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0월 20일(월)자로 5급 승진의결자 1명을 승진 임용하고 임용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승진자는 지난 2025년 8월 4일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되었으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후 10월 20일(월)자로 정식 임용되었다. 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승진자에게 “지금까지 쌓은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앞으로 서귀포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야간 안전 강화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약 70억 원(국비 40% 포함)을 투입하여 관제시스템 구축, 가로등 분전함 양방향 제어기 483대 설치, 보안등 단방향 점멸기 약 15,000개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성산읍 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40% 포함)을 투입하여 보안등 2,562개소의 단방향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하였다. 내년에는 안덕면과 표선면 지역 보안등 약 2,400개소의 단방향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함으로써,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서귀포시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낙뢰나 풍수 등으로 인해 가로등과 보안등의 고장이 잦지만, 주민 신고에 의존하다 보니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어 유지보수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자 통행이 적은 도로의 경우 심야 시간대에 소등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서귀
서귀포시는 ‘2025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수상작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에 출품된 17개의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제주어 사용,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8개의 작품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으며, 시상은 전문가 평가(70%)와 시민투표 환산점수(30%)로 이뤄졌다. 심사결과‘그대가 사는 시간’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소낭집, 동상은 ‘베케’, ‘쿠키정류장’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상장과 함께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을 수상한 ‘그대가 사는 시간’은 전체적으로 검정색으로 통일된 디자인의 글자 간판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감성적인 손 글씨 간판으로 현장투표에서 시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서귀포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개성있는 간판을 유도하고, 거리경관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공모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간판
서귀포시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금)부터 19일(일) 3일간, 매일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천지연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서귀포시 방범순찰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방범순찰대원, 자치경찰 등 총 27명이 참여하여 행사장부터 칠십리교, 천지연로, 태평로 등 총 1.5km 구간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기간 기존 순찰구역인 매일올레시장 일대도 동일하게 순찰활동을 병행하여 공백없이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인파가 밀집하는 주요 행사에 방범순찰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방범순찰대’는 유관기관(시+경찰+자치경찰)과 방범단체(안전보안관+자율방범대+주민봉사대)가 협력하여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출범 이후 4월부터 매주 금·토·일 야간(18시~22시)에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일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 사업은 매년 2회 기간을 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제주시 미환급금은 1만 2,143건, 총 4억 400만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이 1억 9,796만 원(4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차량 소유권 변경으로 인한 환급금은 1억 7,776만 원(44%)에 이른다. 특히 미환급금의 89%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의 관심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시는 11월 중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금 신청 절차와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등을 알릴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www.wetax.go.kr)나 전화(728-2402)를 통해 쉽게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기본법’ 제60조 6항에 따라 미환급금 중 10만 원 이하인 금액은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 환급금으로 충당된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환급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납세자 중심의 편의 시책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제주시는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9월∼12월)을 맞아 현재까지 총 18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남은 체납액에 대해 전면적인 징수 총력전을 펼친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방세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수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는 기존 팀단위 책임징수제를 각 부서와 읍·면·동 단위로 확대 편성하여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징수활동은 단순 납부 독려를 넘어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10월부터 12월까지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의 고액 체납자 18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직접 방문 징수에 나선다. 해당 체납액은 약 13억 원에 달한다. 또한, 자동차세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기존 ‘자동차세 3건 이상 영치, 2건 이하 영치예고’에서 ‘2건 이상 영치, 1건 영치예고’로 기준을 강화해 번호판 영치를 확대하고, 아파트·대형마트·경마장 등에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10월 10일 기준 제주시 총 체납액은 210억 원으로 이번 특별 정리기간 내 가택수색, 관허사업제한, 공공정보 등록,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할 방침이
제주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대상’ 우수사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 ▲문해교육 시화전시 등 3개 분야다. ‘평생학습 체험수기’는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과 변화,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는 평생학습 과정에서 완성된 그림·공예·홈패션 등 자유 주제의 작품, ‘문해교육 시화전시’는 한글교육 과정에 참여한 비문해 학습자가 직접 작성한 시와 그림을 출품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체험수기 원고는 이메일(95258912@korea.kr), 그림 등 작품은 제주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누리집(www.jejusi.go.kr/qolup/main.do)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728-86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한 작품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평생학습 소식지에도 게재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우수 사례가 발굴되어 시민 누구나 학습에 참여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