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3.8℃
  • 구름많음강릉 13.3℃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4.3℃
  • 구름많음대구 14.4℃
  • 구름많음울산 13.3℃
  • 광주 13.4℃
  • 구름많음부산 13.8℃
  • 구름조금고창 13.9℃
  • 제주 14.0℃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3.2℃
  • 맑음금산 13.7℃
  • 흐림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14.7℃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제주사람삶의역사 제주 질그릇 ”展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대표 허은숙)와 함께 제주사람, 삶의 역사를 부제로 한 제주 질그릇716일부터 83일까지 개최한다.

 

2008년 설립되어 10년을 오로지 한길로 제주도 옹기장의 4가지 원천기술인 도공장, 질대장, 불대장, 굴대장의 완전한 기술복원을 위해 힘써온 ()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보존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1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도내외에 알리고자 한다


 

 

일반적인 도자기의 제조과정과는 확연히 다른 (), (), (), (바람)4가지 성질이 조화롭게 뒤섞여 만들어진 제주옹기의 특성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면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공동체정신과 각각의 분업화된 작업이 협업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제조방식을 통해 드러나는 제주인의 삶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제주옹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틀로 나누어져 지난 10년간 ()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에서 이루어낸 성과들과 현존하는 제주도 옹기장들의 작업과정 소개, 전수자들의 작품 등을 유물과 사진, 기록영상, 설치작품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순열 관장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성한 기획전시 개최에 노력해 나가겠다.”,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이번 전시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