루를 식재했다. 황근은 ‘노란 무궁화’로 불리는 비양도 자생수종으로 일반 수종보다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비양도와 협재리 일원에서 지역특화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나무심기는 하루의 행사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이라며, “자생종 황근 식재를 통해 비양도의 생태를 회복하고 제주다운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오는 18일까지 2026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서귀포를 읽고,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나눔·체험 활동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도서 연체로 대출이 제한된 회원을 구제하는 ▲구해줘~ 연체! ▲2025년도 간행물 무료 나눔 ▲서귀포도서관에게 말해봐 등이 운영되며 서귀포의 정취를 담은 도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귀포를 읽는 시간 도서 전시도 마련됐다. 지난 12일에는 정주희 미술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서귀포를 담다, 우리 가족 캔버스’를 운영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서귀포의 봄 풍경을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하며 가족 간 소통과 예술적 감수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서자양)은 오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도내 교직원 78명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회화 6개 과정을 개설하여 2026년 상반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매주 화, 목요일 총 15일간 운영되며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교사 및 도내 학교 원어민보조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회화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는 다문화 및 국제화 환경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과 업무에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6년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운영할 계획으로 과정별로 집합연수 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되며 언어별로 상반기 초·중급, 하반기 중·고급 과정으로 구분해 실생활 활용 중심의 주제를 반영한다.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은 “교직원들이 국제적 교육환경 속에서 외국어 활용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균형 있게 키워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승희)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방문단이 전국적인 유아 체험교육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기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내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전문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전문기관’ 설립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전문기관 설립 추진 업무 담당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경기도 실정에 맞는 모델로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문단은 지난 9일 오후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본원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10일에는 회천분원을 찾아 분원 운영의 효율성과 유아 체험 프로그램 특성화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경기도교육청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자연친화적 환경과 교육 콘텐츠의 조화를 경기도 지역 특성과 접목해 유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승희 원장은 “본원과 분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와 중학교 4개교 등 총 15개교가 참여하는 2026학년도 기후행동 실천‘푸른마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른마을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여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후행동 실천 학교다. 푸른마을학교에서는 2023년에 개발된 ‘초등 슬기로운 제주 습지 배움자료’를 활용한 생태환경교육 실천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한 지속적 실천 중심의 미래 생태시민 육성을 진행한다. 또한 푸른마을학교에서는 람사르협약과 습지 가치 탐구, 연안습지 탐방, 마을 생태지도 제작, 도외 학교와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환경 캠페인 및 조깅하며 환경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담당 교사 및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사들이 학생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교육과정 중심 생물다양성 교육 방안과 사례를 학습하고 제주 지역 특색에 맞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청소년 도박문제의 이해와 개입의 실제’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위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교육을 강화하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선별해 신속히 개입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 도박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해치는 문제로 디지털 환경의 변화로 도박을 접하는 나이가 어려지고 일상에서의 노출도 늘어나 예방과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조 윤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팀장이‘청소년 도박의 현주소’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의 유형과 유입 경로, 제주 지역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실태를 공유하며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이해와 개입의 실제’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교육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지도 및 학교 차원의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인간 중심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2026년 인공지능 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증가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에 따라‘인간다움을 갖추고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인공지능(AI)을 책임있게 활용하는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사람을 키우는 책임과 공감 교육’을 위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학습문화 조성 및 책임있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소양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의 자연·문화·역사를 소재로 한 디지털 문해력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학교급별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9월에 보급하는 한편,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9교)를 운영하여 학생 주도의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문화를 형성한다. 아울러 독서·인문, 예술, 체육 활동과 인공지능을 연계해 인간 고유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팩트체크 교육과 사이버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이용 문화를 만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정준)와 함께 50여 명이 참여하여 안덕면 사계마을 일대(사계신항로)의 노후 담장에 색채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색채개선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담장 및 건물 외벽 등에 색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하여 2016년도부터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도시과 직원이 협력하여 매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수요를 파악 후, 현장조사를 통해 담장이 많이 노후화된 안덕면 사계마을 일대를 선정, 색채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약 320m 거리를 변화시켰다. 사업 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의 요구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하여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색채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