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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Route330 입주기업 에바, CES 2023 혁신상 3관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에바(대표 이훈)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혁신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ic Show)에서 지난 16일자로 발표한 혁신상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에바는 자율주행형, 전동 카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제주에서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하여 실증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에바는 2018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으로 시작해 스핀오프한 이후 삼성벤처투자, 네이버 D2SF, 현대자동차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전기차 완속 충전기 Smart EV Charger의 양산과 시장 보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바가 개발한 '파키(Parky)'장소 제약에서 벗어나 주차장 어디든 사용자가 호출하여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자율주행 충전 로봇으로 스마트 시티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긴급 출동 급속 충전이 가능한 차량 탑재형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VMC(Van Mounted Charger)‘도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바는 '파키'2023년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VMC'는 오는 12월 캐나다 AI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현지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바 이훈 대표는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해 사업성을 인정받아 실제로 제품을 상용화해 1만 대 이상 출하하는 성과까지 이뤄 기쁘다""무엇보다도 JDC의 지원으로 제품의 핵심 기술들을 상용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었다. 이번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완속/급속 충전기, 이동형 충전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DC는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서 ICT,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202211월 현재 60개 사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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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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