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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미술관 <물방울, 고요한 울림>展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0223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 고요한 울림>전과 치유의 물방울, 명상관을 운영한다.

 

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물방울, 고요한 울림>전은 묵향 가득한 천자문 바탕 위에 생기 넘치는 물방울을 얹혀 작품의 변화가 시작된 김창열 화백의 <회귀(回歸)> 시리즈 초기 작품에 주목한다.



 

캔버스 위에 닥종이를 풀에 개어 두텁게 덧바른 뒤 한자를 5~7번 겹쳐 쓴 화면 위에 물방울을 그린 작품들은 어린 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을 배울 때 종이가 새까맣게 되도록 글씨를 연습했던 기억과 영특했던 손자 김창열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던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천자문과 물방울 작품이 탄생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천자문과 물방울, 회귀 시리즈는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다양하게 표현됐으며 물방울 시리즈와 함께 김창열 화백의 작품세계의 큰 획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3전시실에서는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고요한 휴식공간 나를 찾아서, 치유의 물방울명상관을 운영한다.

 

매일 5, 정규시간에 상영하는 유니크 명상은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품을 곶자왈의 원시 숲에서 일어나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감상하는 명상으로, 1회당 10명씩 참여가능하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치유명상인 물방울 명상은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작품과 물소리를 통해 몸과 마음에 쌓였던 피로를 씻어 내릴 수 있는 명상이다.

 

 

명상관과 함께 명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명상 특별강좌도 운영한다.


 

1122()1123() 오후 2시 총 2회 운영하는 특별강좌는 명상강의와 함께 유니크 명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한지훈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http://kimtschang-yeul.jeju.go.kr)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1회당 10명씩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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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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