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5℃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5.1℃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5.1℃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현장점검

방역수칙 위반 59건 적발,과태료 및 고발조치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부터 1170시까지 진행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59건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224일부터 13일까지 총 20,262건의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237건의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한 바 있다.

 

제주도는 도·행정시·읍면동·자치경찰·국가경찰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해 중점관리시설 10종과 일반관리시설 15**을 중점으로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시설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현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14일부터 170시까지 중점·일반 관리시설 및 종교시설 내 총 13272건의 점검 실적 중 59건의 방역 수칙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적발 실적 건 중 56건은 행정지도와 3건의 행정처분 명령을 내렸다.

제주도는 중점관리시설 12436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행정지도 50건과 3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유흥시설 5종은 총 2331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건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

 

목욕장업은 총 58건의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1건에 대해 고발 명령을 내렸다.

 

식당·카페는 총 9,657건의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50건에 대한 행정계도 및 1건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렸다.

 

노래연습장은 총 390건의 현장점검이 이뤄졌으며, 적발사항은 없었다.

 

또한 일반관리시설은 836건의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6건의 행정지도가 이뤄졌다.

 

PC방은 총 221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6건의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

 

실내체육시설 275, 교회 130, 학원 74, 오락실·멀티방 67, 상점·마트 34, 기타 35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등 집합금지가 131일로 연장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17일 오전 9시 한라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현장점검이라고 강조하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역수칙 위반사례의 경우 재난안전상황실(064-710-3700)으로 연락하면 각 담당부서로 전달되며 도·행정시·국가경찰·자치경찰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에서 현장 확인 후 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당초 117일에서 131일로 재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안에 대해서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 상황실(https://covid19.jeju.go.kr/info.jsp#) 내 관련 배너 내 주요 내용을 게시해 도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한편, 방역 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및 제83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와 함께 도 방역당국의 중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되는 경우 구상권 청구까지 가능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