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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사이판에 삼다수 2만2400병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판에 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

 

제주개발공사는 현지 거래처를 통해 500mL 제주삼다수 22400병을 사이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11톤에 달하는 양이다.



 

제주삼다수의 전략적 수출 지역 중 하나인 사이판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관광객이 전혀 유입되지 않아 주요 수입원이 끊긴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글로벌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사이판에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공사가 지원한 삼다수는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이민국, 세관, 검역소, 코로나19 지정 병원 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사이판에 진출한 제주삼다수는 지난 8년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사이판 생수 시장에서 절반가량을 유지하며 사이판의 국민생수로 등극했다. 브랜드 현지화 덕분에 코로나19로 수출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고른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김정학 개발공사 사장은 물은 재난, 위기 시 가장 필요한 생필품 중 하나인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지역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14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하고 있다. , 해외의 재난, 재해 지역 구호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재난 지역의생명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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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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